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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의 고립과 그 땅에 대한 집착이 옷의 형태를 그렇게 만들게 했다면 한국인은 어떨까. 반도에서의 사이란 언제나 대륙과 연결되어 있었다. 침략의 통로이기도 했지만, 대륙으로 향하는 길은 또 다른 의미에서의 가능성일 수 있었다. 대륙은 이상이며 그것은 또 다른 의미의 하늘일 수 있지 않을까.
한복의 상승 지향이란 그런 뿌리에서 자라난 것인지도 모른다.
한복의 상승 지향이란 그런 뿌리에서 자라난 것인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