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한국 사회의 윤리적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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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한국 사회의 윤리적 위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시점이다. 개인주의가 올바르게 정착하지 않은 이 시점에서 도덕적 기준, 가치관 등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개인주의인 현대 세대와 과거 세대의 충돌이 잦아져 갈등을 빚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요구되는 윤리적·철학적 주장 중 매킨타이어는 현대의 이러한 문제점이 덕의 혼란성을 가져오고 공동체주의가 무너지는 데서 온다고 주장한다. 이에 따라 덕의 윤리와 공동체주의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덕의 상실’을 참고하여 해결 방안을 모색하였다. 우리는 다양한 변화를 겪고 다양한 가치관을 가진 집단, 개인이 함께 살고 있기 때문에 그 혼란이 가중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서로를 이해하려고 해야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개인주의를 인정하면서도 공동체주의 회복에 힘써야한다. 이를 위해서는 사회 구조, 분위기의 변화가 필요하다. 협력적인 문화를 조성하고 복지 제도를 강화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어릴 때부터 과도한 경쟁을 겪은 세대들이 현재를 이끌어가고 있기 때문에 경쟁이 아닌 협력을 통한 성장 또한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히 세대 갈등을 겪고 있는 기업 내 윗세대와 아랫세대가 함께하는 협력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역할을 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개인으로도 잘 할 수 있는 것을 굳이 여러 명이 함께 한다는 것에 부담을 느끼기도 한다. 이것은 개인 혼자 하였을 때 더 잘하기 때문으로 예상할 수 있는데, 잘함과 못함이 아닌 공동체의 협력에서 배울 수 있는 책임감과 협동심 등을 강조하여 결과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도 서로를 이해하고 직원 간의 협력과 상호 지원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겪은 환경에 따라 다양한 도덕적 기준을 가지고 가치 판단을 한다. 비슷하거나 같은 가치 판단 기준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사회를 형성하고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력하고 상생한다. 하지만 과도 경쟁 사회에서는 협력보다 개인화가 더욱 강화될 수 밖에 없고 이는 어쩌면 당연한 현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입장의 차이는 사회적 갈등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변화가 필요하며 이는 공동체주의 회복을 초점으로 한다면 개인주의화 문제를 극복하고 더 윤리적이고 서로 간의 연대감으로 사회 발전에까지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매킨타이어의 철학은 혼란스러운 덕의 기준과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한국 사회에서 개인과 사회가 조화를 이루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키워드

21세기,   한국,   사회,   윤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