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들어가며
II.기아사태의 원인
1, 내적 요인
2, 외적 요인
Ⅲ.기아사태의 수습과정
1.제1단계: 부도유예협약 대상기업 선정과 배경
2.제2단계 : 법정관리까지의 과정
3. 제3단계 : 현대의 기아 낙찰까지의 과정
IV.기아문제 해결과정의 문제점과 영향
1.문제점
2.영향
V.나오며
II.기아사태의 원인
1, 내적 요인
2, 외적 요인
Ⅲ.기아사태의 수습과정
1.제1단계: 부도유예협약 대상기업 선정과 배경
2.제2단계 : 법정관리까지의 과정
3. 제3단계 : 현대의 기아 낙찰까지의 과정
IV.기아문제 해결과정의 문제점과 영향
1.문제점
2.영향
V.나오며
본문내용
못하고 도산했으며, 그로 인한 실직자들이 발생하게 된다. 기아문제는 금융과 외환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부도유예협약 대상기업 선정 발표가 난 97년 7월 15일만 하더라도 자금시장의 매매가 거의 끊기다시피 했으며 종합금융회사들이 기업어음 할인을 꺼려 재무구조가 취약한 기업들의 자금조달이 한층 어려워 졌다. 주식시장에서도 종합주가 지수가 15.33 포인트가 내렸고, 환율의 불안정화가 나타났다. 또한 기아파문으로 인해 은행의 일선 대출창구가 경색되었으며 채권시장의 금리가 상승하고 어음시장의 거래위축, 콜금리 상승세 등의 현상이 나타났다. 기아사태이후 한국 금융기관의 대외 신용도 하락으로 외환자금 빌리기가 어려워지면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이 연일 치솟자 외환 위기가 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IMF 구제금융 시작 이전부터 나오기 시작했다.
②현대의 기아낙찰이 미치게 될 영향
-국내 자동차업계는 기존의 4사 체제에서 단숨에 1강(현대), 1중(대우), 1약(삼성) 으로 탈바꿈한데 이어, 중장기적으로는 2사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 삼성 자동차는 몇몇 차종만으로 틈새 시장을 공략하는 전문자동차 기업으로 독자 생존할수도 있지만 업계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잡기는 힘들다는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결국 한국 자동차 산업은 현대-대우 2개사가 이끌어 나갈것으로 보이며, 여기에 포드등 외국업체들이 전략적 제휴형태로 이들과 손잡을 전망이다. 자동차산업뿐만 아니라 빅딜(대기업 사업 맞교환) 과 나아가 재계판도에도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대의 기아 인수는 부품,납품업체,대리점등 관련산업 전반에까지 파급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
V.나오며
1년 4개월을 끌어오던 기아문제가 현대의 인수를 그 해결책으로 일단락 지어졌다. 물론 아직 현대의 정확한 실사결과가 나오지 않았고 현대의 기아 실사 연장문제로 잡음이 일고 있기는 하지만 어지간히 큰 변수가 등장하지 않는한 현재 추진되고 있는 방향으로 마무리 지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11월 17일로 현대의 기아에 대한 실사가 끝나고나면 현대와 채권단이 입찰결과를 모두 수용할 경우 유종렬 기아관리인은 이같은 입찰결과를 회사정리 계획에 포함시켜 법원에 제출하게 되며 12월 1일 기아자동차, 아시아자동차 신주 인수계약이 체결되고 12월중 정리 계획에 대한 법원 인가가 나면 내년 3월께 주금납입이 이루어짐으로써 기아처리는 최종 마무리된다. 이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현대 자동차는 연간 1백80만대의 생산규모로 세계13위에서 연간 2백85만대로 세계10위권에 진입하게 되어 세계유수업체와 견줄수 있게 된다.또한 내수시장 60%의 독주체제가 이루어지게 된다. 최근 현대의 금강산관광 사업과 함께 기아의 인수로 현대의 국내 경제에서의 독점이 우려되지 않는 것은 아니나 해외시장에서 유수한 기업들과 당당하게 맞설수 있는 규모의 경제를 갖추었음은 긍정적으로 평가해야 할 것이다.
이제는 기아의 경영 정상화를 하루라도 앞당기는 것이 무엇보다도 절실한 과제이다. 현대는 자신의 약속대로 기존 차입금상환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도 외자 유치등으로 재원을 마련해 기아를 조기 정상화하는 데에 최선을 다해야 할것이며 기아직원들이나 노동계에서 우려하는 현대의 고용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해 나가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정부와 채권단이 지금부터 해야 할 일은 기아의 경영이 최대한 빨리 정상화 될 수 있도록 가능한 최선의 지원조치를 강구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기아문제는 특정한 한 기업만의 문제로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직도 안개 속에 놓여있는 우리의 경제현실을 비추어보고 변화시켜 나갈 수 있는 거울로 삼아야 할 것이다.
②현대의 기아낙찰이 미치게 될 영향
-국내 자동차업계는 기존의 4사 체제에서 단숨에 1강(현대), 1중(대우), 1약(삼성) 으로 탈바꿈한데 이어, 중장기적으로는 2사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 삼성 자동차는 몇몇 차종만으로 틈새 시장을 공략하는 전문자동차 기업으로 독자 생존할수도 있지만 업계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잡기는 힘들다는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결국 한국 자동차 산업은 현대-대우 2개사가 이끌어 나갈것으로 보이며, 여기에 포드등 외국업체들이 전략적 제휴형태로 이들과 손잡을 전망이다. 자동차산업뿐만 아니라 빅딜(대기업 사업 맞교환) 과 나아가 재계판도에도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대의 기아 인수는 부품,납품업체,대리점등 관련산업 전반에까지 파급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
V.나오며
1년 4개월을 끌어오던 기아문제가 현대의 인수를 그 해결책으로 일단락 지어졌다. 물론 아직 현대의 정확한 실사결과가 나오지 않았고 현대의 기아 실사 연장문제로 잡음이 일고 있기는 하지만 어지간히 큰 변수가 등장하지 않는한 현재 추진되고 있는 방향으로 마무리 지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11월 17일로 현대의 기아에 대한 실사가 끝나고나면 현대와 채권단이 입찰결과를 모두 수용할 경우 유종렬 기아관리인은 이같은 입찰결과를 회사정리 계획에 포함시켜 법원에 제출하게 되며 12월 1일 기아자동차, 아시아자동차 신주 인수계약이 체결되고 12월중 정리 계획에 대한 법원 인가가 나면 내년 3월께 주금납입이 이루어짐으로써 기아처리는 최종 마무리된다. 이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현대 자동차는 연간 1백80만대의 생산규모로 세계13위에서 연간 2백85만대로 세계10위권에 진입하게 되어 세계유수업체와 견줄수 있게 된다.또한 내수시장 60%의 독주체제가 이루어지게 된다. 최근 현대의 금강산관광 사업과 함께 기아의 인수로 현대의 국내 경제에서의 독점이 우려되지 않는 것은 아니나 해외시장에서 유수한 기업들과 당당하게 맞설수 있는 규모의 경제를 갖추었음은 긍정적으로 평가해야 할 것이다.
이제는 기아의 경영 정상화를 하루라도 앞당기는 것이 무엇보다도 절실한 과제이다. 현대는 자신의 약속대로 기존 차입금상환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도 외자 유치등으로 재원을 마련해 기아를 조기 정상화하는 데에 최선을 다해야 할것이며 기아직원들이나 노동계에서 우려하는 현대의 고용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해 나가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정부와 채권단이 지금부터 해야 할 일은 기아의 경영이 최대한 빨리 정상화 될 수 있도록 가능한 최선의 지원조치를 강구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기아문제는 특정한 한 기업만의 문제로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직도 안개 속에 놓여있는 우리의 경제현실을 비추어보고 변화시켜 나갈 수 있는 거울로 삼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