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가야할 길 독후감 (아직도 가야할 길 책소개 및 목차별 독후감 / 이 책을 읽고 얻은 교훈 / 아직도 가야할 길 읽고 느낀점과 독후감)

소개글

아직도 가야할 길 독후감 (아직도 가야할 길 책소개 및 목차별 독후감 / 이 책을 읽고 얻은 교훈 / 아직도 가야할 길 읽고 느낀점과 독후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아직도 가야할 길 책 소개

2. 목차별 독후감
(1) 1부 훈련 독후감
(2) 2부 사랑 독후감
(3) 3부 성장과 종교 독후감
(4) 4부 은총 독후감

3. 이 책을 읽고 얻은 교훈

4. 읽고 느낀점

5. 독후감

본문내용

운동상태도 일어나지 않는 것)에 머무르려는 속성을 지닌다. 그러나 오직 인간만이 하느님과 가까워지기 위해서 노력하고 자기를 성찰함으로써 엔트로피 상태에 머무르지 않으려고 한다. 이는 우리가 일반 생명체와는 다르게 고등조직으로 가기위해 자기를 게으른 상태에 놔두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인간은 죽는 순간까지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다. 저자가 정신과의사라는 것 때문인지 부모들의 태도에 따라 어린아이들의 삶이 다르게 성장할 수 있다는 대목에서는 집중해서 읽고 또 읽었다. 내 어린시절이 보편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것이 첫 번째 이유이고 내 직업이 아이들을 상대하는 일이라는 것이 두 번째 이유이다. 전자의 이야기에 주목해서 보았던 것은 어린시절의 경험 즉 저자가 이야기 하고 전이라는 상태(현실에 대한 낡은 견해 : 어린 시절의 환경에서는 적절하지만 성인의 환경에서는 부적절하게 옮겨 오는 것)가 나에게도 있는지 짚어 보게 되었다.
어린 시절의 개인의 경험에 따라 나타나는 신경증, 또는 성격장애가 나에게도 포함되는 말인지 고민해 보고 싶었다. 이런 고민을 하면서 책을 읽을 때 후반부에 특수한 개인의 환경에도 불구하고 삶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노력을 하느냐에 따라 성장의 기회는 다르게 주어질 수 있다고 말을 했다.
조금 특별한 삶을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에 적응하고 하루하루 새로워 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던 찰라, 저자의 생각과 같은 배를 타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 조금 편안해 지기도 하였다.
개인이 삶은 특수하고 개인의 고유한 삶이 존재한다. 그리고 어린시절도 중요하다. 어떤 경험을 하고 무엇을 보고 들었느냐에 따라서 개인의 생각이 다양한 가지를 타고 성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이 자기의 삶을 인식하고 엔트로피 상황에 머무르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것, 그리고 성장하기 위해 자신을 성찰하는 자세를 지니고 있다면 썩은 가지는 잘라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후자의 이야기는 내가 돌보고 있는 아이들이 나의 영향력을 통해 그들이 보는 세상을 만든다는 것에 놀랐기 때문이다.
매 학기마다 다짐하는 말이 있다. “이 아이들이 세상 밖에 나갈 때 나의 모습이 그들의 삶에 나타나길 바란다는 심정으로 가르치고 돌보자” 그런데 한없이 게을러지려는 인간의 속성 때문에 현실 앞에서 상황 앞에서 무너질 때가 많다.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할 때가 있고 감정을 숨기지 못해 표현할 때가 있다. 이글을 보면서 무서워 졌다. 신경증이나 성경장애까지 생각하지 못했지만 나의 잘못된 돌봄, 훈육, 사랑으로 인해 아이들이 이러한 병을 갖게 된다면 나는 실패한 교사이기 때문이다. 이 아이들의 경험이 훗날 기초석이 되어 바람직한 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교사가 되어야 하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를 성찰하고 반성적 사고를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끊임없이 반복해야 할 것이고 저자가 말하는 괄호묶기(개인의 자아를 한쪽에 제쳐놓음으로써 새로운 자료를 집어 넣을 여지를 만드는것)에도 집중해서 성장하기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성장은 책임감과 노력, 의지와 용기가 함께 이루어 내는 자아가 될 것이다.
3. 이 책을 읽고 얻은 교훈
작가는 아이의 어린 시절에 부모의 충분한 사랑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였다. 나는 어렸을 적부터 하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은 다 갖고 지냈다. 첫째라 그런지 동생들보다 부모님의 사랑을 더 많이 받은 것 같다. 아빠는 비록 어린 시절의 나에게 많은 상처를 주었지만, 그 상처는 이제 점점 이해로 바뀌고 있다. 시간이 얼마나 오래 걸릴 진 모르겠지만.. 어린 시절 부모의 행동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원래 알고 있었지만 책을 읽음으로써 더 절실히 깨달았다. 내가 다음에 부모가 되어서 내 아이에게 어떻게 행동해야하는 지를 알게 되었다.
4. 읽고 느낀점
그동안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을 두려워하면서 산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내가 그토록 집착했던 첫사랑에 대한 지고지순한 사랑 또한 마찬가지이다. 물론 나는 그런 신화가 필요했고 그래도 내 안에 파라다이스를 남겨 놓고 싶었다. 그것은 어쩌면 팍팍한 현실을 도피할 공간이 필요했는지 모르겠다.
다행히도 그 지고지순한 사랑을 좋은 방향으로 에너지를 썼고 나를 성장시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긴 했다.
이제 사랑을 할 때도 집착인지 의존인지 서로를 성장하게 하고 있는지 내가 에너지를 빼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한다.
불쑥불쑥 내 안에서 ‘자라지 않은 아이’, ‘성인아이’가 칭얼대면 달래줄 줄도 알게 되었다. 그래, 네가 힘들었구나. 이것은 이래서 그랬지. 괜찮아 이제는 있는 그대로 세상을 보는 거야, 이 세상에서 하나 밖에 없는 아주 소중한 존재, 존재 그 자체로 완벽한 존재야 하고 소리친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내가 바로 서기 위해서는 내면의 힘을 기르지 않으면 휘청거린다. 그 내면의 힘은 사유하는 것에서 나온다. 사유는 어디서 나오는가? 그것은 앎에서 나온다. 단순한 지식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이 우주를 구성하고 있는 우주적인 지식을 말한다.
5. 독후감
저자가 이 책을 쓸 당시에는 불교에 심취해있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정신 분석학자로서 심리학과 종교(영성)의 관점에서 성장을 서술하고 있지만, 우리가 기독교적 관점에서 소화하여 이해한다면 평생 동안 이루어야 할 사랑의 완성과 인간적 성장과 성숙의 과정을 바르게 이해하는 데 큰 통찰력을 얻을 수 있고, 상담학을 바르게 적용하는 데에 지침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사랑의 바른 목적 속에서 사람을 이해하고 사랑하고 바르게 성장하도록 섬길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스캇 펙은 영적 성장의 길은 평생 걸리는 배움의 길이라고 말하였다(411쪽). 이 부분을 묵상하면서 책 제목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아직도 가야할 길: 사랑, 전통적 가치, 영적 성장에 대한 새로운 심리학> 현재의 상태에 만족해서는 안 되고 계속해서 영적 성장의 길, 즉 사랑의 완성을 향해 달려 나가야 함을 깨닫게 되었고, 이에 대한 큰 적이 바로 게으름과 나르시시즘임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 게으름과 나르시시즘을 극복해가면서 인간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사람이 되기를 소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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