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사랑사회 4학년) 이상한 정상가족 : 자율적 개인과 열린 공동체를 그리며, 독후감

소개글

(성사랑사회 4학년) 이상한 정상가족 : 자율적 개인과 열린 공동체를 그리며, 독후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가족주의

2. ‘이상한 정상가족’: 자율적 개인과 열린 공동체를 그리며 독후감
1) 가족주의 속 부모의 소유물
2) 국가가 체벌을 금지하면 학대도 줄어든다.
3) 체벌과 훈계
4) 아동기 체벌경험과 청소년기 체벌수용
5) 동반자살은 타살이다.
6) 미혼모와 비정상 가족
7) 경영적 가족주의 담론
8) 훈육법

3. 시사점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을 통제하기 때문에 긍정적인 자아개념이 발달된다는 것이다. 훈육의 궁극적인 목적이 아동 스스로 올바른 행동이 무엇인지 알고 실행하는 능력을 증진하는 ‘자기훈육’을 행하는 것이므로 긍정적인 자아개념이 발달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라 하겠다.
미국 소아과 학회에서는 부모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효과적인 훈육법으로 다음과 같은 내용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 부모와 자녀 사이에 긍정적, 지지적, 사랑하는 관계의 촉진, 둘째, 원하는 행동을 증가시키기 위해 긍정적 강화 전략의 사용, 셋째, 원치 않은 행동을 없애거나 줄이기 위해 강화를 제거하거나 처벌을 하는 방법이다. 일반적인 훈육법 가운데 질책과 체벌을 설명하고 있다. 사실 질책도 타이름부터 욕설, 모욕, 경고 등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존재할 수 있다. 체벌이 살짝 때리기부터 뺨때리기, 두들겨 패기, 발로 걷어차기, 주먹으로 치기, 흔들기, 몽둥이로 때리기, 채찍 등으로 때리기 등 아주 다양한 유형과 정도가 있을 수 있다. 현재 몽둥이, 벨트 등 물건을 가지고 체벌을 하는 경우는 대개 폭력적, 학대적 행위로 간주하여 대부분 금지하는 추세이다.
즉, 우리가 흔히 훈육이라고 하면 잘못된 행동에 대해 타이름, 질책부터 욕설 등을 물론 체벌까지 다양한 처벌을 주로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일반적인 의미의 훈육뿐만 아니라, 바람직한 행동에 대한 관심주기, 칭찬, 격려, 승인 등은 물론 일상적인 행동에 대해 기다려주기, 지켜보기와 같은 중립적인 방법도 모두 훈육에 포함시킬 수 있다. 이러한 긍정적 태도, 중립적 태도, 및 처벌적 태도에 따라 아동은 문제의 의미를 파악하게 된다. 즉, 영아기에 아동들이 자신의 행동에 대한 주변이 취하는 태도에 따라 그 행동의 의미를 파악하는 사회적 준거행동이 후일 훈육의 초기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체벌이 폭력으로 발전할 수 있고, 학대로 발전할 위험성이 높다는 기존의 연구에 전적으로 동감한다. 따라서 체벌을 부모나 교사들이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에 대해 찬성한다. 하지만 선량한 많은 부모와 교사들이 진정으로 훈육을 시행하는 ‘비학대적’, ‘비폭력적’체벌까지 모두 폭력적 학대적인 것으로 하여 전면금지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주장에도 동의한다.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 가족주의 문화가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전혀 인지하지 못하였지만, 가족이라는 작은 구성원에게 사회적 문제에 대한 책임과 부담을 지게 하는 잔인한 문화라는 것을 인식했고 가족 동반자살이라는 것에 대해 항상 부모의 입장에서만 생각을 해 볼 수 있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아동의 삶과 인권을 빼앗아가는 범죄라는 것을 새로 깨닫게 되었으며 자식을 자신의 소유물로 생각하는 이념을 고쳐나가야 된다는 생각에 동감할 수 있었다. 한 아이를 키우는데 한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아이를 학대하는 데에도 한 마을이 필요하다는 문장이 가장 인상 깊었다. 아동학대에 관한 문제에 대해 항상 부모의 탓만 해왔는데, 마을 전체의 침묵과 방조도 공범과 다름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기 때문이다. 앞으로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가족적인 사건과 이슈에 대해서 단편적인 부분만을 보고 그 가정을 탓하지 않고, 사회적으로 우리가 도울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이웃인 우리의 잘못된 부분은 없는지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태도를 가지고자 노력해야겠다.
3. 시사점
우리 사회는 안타깝게도 여전히 \'사랑의 매\'라는 명목 하에 폭력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문화가 공존하고 있다. 체벌 없이 훈육하는 것은 모든 부모와 교사, 성인에게 커다란 도전일 수 있다. 그러나 반드시 해야 하는 도전이며, 이미 많은 나라가 이를 실현하고 있다. 아동을 아동학대와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고, 아동인권이 존중받는 아동 친화적 사회로 나아가기 위 한 폭력 없는 훈육에 대한 깊은 고민과 성찰이 요구된다.
예방적 기능은 아동학대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기능과 저위험군에 속해 있는 가족에 대한 아동학대 가능성의 예방적 기능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의 예방적 접근이 필요하다. 첫째, 아동학대 발생이전의 예방적 기능으로는 가임여성과 출산 전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아동학대 인식 강화가 필요하다. 향후 아동의 보호자인 부모로서 올바른 훈육과 아동학대를 구분 지을 수 있는 개념에 대한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사전적 예방의 기능을 해야 한다. 둘째, 학대의 경험이 있거나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학대 유경험자에 대한 교육과정에서는 예방적 기능을 교육내용으로 포함시켜 학대 대물림을 방지할 수 있어야 한다. 아동학대예방 서비스 과정에서 학대피해자 치유과정처럼 치유를 통한 예방도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훈육차원에서 체벌을 하거나 학대와 훈육의 경계를 판단하지 못하여 아동학대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자 하는 사회적 노력에 비하여 가정 내에서는 아직 그렇지 못한 것이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이상한 정상가족’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해 보았다. 체벌과 훈육의 인정 사례 등에 대해 관련 판례나 외국사례 검토하여 체벌에 대한 입법화가 이루어지고 아동학대에 대한 국가의 적극적인 개입이 이루어져 어른과 똑같은 법적보호와 지원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아동권리협약상의 기본권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보장하여, 아동도 당연한 권리주체로서 보호를 받아야 하며 여기에는 헌법, 민법, 아동복지법을 비롯한 기타 관련 법률에서 부여하고 있는 국가의 의무가 있다. 국가는 이런 의무이행을 위해서 아동학대 문제를전담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하여금 학대받은 아동에 대한 지원과 보호를 할 수 있는 전담체계를 갖추어야 하겠다.
참고문헌
이상한 정상가족: 자율적 개인과 열린 공동체를 그리며, 2022, 김희경, 동아시아.
강동욱·문영희, 아동학대-법과제도, 청목출판사, 2011.
김재엽 외, 가정폭력에 노출된 아동의 문제와 개입프로그램에 관한 연구, 한국사회복지학회, 2003.
김혜영, 2016, 「동원된 가족주의의 시대에서 ‘가족위험’의 사회로」, 『한국사회』 17권 2호, 3-44쪽.
백경흔송다영장수정, 2017, 「‘돌봄민주주의’ 관점에서 본 보육정책」, 『한국가족복지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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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사랑사회,   이상한 정상가족,   독후감,   가족주의,   체벌,   훈육,   공동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