[인문사회]공각기동대를 시청한 후 생각하는 자아 정체성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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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문사회]공각기동대를 시청한 후 생각하는 자아 정체성에 대해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주요내용>
1. 밀란 쿤데라의 '불멸'과 자아 정체성
2. 영화 '공각기동대'에서의 자아와 육체의 관계
3. 사회화 과정과 자아 정체성 형성

본문내용

여기서 안경, 렌즈는 그때 나의 자아정체성을 나타낸다. 안경은 내가 소심해지고 말도 없고 눈치를 많이 보는 나의 자아를 나타내주고 렌즈는 자신감 높고 말도 많아지고 친구들이 좋아할 때의 나의 자아를 나타낸다. 남들에게 외적으로 보여지는 게 다르기 때문에 나도 뭘 착용했느냐에 따라 자아가 많이 달라졌던 거 같다.
대학교에 들어오고 군대에 가기 전까지 나는 남들한테 잘 맞춰주고 싫은 소리를 못 하는 성격이었다. 이는 아직 자아에 대한 신념을 확고히 못 한 상태였다. 그러다 입대를 하게 되고 거기서 밖과 다른 세계를 경험하였다. 계급으로 나뉘어 있어 위아래가 확실했고 나는 맨 아래였다. 막내 때 내가 가지고 있던 신념은 ‘뭐든지 열심히 하자’ 였다. 그러다 아래가 들어오기 시작하고 나는 후임들을 관리해야 될 계급이 됐다. 하지만 내 신념은 ‘뭐든지 열심히 하자’ 였기 때문에 후임들의 실수를 내가 감춰주고 내가 열심히 하면 후임들도 따라서 열심히 할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후임들의 실수는 여전했고 내가 선임들에게 혼나는 거만큼 후임들이 잘 따라와 주지 않았다. 결국, 나는 후임들을 혼내기 시작하게 됐다. 이때 나는 군대가 다른 세계라 생각해도 바깥에서의 나의 자아와 괴리감을 느꼈다. 밖에서는 남한테는 싫은 소리 못하던 내가 이렇게 변해 가는 게 싫었다. 그래서 나는 군대에서의 나도 바깥에서의 자아와 동일시 하기 위해 신념, 마음가짐을 고쳐보기로 했다. 내 신념은 세 가지였다. 첫째, 각자 맡은 일은 최선을 다해서 하자는 것이다. 나도 그렇고 후임들도 각자가 해야 할 일은 열심히 해야 한다. 그 외는 서로 재밌고 놀고 장난칠 수 있다. 둘째, 놀 땐 놀아도 사람 간의 예의는 지켜야 한다. 이는 선임을 선임으로 생각하는 것이면서 존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셋째, 밖에서 못 할 짓은 안에서도 하지 말자는 것이었다. 이 세 가지의 신념을 꼭 지키기로 마음먹고 후임들이 이것을 지키지 못했을 때만 혼내기 시작했다. 이렇게 내 자아정체성에 도움이 되는 신념을 확고히 하니 자아를 잘 형성할 수 있었다. 남한테 뭐라 해야 할 건 뭐라 하는 게 아무 말도 안 하는 것보다 좋은 길로 이끄는 것이라는 생각하게 돼 밖에서와 안에서의 나의 자아가 동일화되었다. 그래서 전역한 후에도 나는 이 신념을 항상 가져 입대 전과 자아정체성이 많이 바뀌고 분명해졌다. 싫은 건 싫다고 할 수 있고 맘에 안 드는 부분은 뭐라 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나의 신념을 굳건히 하고 살다 보니 나의 자아정체성이 확실해졌다. 이제는 뭐가 싫고 좋은지를 아는 사람이 됐다. 현재는 이러한 경험을 통해 깨달은 자아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간다.
참고문헌
사춘기 청소년의 불안과 자아개념에 관한 연구-현상운(경인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03 ,국내석사)
부모의 양육행동이 유아 자아개념 형성에 미치는 영향-정종희(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 2007,국내석사)
기계 속의 영혼 : 밀란 쿤데라의 소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과 『불멸』에 나타난 개인정체성의 문제 (정용환, 한국비교문학회, 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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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4.06.20
  • 저작시기2024.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25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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