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여성의 지위와 사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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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전해진다. 정무원은 지난 1995년 “여성들은 앞으로 퇴직하려고 해도 퇴직시켜주지 않겠으니 일이나 열심히 하라”는 내용의 지시를 하달했다.
또 각종 강연회들에서도 “퇴직하는 기능공 여성들이 많아 정상적인 공장 가동이 어렵다”는 식으로 퇴직 불허 이유를 설명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북한 당국의 이같은 조치는 상당한 반발을 사고 있다. 재봉 기술 등 숙련 기술 보유 여성 노동자의 경우, 퇴직 후 가내반 등에서 일을 하거나 되거래 장사 등을 통해 공장에서 보다 훨씬 많은 수입을 올려 부족한 배급량을 보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퇴직을 원하는 여성 노동자들의 경우 1∼2 개월 동안 출근을 거부하는 사례까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고 한 귀순자는 전했다. 이러한 경우 공장의 지도원들은 문책을 우려해 가정을 직접 방문, 출근을 강요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말다툼이 종종 발생한다는 것이다. “공장에 나가도 쌀 한톨 못 받아 장사해 먹고살려는데 그것도 안되느냐”는 것이 퇴직 희망 여성 노동자들의 항변이다.
한편, 이러한 과정에서도 뇌물이 오간다. 평소 안면이 있는 간부에게 뇌물을 제공하거나 음식을 대접하면 그럴듯한 명목을 만들어 퇴직을 시켜주기도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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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1.04.14
  • 저작시기2001.0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89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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