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이해 2024년 2학기 중간과제물- 교재와 강의 2장에서는 여러 철학자들의 인간관이 소개됩니다. 이를 공부하고 아래 두 문제를 작성합니다. 1. 인간에 관한 가장 타당한 설명이라고 생각되는 견해 + 2. 이번에는 가장 부당한 설명이라고 생각되는 견해

소개글

철학의이해 2024년 2학기 중간과제물- 교재와 강의 2장에서는 여러 철학자들의 인간관이 소개됩니다. 이를 공부하고 아래 두 문제를 작성합니다. 1. 인간에 관한 가장 타당한 설명이라고 생각되는 견해 + 2. 이번에는 가장 부당한 설명이라고 생각되는 견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2024년 2학기 철학의이해 공통형 과제

1. 인간에 관한 가장 타당한 설명이라고 생각되는 견해 – 플라톤의 인간관

1) 플라톤의 인간에 관한 견해의 핵심을 요약
① 플라톤의 인간관: 진리를 탐구하는 존재
② 플라톤의 내면의 평화: 갈등이 없는 조화로운 상태
③ 플라톤의 이상국가: 이성의 통제로 조화를 이룬 상태

2) 플라톤의 인간에 관한 견해를 옹호하는 이유

2. 가장 부당한 설명이라고 생각되는 견해 – 프로이드의 인간관

1) 프로이드의 인간에 관한 견해의 핵심을 요약
① 프로이드의 인간관: 비합리적이고 결정론적인 존재
② 프로이드의 무의식: 무의식을 결정 짓는 성적 에너지
③ 프로이드의 성격이론: 심리성적 발달단계 이론

2) 프로이드의 인간에 관한 견해를 수긍할 수 없는 이유

※ 참고문헌

본문내용

심도 있게 탐구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따라서 프로이드는 인간을 이성적인 존재보다는 무의식적인 욕구에 의해 움직이는 본능적 존재로 규정하며, 특히 성적 에너지가 인간의 정신과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중요하게 다루었다. 성적 본능은 인간 본성의 중심에 있으며, 무의식 속에 잠재된 이 성적 욕구가 인간의 행동과 사고를 결정짓는 원동력이라고 본다.
③ 프로이드의 성격이론: 심리성적 발달단계 이론
프로이드는 인간의 성격 형성 과정에서 유아기와 아동기의 경험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주장했다. 그의 심리성적 발달 이론은 인간의 성격이 초기 5년 동안의 경험을 통해 결정된다고 보고, 이 시기를 구강기, 항문기, 남근기로 나누어 설명했다. 이후 잠복기와 성기기를 더해, 인간의 성격이 전 생애에 걸쳐 어떻게 발달하는지를 다섯 가지 단계로 체계화했다.
구강기는 출생 직후부터 약 1세까지로, 이 시기에 리비도는 구강에 집중된다. 구강으로 무언가를 빠는 행동이 가장 중요한 욕구로 나타나며, 이는 아기의 생존 본능과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이 시기에 아기가 어머니로부터 충분한 애정을 받거나 욕구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향후 성격 형성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즉, 안정적인 구강적 경험이 아기의 사회적 관계 형성에 중요한 기초를 제공한다. 항문기는 리비도가 항문으로 이동하는 시기로, 이때 배변 훈육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프로이드는 이 시기의 배변 훈육이 지나치게 엄격하거나 방임적일 경우, 개인의 성격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았다. 다음으로, 남근기는 성기가 주요 관심사로 부각되는 시기이며, 성별 정체성이 형성되는 단계이다. 이 시기에는 성적 차이를 인식하면서 부모와의 관계가 성격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남아는 어머니에 대한 애정과 아버지에 대한 경쟁의식을 느끼며, 이를 프로이드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라고 설명했다. 잠복기는 성적 에너지가 잠재되는 시기이다. 이때는 리비도가 성적인 대상에서 벗어나 동성 친구에게로 향하며, 자아와 초자아가 발달하면서 성적 욕구가 억압된다. 아이들은 이 시기에 학습과 사회적 활동에 집중하게 되며, 도덕적 판단을 담당하는 초자아가 강력해진다. 마지막 단계인 생식기는 청소년기부터 시작되며, 성적 에너지가 다시 활성화되는 단계이다. 이 시기는 성적 성숙과 함께 이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리비도가 성적으로 성숙한 대상에게로 향하게 된다. 이 시기의 발달은 성인이 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성숙한 개인으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2) 프로이드의 인간에 관한 견해를 수긍할 수 없는 이유
프로이드의 인간관을 수긍할 수 없는 이유는, 그의 이론이 인간을 지나치게 비합리적이고 본능에 지배되는 존재로만 바라본다는 점에 있다. 프로이드는 인간의 행동과 사고가 대부분 무의식적인 성적 욕구나 공격성 같은 본능적 에너지에 의해 결정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견해는 인간을 자율적이고 이성적인 존재로 보는 관점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먼저, 프로이드의 이론은 인간의 자유 의지나 이성적 사고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는 인간의 모든 행동이 무의식에 의해 결정된다고 보았기 때문에, 인간이 스스로 결정을 내리거나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선택하는 능력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한다. 그러나 인간은 자신의 경험과 사고를 바탕으로 합리적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도덕적 책임과 윤리적 선택을 통해 자신의 행동을 조절할 수 있다. 프로이드의 결정론적인 관점은 인간의 이러한 자율성과 도덕적 책임을 간과하고 있다. 또한, 프로이드의 이론은 인간의 이성을 충분히 평가하지 않는다. 인간은 단순히 본능에 지배되는 존재가 아니라, 이성적 사고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규범을 따르며, 더 나은 선택을 하려고 노력하는 존재이다. 인간은 본능적인 욕구와 충동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이성적으로 조절하고 통제하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인간을 비합리적인 존재로만 규정하는 프로이트의 견해는 인간의 복잡하고 다면적인 본성을 온전히 설명하지 못한다.
결론적으로, 나는 프로이드의 인간관이 인간의 본성을 지나치게 본능적이고 결정론적으로 해석함으로써, 인간의 이성적 측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인간은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이성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도덕적 책임을 질 수 있는 존재이다. 이러한 점에서, 나는 프로이트의 인간관을 지지할 수 없다.
※ 참고문헌
이정호, 유현상, 박은미, 한길석 [철학의이해] 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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