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8년까지 연평균 19억8000만 달러, 수입은 8억6000만 달러 늘어 상품수지는 11억2000만 달러 가량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또 베이징(北京) 올림픽을 계기로 한 중국의 해외여행 자유화 등에 따라 서비스수지도 2억 달러 정도 개선돼 우리나라의 대중국 경상수지는 연평균 13억달러정도 개선될 것으로 한국은행은 내다봤다.
한국은행은 특히 전기전자제품, 석유화학제품, 섬유, 자동차, 철강 등의 수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중국의 산업경쟁력이 높아지면 중국 시장은 물론 중국과 경쟁하는 제3국 시장에서 우리나라 수출은 점차 고전할 것이라고 한은은 분석했다.
한은 관계자는 “중국의 산업구조 및 경쟁력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내외 기업 간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국시장에 공동 진출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결론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와 부정적 입장의 내용까지 살펴보고 우리나라가 특수로 발전시켜야 할 산업 등에 대해 살펴봤다
최근 동향은 긍정적인 쪽으로 결론이 나고 있지만 향후 전망을 살펴보자면 지금 당장에 다가올 올림픽이 아니라 그 올림픽이 성사된 후 그 성공여부와 그에 따른 전략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
역대에 있었던 올림픽의 성과여부와 그에 따른 산업의 발전 등을 보기로 삼고 전략을 수립해 나가야 할 것이다.
80년대 이후 한·중 관계사를 돌이켜보면, 우리에게 있어 중국시장은 언제나 '특수'라는 개념으로 자리잡아왔다
한·중 수교이전 전국에 번졌던 '내의 특수'가 그랬고 90년대 들어 잠시 스쳐 지나간 '자동차 특수'가 그랬다
그러나 당시 우리가 얼마나 현명하게 대처했는지를 되새겨보면 앞으로 우리의 중국특수 활용방안 마련에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우리의 지나친 기대감 때문에 중국이 개방정책에 더욱 신중을 기하지는 않았나 하는 자성을 하지 않을 수 없다
80년대 후반의 내의 특수는 중국시장에 대한 그릇된 인식이 빚어낸 유머 같은 착각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 중국과 수교하면 엄청난 수출효과가 생기고 중국인 1사람당 내의 한 장씩만 팔아도 10억장 이상 팔 수 있다' 는 것이 바로 내의특수였다
그러나 실제로 88년부터 90년까지 3년 동안 대중국 내의 수출은 고작 1만 8868달러에 그쳤고 대중 수출규모가 크게 늘어난 지난해에도 1백만 달러를 밑돌았다
90년대 들어선 신중하지 못한 처신 때문에 막 일어나던 특수가 중단된 사례도 있다
중국이 자동차 수입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던 당시 우리나라 자동차는 정상적인 수출 외에도 홍콩 등 광동성을 경유한 비정상적 형태로 엄청난 물량이 중국으로 들어갔다
93년 한 해만 해도 중국에서 팔린 외국산 자동차 40만대 중 10만대가 중국 세관을 거치지 않은 밀반입 물량이었고 그 대부분이 한국 자동차와 일본 자동차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들은 이를 앞다퉈 자동차 특수를 대서특필했었다
한국산 자동차가 밀반입 되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모른 척하고 있던 중국정부가 94년 벽두부터 밀수단속을 강화하겠다며 팔을 걷어붙였다
이후 중국 세관을 통관하지 않은 자동차 수출은 사실상 중단되고 말았다
지난해 벌어졌던 마늘분쟁처럼 심심찮게 불거지는 한중 무역마찰과 관련해서도 우리의 태도가 얼마나 냉철했는지 돌이켜볼 일이다
대중 무역흑자는 지난해 56억 5600만 달러를 기록한데 이어 올 상반기 중에도 29억 달러를 넘어섰다
대중 무역흑자가 이렇게 늘어난 것은 대중 투자진출 확대추세와 연계지어 보아야 한다
우리 기업들의 가공무역형 제조업투자가 증가하면서 중국으로의 원자재 수출도 함께 늘어났다
원자재를 한국으로부터 조달하는 투자기업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러다 보니 우리나라 대 중국 수출의 70%가 원부자재에 집중돼 있다
대 중 수출규모는 커졌지만 중국 내수시장 진출과는 거리가 먼 구조다
국가간의 무역에 있어서 흑자와 적자는 일치를 즉 균형을 이루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일순간에 있어선 흑자가 무조건 좋다고 어리석게 생각하고 있었던 만큼 우리는 그동안 '대중 무역흑자가 갈수록 커진다' 고만 생각해왔고 언론도 이를 크게 보도한 나머지 결국 중국의 무역역조 해소요구 목소리를 키워놓지 않았나 하는 느낌마저 든다
흑자가 커지고 있다고 공공연히 드러내기보다는 중국 측에 대해 '중국의 부족한 원자재를 우리가 공급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한국이 중국의 대외수출 증대에 기여했다' 고 하는 전략적 주장을 했더라면 결과가 어떠했을지 되짚어 보아야겠다
우리는 지금 '중국 WTO 특수' , '베이징올림픽 특수' 에 흠뻑 취해있다
또 한국문화 열풍인 한류가 온 중국을 뒤덮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 온다
반도체 가격하락과 해외경기 불안으로 수출이 위축되는 현실에서 한국 연예인들의 중국진출은 매우 값진 것이다
이와 같은 현상은 어떤 수출상품보다도 듬직하다고 할 수 있겠다
분명 중국 특수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신문, 방송이 또다시 들뜨기 시작했다.
"한류가 중국인들을 정복했다", "HOT와 안재욱에게 푹 빠진 중국 소녀들이 책가방에 태극기를 가지고 다닌다"며 기대감에 부풀고 있다
사실 종래 중국의 대중문화를 이끌었던 장본인은 홍콩과 대만의 가수와 배우들이다
한류는 중국인들이 홍콩과 대만문화에 너무 심하게 빠지는 상황을 경계한 베이징 당국이 대중문화의 균형적 성장을 위해 한국가수 와 배우들에게 문을 조금 열어준데서부터 시작된 것이다
그런데, 이것을 두고 "중국 학생들이 가방에 태극기를 가지고 다닌다"고 까지 또다시 떠들어댄다면 중국이 언제라도 한류를 막아버릴 수도 있다는 우려감이 든다
한류, 중국의 WTO 가입과 베이징올림픽 특수. 놓쳐선 안될 호기임에는 틀림없다
그렇다고 막연한 기대감에만 빠져선 곤란하다
중국시장에 대한 정확한 상황인식과 냉철하고 성숙된 대응자세로 우리나라 경제를 되짚어보는 시간들이 필요할 것이다
이번 2008년 북경 올림픽이 정확하게 우리나라에 대해 미치는 영향을 얼마냐는 식의 금액으로 환산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제에 적지 않은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키게 될 것임엔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에 발맞춰 좀 더 신중하게 중국시장을 조심스럽게 살펴봐야 할 것이다
또 베이징(北京) 올림픽을 계기로 한 중국의 해외여행 자유화 등에 따라 서비스수지도 2억 달러 정도 개선돼 우리나라의 대중국 경상수지는 연평균 13억달러정도 개선될 것으로 한국은행은 내다봤다.
한국은행은 특히 전기전자제품, 석유화학제품, 섬유, 자동차, 철강 등의 수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중국의 산업경쟁력이 높아지면 중국 시장은 물론 중국과 경쟁하는 제3국 시장에서 우리나라 수출은 점차 고전할 것이라고 한은은 분석했다.
한은 관계자는 “중국의 산업구조 및 경쟁력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내외 기업 간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국시장에 공동 진출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결론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와 부정적 입장의 내용까지 살펴보고 우리나라가 특수로 발전시켜야 할 산업 등에 대해 살펴봤다
최근 동향은 긍정적인 쪽으로 결론이 나고 있지만 향후 전망을 살펴보자면 지금 당장에 다가올 올림픽이 아니라 그 올림픽이 성사된 후 그 성공여부와 그에 따른 전략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
역대에 있었던 올림픽의 성과여부와 그에 따른 산업의 발전 등을 보기로 삼고 전략을 수립해 나가야 할 것이다.
80년대 이후 한·중 관계사를 돌이켜보면, 우리에게 있어 중국시장은 언제나 '특수'라는 개념으로 자리잡아왔다
한·중 수교이전 전국에 번졌던 '내의 특수'가 그랬고 90년대 들어 잠시 스쳐 지나간 '자동차 특수'가 그랬다
그러나 당시 우리가 얼마나 현명하게 대처했는지를 되새겨보면 앞으로 우리의 중국특수 활용방안 마련에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우리의 지나친 기대감 때문에 중국이 개방정책에 더욱 신중을 기하지는 않았나 하는 자성을 하지 않을 수 없다
80년대 후반의 내의 특수는 중국시장에 대한 그릇된 인식이 빚어낸 유머 같은 착각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 중국과 수교하면 엄청난 수출효과가 생기고 중국인 1사람당 내의 한 장씩만 팔아도 10억장 이상 팔 수 있다' 는 것이 바로 내의특수였다
그러나 실제로 88년부터 90년까지 3년 동안 대중국 내의 수출은 고작 1만 8868달러에 그쳤고 대중 수출규모가 크게 늘어난 지난해에도 1백만 달러를 밑돌았다
90년대 들어선 신중하지 못한 처신 때문에 막 일어나던 특수가 중단된 사례도 있다
중국이 자동차 수입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던 당시 우리나라 자동차는 정상적인 수출 외에도 홍콩 등 광동성을 경유한 비정상적 형태로 엄청난 물량이 중국으로 들어갔다
93년 한 해만 해도 중국에서 팔린 외국산 자동차 40만대 중 10만대가 중국 세관을 거치지 않은 밀반입 물량이었고 그 대부분이 한국 자동차와 일본 자동차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들은 이를 앞다퉈 자동차 특수를 대서특필했었다
한국산 자동차가 밀반입 되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모른 척하고 있던 중국정부가 94년 벽두부터 밀수단속을 강화하겠다며 팔을 걷어붙였다
이후 중국 세관을 통관하지 않은 자동차 수출은 사실상 중단되고 말았다
지난해 벌어졌던 마늘분쟁처럼 심심찮게 불거지는 한중 무역마찰과 관련해서도 우리의 태도가 얼마나 냉철했는지 돌이켜볼 일이다
대중 무역흑자는 지난해 56억 5600만 달러를 기록한데 이어 올 상반기 중에도 29억 달러를 넘어섰다
대중 무역흑자가 이렇게 늘어난 것은 대중 투자진출 확대추세와 연계지어 보아야 한다
우리 기업들의 가공무역형 제조업투자가 증가하면서 중국으로의 원자재 수출도 함께 늘어났다
원자재를 한국으로부터 조달하는 투자기업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러다 보니 우리나라 대 중국 수출의 70%가 원부자재에 집중돼 있다
대 중 수출규모는 커졌지만 중국 내수시장 진출과는 거리가 먼 구조다
국가간의 무역에 있어서 흑자와 적자는 일치를 즉 균형을 이루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일순간에 있어선 흑자가 무조건 좋다고 어리석게 생각하고 있었던 만큼 우리는 그동안 '대중 무역흑자가 갈수록 커진다' 고만 생각해왔고 언론도 이를 크게 보도한 나머지 결국 중국의 무역역조 해소요구 목소리를 키워놓지 않았나 하는 느낌마저 든다
흑자가 커지고 있다고 공공연히 드러내기보다는 중국 측에 대해 '중국의 부족한 원자재를 우리가 공급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한국이 중국의 대외수출 증대에 기여했다' 고 하는 전략적 주장을 했더라면 결과가 어떠했을지 되짚어 보아야겠다
우리는 지금 '중국 WTO 특수' , '베이징올림픽 특수' 에 흠뻑 취해있다
또 한국문화 열풍인 한류가 온 중국을 뒤덮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 온다
반도체 가격하락과 해외경기 불안으로 수출이 위축되는 현실에서 한국 연예인들의 중국진출은 매우 값진 것이다
이와 같은 현상은 어떤 수출상품보다도 듬직하다고 할 수 있겠다
분명 중국 특수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신문, 방송이 또다시 들뜨기 시작했다.
"한류가 중국인들을 정복했다", "HOT와 안재욱에게 푹 빠진 중국 소녀들이 책가방에 태극기를 가지고 다닌다"며 기대감에 부풀고 있다
사실 종래 중국의 대중문화를 이끌었던 장본인은 홍콩과 대만의 가수와 배우들이다
한류는 중국인들이 홍콩과 대만문화에 너무 심하게 빠지는 상황을 경계한 베이징 당국이 대중문화의 균형적 성장을 위해 한국가수 와 배우들에게 문을 조금 열어준데서부터 시작된 것이다
그런데, 이것을 두고 "중국 학생들이 가방에 태극기를 가지고 다닌다"고 까지 또다시 떠들어댄다면 중국이 언제라도 한류를 막아버릴 수도 있다는 우려감이 든다
한류, 중국의 WTO 가입과 베이징올림픽 특수. 놓쳐선 안될 호기임에는 틀림없다
그렇다고 막연한 기대감에만 빠져선 곤란하다
중국시장에 대한 정확한 상황인식과 냉철하고 성숙된 대응자세로 우리나라 경제를 되짚어보는 시간들이 필요할 것이다
이번 2008년 북경 올림픽이 정확하게 우리나라에 대해 미치는 영향을 얼마냐는 식의 금액으로 환산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제에 적지 않은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키게 될 것임엔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에 발맞춰 좀 더 신중하게 중국시장을 조심스럽게 살펴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