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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목차
서 언
I. {금강경}의 자료들
II. 경명·질문·게송·비유에 관련된 공관
III. 번역 술어에 대한 이해
IV. 구마라집 역에 보이는 문장상의 난점
결 어
I. {금강경}의 자료들
II. 경명·질문·게송·비유에 관련된 공관
III. 번역 술어에 대한 이해
IV. 구마라집 역에 보이는 문장상의 난점
결 어
본문내용
25
dv tri an- mah puru a- lak a
三十二相
三十二大人相
三十二大人相
三十二大丈夫相
三十二大士夫相
三十二大丈夫相
三十二의 특징
三十二相
三十二相
26
k nti-p ramit
忍辱仙人
忍辱仙人
大僊人
忍語仙人
忍辱仙人
忍辱仙人
인내를 설하는 자
忍辱仙人
인내를 설하는 자
27
agra-y na
大乘
大乘
無上乘
勝乘
最上乘
大乘
위없는 道
大乘
위없는 경지
28
re ha-y na
最上乘
最上乘
無等乘
最上乘
最勝乘
最上乘
수승한 道
最上乘
최상의 경지
29
kyamuni
釋迦牟尼
釋迦牟尼
釋迦牟尼
釋迦牟尼
釋迦牟尼
釋迦牟尼
釋迦牟尼
釋迦牟尼
釋迦牟尼
30
m sa-cak u
肉眼
肉眼
肉眼
肉眼
肉眼
肉眼
肉眼
肉眼
범부의 눈
31
divya -cak u
天眼
天眼
天眼
天眼
天眼
天眼
天眼
天眼
하늘의 눈
32
praj -cak u
慧眼
慧眼
慧眼
慧眼
慧眼
慧眼
慧眼
慧眼
지혜의 눈
33
dharma-cak u
法眼
法眼
法眼
法眼
法眼
法眼
法眼
法眼
법의 눈
34
buddha-cak u
佛眼
佛眼
佛眼
佛眼
佛眼
佛眼
佛眼
佛眼
불의 눈
35
cakravart
轉輪聖王
轉輪聖王
轉輪聖王
王轉輪
轉輪聖王
轉輪聖王
轉輪聖王
轉輪聖王
正法王
36
pi a-gr ha
一合相
一合相
聚一執
搏取
一合執
聚執
全一體
一合相
총체적 집착
37
sa sk ta
有爲法
有爲法
有爲法
有爲法
和合所爲
有爲法
現象界
有爲法
조작된 법
38
bhik uni
比丘尼
比丘尼
比丘尼
比丘尼
苾芻尼
苾芻尼
修行尼
比丘尼
비구니
39
up saka
優婆塞
優婆塞
優婆塞
優婆塞
波索迦
波索迦
在家의 信者
優婆塞
남신자
40
up sika
優婆夷
優婆夷
優婆夷
優婆夷
波斯迦
波斯迦
在家의 信女
優婆夷
여신자
영어요약(abstract)
『금강경』 한역제본에 대한 고찰
-Vajracchedik praj p ramit 와 비교하여-
Lee, Gun Jun
Master's Thesis
Dept. of Buddhist Studies
Dongguk University
般若部 經典들 중에서 대표적인 경전이 『金剛經』이다. 이 『金剛經』은 40종 이상의 飜譯本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 본 논문에서는 漢譯된 대표적인 六本을 중심으로 하고, 특히 羅什譯에 촛점을 두면서 문제시되는 부분을 梵本과 비교하여 연구하였다.
최초의 漢譯本인 羅什譯은 여러 가지 譯本들 중 가장 널리 수지독송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羅什 이후 대부분의 번역가들은 羅什을 대단한 역경가로 인식하여 羅什譯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문장이나, 『金剛經』의 근본적인 취지와 다소 다른 것으로 보이는 부분을 達意적인 번역으로 수용하고 있다.
그러나 玄 은 羅什譯에서 表題에 '能斷(chedik )'이 빠져 있고, 내용 중 三問이 있는데 一問이 빠져 있고, 二頌 중 一頌이 빠졌으며, 九喩 중 三喩가 빠져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玄 이 지적한 내용들을 梵本 및 다른 漢譯本들과 共觀하여 羅什譯에 대한 새로운 평가를 이 논문은 시도한 것이다.
또한 羅什譯에서 독특하게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번역 술어들, 예를들어 一合相, 大乘, 相 등을 음미하였다. 羅什은 sa j 를 相으로 번역하고 있지만 相의 原語는 일반적으로 lak a a이기 때문에 sa j 를 相으로 옮긴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번역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sa j 는 다른 漢譯本들의 번역처럼 想이라는 譯語가 더 타당할 것이다.
그리고 淸의 通理는 羅什譯에서 보이는 문장상의 난점들을 지적하고 있다. 이 부분을 본 논문은 비교의 문장, 부정의 문장, 교리상의 난문 등으로 확대 분류하여 梵本 및 다른 漢譯本들과 비교해 보았다. 그리하여 지금까지 대표적인 번역으로 인정받아왔던 羅什譯에도 『金剛經』의 근본 취지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이는 문장들이 몇가지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비교의 문장은 第16分과 第24分에서 나타난 문장 중에서 諸佛을 供養하는 功德이 經을 수지독송하는 功德보다 더 큰 功德임을 의미하는 문장이 있다. 이것은 『金剛經』의 기본 취지에서 벗어나게 되기 때문에 문제됨을 지적하였다.
부정의 문장은 第27分에서 '여래는 相을 갖춤으로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지 않았다'인 문장에서, '不'(㉮)字가 삽입되어 있어서 『金剛經』의 근본 취지와 반대 의미를 나타나게 되었다. 그러므로 이 부분에서 '不'(㉮)字를 제거함으로서 이 문장의 바른 의미가 전달될 수 있음을 지적하였다.
교리상의 난문은 第26分에서 나타난 문장 중에서 삼십이상으로서 여래를 볼 수 있다고 하는 부분이 있다. 그러나 『金剛經』의 가르침은 삼십이상으로서 여래를 볼 수 없다고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문장은 교리상의 문제가 발생함을 지적하였다.
물론 羅什이 底本으로 삼았던 原典이 현존하는 梵本과 일치한 것이라는 확신은 없다. 그렇지만 본 논문이 문제삼은 부분들에 있어서, 여러 가지 譯本들은 거의 현존하는 梵本과 일치한 번역을 하고 있는데, 유독 羅什譯만이 독특한 형태를 취하고 있는 것이다.
최초의 번역을 기본으로 다음 번역에 임하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일 것이다. 流支譯만이 羅什의 번역을 계승하고 있으며 다른 譯本들은 原典에 입각한 형태로 보인다. 羅什譯을 제외하면 流支譯의 번역 시기가 가장 빠르므로 羅什과 流支가 底本으로 삼았던 原典이 眞諦 이전에 소실된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이것도 단정할 수 없다. 질문·게송·비유에 있어서 羅什과 流支는 다른 번역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우리는 漢譯本에 주로 의지해 왔다. 漢譯이란 中國의 문화적 배경 속에서 번역된 것이므로 우리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經典의 번역은 原典을 底本으로 하고, 원전의 의미를 바르게 전달하고 있는 飜譯本들을 참고해야 할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여러가지 문제들에 대한 자료 분석에 머물렀다. 그러나 앞으로 論者는 經典의 통일된 번역 기준을 마련하여 經典을 우리말로 옮기는 연구에 전념하고자 한다.
금강경 : The Diamond Sutra
범본 금강경 : Vajracchedik praj p ramit S tra
E-mail : jun0417@honmail.com
(많은 의견 부탁합니다)
dv tri an- mah puru a- lak a
三十二相
三十二大人相
三十二大人相
三十二大丈夫相
三十二大士夫相
三十二大丈夫相
三十二의 특징
三十二相
三十二相
26
k nti-p ramit
忍辱仙人
忍辱仙人
大僊人
忍語仙人
忍辱仙人
忍辱仙人
인내를 설하는 자
忍辱仙人
인내를 설하는 자
27
agra-y na
大乘
大乘
無上乘
勝乘
最上乘
大乘
위없는 道
大乘
위없는 경지
28
re ha-y na
最上乘
最上乘
無等乘
最上乘
最勝乘
最上乘
수승한 道
最上乘
최상의 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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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amuni
釋迦牟尼
釋迦牟尼
釋迦牟尼
釋迦牟尼
釋迦牟尼
釋迦牟尼
釋迦牟尼
釋迦牟尼
釋迦牟尼
30
m sa-cak u
肉眼
肉眼
肉眼
肉眼
肉眼
肉眼
肉眼
肉眼
범부의 눈
31
divya -cak u
天眼
天眼
天眼
天眼
天眼
天眼
天眼
天眼
하늘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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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j -cak u
慧眼
慧眼
慧眼
慧眼
慧眼
慧眼
慧眼
慧眼
지혜의 눈
33
dharma-cak u
法眼
法眼
法眼
法眼
法眼
法眼
法眼
法眼
법의 눈
34
buddha-cak u
佛眼
佛眼
佛眼
佛眼
佛眼
佛眼
佛眼
佛眼
불의 눈
35
cakravart
轉輪聖王
轉輪聖王
轉輪聖王
王轉輪
轉輪聖王
轉輪聖王
轉輪聖王
轉輪聖王
正法王
36
pi a-gr ha
一合相
一合相
聚一執
搏取
一合執
聚執
全一體
一合相
총체적 집착
37
sa sk ta
有爲法
有爲法
有爲法
有爲法
和合所爲
有爲法
現象界
有爲法
조작된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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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ik uni
比丘尼
比丘尼
比丘尼
比丘尼
苾芻尼
苾芻尼
修行尼
比丘尼
비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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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 saka
優婆塞
優婆塞
優婆塞
優婆塞
波索迦
波索迦
在家의 信者
優婆塞
남신자
40
up sika
優婆夷
優婆夷
優婆夷
優婆夷
波斯迦
波斯迦
在家의 信女
優婆夷
여신자
영어요약(abstract)
『금강경』 한역제본에 대한 고찰
-Vajracchedik praj p ramit 와 비교하여-
Lee, Gun Jun
Master's Thesis
Dept. of Buddhist Studies
Dongguk University
般若部 經典들 중에서 대표적인 경전이 『金剛經』이다. 이 『金剛經』은 40종 이상의 飜譯本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 본 논문에서는 漢譯된 대표적인 六本을 중심으로 하고, 특히 羅什譯에 촛점을 두면서 문제시되는 부분을 梵本과 비교하여 연구하였다.
최초의 漢譯本인 羅什譯은 여러 가지 譯本들 중 가장 널리 수지독송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羅什 이후 대부분의 번역가들은 羅什을 대단한 역경가로 인식하여 羅什譯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문장이나, 『金剛經』의 근본적인 취지와 다소 다른 것으로 보이는 부분을 達意적인 번역으로 수용하고 있다.
그러나 玄 은 羅什譯에서 表題에 '能斷(chedik )'이 빠져 있고, 내용 중 三問이 있는데 一問이 빠져 있고, 二頌 중 一頌이 빠졌으며, 九喩 중 三喩가 빠져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玄 이 지적한 내용들을 梵本 및 다른 漢譯本들과 共觀하여 羅什譯에 대한 새로운 평가를 이 논문은 시도한 것이다.
또한 羅什譯에서 독특하게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번역 술어들, 예를들어 一合相, 大乘, 相 등을 음미하였다. 羅什은 sa j 를 相으로 번역하고 있지만 相의 原語는 일반적으로 lak a a이기 때문에 sa j 를 相으로 옮긴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번역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sa j 는 다른 漢譯本들의 번역처럼 想이라는 譯語가 더 타당할 것이다.
그리고 淸의 通理는 羅什譯에서 보이는 문장상의 난점들을 지적하고 있다. 이 부분을 본 논문은 비교의 문장, 부정의 문장, 교리상의 난문 등으로 확대 분류하여 梵本 및 다른 漢譯本들과 비교해 보았다. 그리하여 지금까지 대표적인 번역으로 인정받아왔던 羅什譯에도 『金剛經』의 근본 취지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이는 문장들이 몇가지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비교의 문장은 第16分과 第24分에서 나타난 문장 중에서 諸佛을 供養하는 功德이 經을 수지독송하는 功德보다 더 큰 功德임을 의미하는 문장이 있다. 이것은 『金剛經』의 기본 취지에서 벗어나게 되기 때문에 문제됨을 지적하였다.
부정의 문장은 第27分에서 '여래는 相을 갖춤으로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지 않았다'인 문장에서, '不'(㉮)字가 삽입되어 있어서 『金剛經』의 근본 취지와 반대 의미를 나타나게 되었다. 그러므로 이 부분에서 '不'(㉮)字를 제거함으로서 이 문장의 바른 의미가 전달될 수 있음을 지적하였다.
교리상의 난문은 第26分에서 나타난 문장 중에서 삼십이상으로서 여래를 볼 수 있다고 하는 부분이 있다. 그러나 『金剛經』의 가르침은 삼십이상으로서 여래를 볼 수 없다고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문장은 교리상의 문제가 발생함을 지적하였다.
물론 羅什이 底本으로 삼았던 原典이 현존하는 梵本과 일치한 것이라는 확신은 없다. 그렇지만 본 논문이 문제삼은 부분들에 있어서, 여러 가지 譯本들은 거의 현존하는 梵本과 일치한 번역을 하고 있는데, 유독 羅什譯만이 독특한 형태를 취하고 있는 것이다.
최초의 번역을 기본으로 다음 번역에 임하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일 것이다. 流支譯만이 羅什의 번역을 계승하고 있으며 다른 譯本들은 原典에 입각한 형태로 보인다. 羅什譯을 제외하면 流支譯의 번역 시기가 가장 빠르므로 羅什과 流支가 底本으로 삼았던 原典이 眞諦 이전에 소실된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이것도 단정할 수 없다. 질문·게송·비유에 있어서 羅什과 流支는 다른 번역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우리는 漢譯本에 주로 의지해 왔다. 漢譯이란 中國의 문화적 배경 속에서 번역된 것이므로 우리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經典의 번역은 原典을 底本으로 하고, 원전의 의미를 바르게 전달하고 있는 飜譯本들을 참고해야 할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여러가지 문제들에 대한 자료 분석에 머물렀다. 그러나 앞으로 論者는 經典의 통일된 번역 기준을 마련하여 經典을 우리말로 옮기는 연구에 전념하고자 한다.
금강경 : The Diamond Sutra
범본 금강경 : Vajracchedik praj p ramit S tra
E-mail : jun0417@ho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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