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 사회복지 발달사 : 독일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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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중세 후기의 사회복지와 전제왕권 시대의 사회복지
1. 15∼16c
2. ∼18c

Ⅱ. 비스마르크와 사회보장제도
1. 사회보험법 제정의 배경
2. 독일 사회보장제도의 기본원리
3. 현대사회와 독일의 사회보장제도
4. 아동 및 청소년 부조법

Ⅲ. 개혁교육의 선구자와 사회복지 사상의 동향
1. 페스탈로치
2. 직업교육
3. 개혁교육
4. 학문과 비판
5. 체험교육

Ⅳ. 초기의 사회복지사 교육과정의 고찰
1. 여성과 사회복지
2. 베어타 파펜하임(1859∼1936)
3. 살로몬(1872∼1948)
4. 사회교육과 사회사업

V. 뷔션과 기독교 사회복지
1. 뷔션
2. 민간 복지와 개신교의 디아코니(사회봉사)

Ⅵ. 자원복지와 법제
1. 사회복지와 자원봉사
2. 자원봉사와 관련 법규
3. 모금
4. 자원복지의 전망

Ⅶ. 사회복지적인 측면에서 본 독일의 통일

본문내용

10년 독일인 의식조사에서 통일 이전으로 돌아가기를 원하나하는 질문에서 8명중 한 명 꼴인 13%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동서독 주민간 차이가 없는 대신, 교육 수준에 따른 차이는 크게 나타났다. 고교 졸업 이상은 6%만이 복귀를 원한 반면, 저학력층은 25%가 통일 이전으로 돌아가기를 원했다. 동서독인은 한 민족이 됐나하는 질문에서는 85%가 `아직은 갈 길이 멀다'고 응답했다. 한 민족으로 완전히 통합되는 데 걸리는 시간에 대해서는 57%가 `10년 이상'이라고 답했고 `5년 이내'는 28%에 지나지 않았다.
) http://www.hani.co.kr/section-007200000/2000/007200000200010022212002.html, 인터넷 한겨레 2000년10월02일, 출처: 포르자(독일여론조사기관), 16∼49살 1005명 설문조사
동과 서는 서로가 서로를 필요로 했다. 자기 스스로에게서 보고 싶지 않은 면을 상대방에게 밀쳐 옮길 수 있기 때문이다. 독일의 분단은 억압된 과거를 방어기제화할 수 있는 공동의 기회였던 것이다. 사실은 먼저 과거를 회개하며 속죄하는 힘든 작업을 전개해야 했던 것이다. 따라서 통일이라는 것은 양쪽 다 고뇌스러운 인식과 이에 따른 변화를 의미한다. 그런 후에 상호 함께 사는 것을 진정한 의미에서 경제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도덕적인 길을 열었어야 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심리치료는 진실을 허용하는 인간관계를 동반한다. 쌓여 있는 감정이 표현되고 시간과 공간이 새로운 삶을 위해 제공될 때 이미 언급했던 억압으로부터의 영향은 축소될 것이다. 만성적인 고통은 피할 수 없는 작은 고통으로 붕괴되고, 진실한 인간관계 속에서의 작은 기쁨을 가능케 할 것이다. 따라서 근본적인 욕구와 연결하여 긴장과 이완, 요청과 만족의 리듬을 유지할 경우 항상 증가를 요구하는 습관성 대리욕구 총족제는 필요 없게 될 것이라고 마즈는 언급했다. 치유라는 것은 스스로가 삶을 바꾸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실제에 있어서는 그러한 변화는 인식과 감정의 체험에 기인한다. 이러한 길은 오래 걸리고 고통스럽고 아프며 일생을 통해서 계속되는 과정이다. 치료는 길이지 목표가 아니다. 마즈에 의하면 이러한 길을 가는 것은 삶을 바꾸고 싶은 중요한 이유를 갖고 고통을 감수할 수 있는 자세가 되어 있는 사람만이 가능하다. 치료란 단지 한 사람 한 사람의 스스로의 결정에 의한 것이다. 치유는 그들 자신이 스스로의 삶에서 느끼는 고뇌감과 변화의 욕구가 없이는 불가능하다. 사람은 그들 스스로가 변화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우리의 동독의 과거를 생각할 때 억압과 부족함에 대한 많은 손실과 잃어버린 삶에 대해서 애통하고 성내야 할 이유가 있다. 애통하는 작업을 통해서 스스로가 자유롭게 자신의 안쪽을 바라보고 정직하게 수용할 수 있을 때 다른 사람도 바라 볼 수 있는 눈이 띄이게 될 것이다. 반대로 자기의 내부세계를 두려워하고 부끄럽게 생각할 때 다른 사람을 회피하고 저주하기도 하는 것이다. 감정의 억압은 우리를 병들게 하고 또한 폭력을 행사하게 하기도 한다. 우리들의 감정에 대한 인식, 그것을 억압할 것인가, 허용할 것인가. 여기서 우리들의 삶의 질이 결정되는 것이다.
하버머스는 오늘의 통일된 독일이 너무 민족의 개념을 강조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국적문제에 있어서도 독일인의 혈통을 중요시 할 것이 아니라 독일에서 태어난 사람은 누구나 국적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제안하고 그래야만 지금 현재 동서독에서 심리적 갈등의 속죄양으로 대두되고 있는 국내 외국인 문제를 완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보았다. 오히려 정치인들이 이 테마를 빨리 해결하지 않고 동서의 경제 및 사회적인 어려움의 책임을 국내에 있는 외국인에게 전가함으로써 이를 통해 동서가 서로 상대방에게 갖고 있는 증오심을 완화시키려 하는 의도가 있지 않느냐고 비난하였다. 이제 독일이 너무 독일 자신만을 의식할게 아니라 유럽에 연결해야 하고 더 나아가서는 세계를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서로가 자유롭게 비판하고 토론할 수 있는 민주사회를 만들어야지 그러하지 아니할 경우 또 다른 독재적인 지도자를 요구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다. 지금까지 우리가 통독의 문제점을 살펴볼 때 분단의 고통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먼저 서로를 인정하고 서로가 상대에게 자기의 주장을 요구할게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여야 하며 무의식적으로 잠재해 있는 나의 공격에 대해서도 인식을 해야 할 것이다. 통일이란 나에게 오도록 하는 게 아니라 마치 부부로서 제 3의 길을 가는 것이라고 가정할 수 있으며 여기에는 공동의 목표와 과제가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그것은 우리 민족의 앞길은 물론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세계의 평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연결되어져야 한다. 분단의 고난을 극복하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 길은 함께 가야만 되는데 여기에는 참된 마음(도덕성)이 따라야 한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통일에 관해서 서로가 토의하고 비판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손선홍.『새롭게 쓴 독일 현대사-외교관이 쓴 분단에서 통일의 역사』. 소나무.
함세남 외. 『선진국 사회복지 발달사』. 홍익제. 2000. pp271∼330
http://kr.encycl.yahoo.com/final.html?id=48914, 야후! 백과사전, 출처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http://user.chollian.net/%7Ejustinsw/deutsch-uni.htm, 독일의 통일 : 얄타체제의 붕괴, <국제 정치사> 이기택, Dec. 20, 1989.
http://www.hani.co.kr/section-007200000/2000/007200000200010031950077.html, 인터넷 한겨레 2000년10월03일, 김현수 기자
http://www.hani.co.kr/section-007200000/2000/007200000200010022212002.html, 인터넷 한겨레 2000년10월02일, 출처: 포르자(독일여론조사기관), 16∼49살 1005명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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