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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의 고립과 그 땅에 대한 집착이 옷의 형태를 그렇게 만들게 했다면 한국인은 어떨까. 반도에서의 사이란 언제나 대륙과 연결되어 있었다. 침략의 통로이기도 했지만, 대륙으로 향하는 길은 또 다른 의미에서의 가능성일 수 있었다. 대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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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뜨리고 있는 것이 있다. 미혼의 젊은 여성들이 입는 "후리소데(길고 넓게 옷소매를 늘어뜨린 기모노)"가 그것이다. 물건을 넣기도 하는 "다모토(소매)"가 길게 늘어져서 장식적인 효과를 낸다. 그러나 이것도 다만 소매의 변형일 뿐 몸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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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모토(소매)"가 길게 늘어져서 장식적인 효과를 낸다. 그러나 이것도 다만 소매의 변형일 뿐 몸을 조이기는 마찬가지다.
여유롭고 넉넉한 것이 한복의 큰 장점인데 이것은 몸에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것이 확실하다. 또 한의사의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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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모토(소매)가 길게 늘어져서 장식적인 효과를 낸다. 그러나 이것도 다만 소매의 변형일 뿐 몸을 조이기는 마찬가지다. 풍성함을 넘어서서 한복은 사이즈로 보자면 프리 사이즈이다. 키만 어중간히 맞으면 입을 수 있는 옷이 한복이다.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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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모토(소매)가 길게 늘어져서 장식적인 효과를 낸다. 그러나 이것도 다만 소매의 변형일 뿐 몸을 조이기는 마찬가지다. 풍성함을 넘어서서 한복은 사이즈로 보자면 프리 사이즈이다. 키만 어중간히 맞으면 입을 수 있는 옷이 한복이다.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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