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고전) 원효의「대승기신론소」내용요약 및 감상문
본 자료는 4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해당 자료는 4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4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동서양고전) 원효의「대승기신론소」내용요약 및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1. 원효는 누구인가?
2.「대승기신론소」는 어떻게 만들어 졌을까?

내용요약
1권
종체(宗體)를 나타냄
제명(題名)을 해석함
글에 따라 뜻을 나타냄(依文顯義)
2권
3권
불각의(不覺義)
생멸인연(生滅因緣)
4권
5권
6권

감상문

본문내용

모든 중생이 마땅히 알아야 할 바를 따라서 여러 가지 법의(法義)를 모두 열어 보이기 때문에 일체 종지라고 이름하게 된다.
또 묻기를, “만약 모든 부처님에게 자연업(自然業)이 있어서 모든 곳에 나타나 중생을 이익되게 한다면 모든 중생이 혹은 그 부처님의 몸을 보거나, 혹은 신비한 변화를 보거나, 혹은 그 말씀을 들어 이익되지 않음이 없을텐데 어찌하여 세간에서 보지 못하는 이가 많은가?”
답하기를, “모든 부처와 여래의 법신이 평등하여 모든 곳에 두루하며 작의(作意)가 없기 때문에 ‘자연’이라고 한 것이니 다만 중생심에 의지하여 나타낸 것이다. 중생심이란 마치 거울과 같으니, 거울에 만약 때가 있으면, 색상(色相)이 나타나지 않는 것처럼, 이와 같이 중생심에도 만약 때가 있으면 법신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6권
4. 수행신심분
아직 정정취에 들어가지 못한 중생들을 위한 심신수행법이다. 이처럼 아직 정정취에 들어가지 못한 중생들 또한 부정취라 하는데 이는 열등한 이와 수승한 이로 나눌 수 있다. 여기서 수승한 이는 날로 더욱 발전해 나갈 테지만, 열등한 이는 퇴전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수행신심분에서 이러한 열등한 이들이 퇴전하지 않도록 네 가지 심신법과 오문행을 제시하고 있다.
◎네 가지 심신법
첫째, 근본을 믿어 진여법(본질적인 것)을 생각하라.
둘째, 부처에게 공덕이 있다고 믿고 항상 부처를 공양, 공경하여 총체적이고 개괄적인 지혜를 얻어라.
셋째, 이 심신법에 큰 이익이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바라밀을 수행하라.
넷째, 자리, 이타 해야 하는 것을 잊지 말고 항상 모든 보살들의 수행을 배워라.
◎오문행
믿음은 있으나 수행이 없으면 퇴전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오문을 수행해야한다.
1)사문: 자리, 이타만을 생각하며 베풀어라.
2)계문: 살생, 도적질, 음행, 거짓말 등의 계율을 지키며 작은 죄라도 짓지 않도록 노력하라.
3)인문: 괴롭힘이나, 이익과 손해, 비난과 영예 등을 참고 견뎌라.
4)진문: 주저함 없이 마음먹은 것을 굳게 해내며, 과거의 일로 발목이 잡혀 고통 받지 말아라.
5)지관문
①육도 중에 정과 혜를 합해서 닦는 것을 말하기 때문에 다른 문과 다르게 이 둘을 합하여 지관문이라고 말한다.
②“지”란 모든 경계상을 그치게 한다는 의미로 분별할 바가 없으면 무분별지를 이룰 수 있고, “관”이란 생멸문(현상적인 것)에 의하여 모든 상을 분별하는 것으로 모든 이취를 관찰하면 후득지를 이룰 수 있다.
③쉽게 “정”을 “지”로 이해하고 “혜”를 “관”으로 이해할 수 있는데, 염연히 말하면 “정”과 “혜” 둘 다 “지관”에 통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④“지”를 닦는 법-고요한 곳에 단정히 앉아 일체의 모든 상념을 없애고 또한 이 없앤다는 생각조차 없애야한다. 이렇게 하여 마음이 떴다 가라앉았다 함 없이 자연스럽게 머무는 상태를 만든다.
“지”를 닦으면-집착의 마음을 없앨 수 있다.
-오음이 생멸하는 것을 보고 생사에 대해 두려워하는 마음을 없앨 수 있다.
⑤오직 “지”만 닦으면 마음이 가라앉거나 혹은 게을러질 수 있으므로 “관”을 함께 수행해야한다. 모든 세간은 잠깐동안에 변해 없어지고, 모든 작용이 생각생각마다 생멸하여 고통스럽다는 것을 알아야하는 등, “지”에 전념하는 것 이외의 나머지 일체에서 행해야 할 것과 행하지 말아야할 것을 관찰하는 것을 일컬어 “관”이라 한다.
“관”을 닦으면-좁고 열등한 마음을 없애 널리 중생을 살피는 대비를 얻을 수 있다.
-무상함을 보지 않아 도에 나아감을 게을리 하지 않을 수 있다.
⑥이러한 이유-이치의 편벽 됨이 없어야 하고, 지와 관의 두 가지 장애를 아울러 대치하여 반드시 쌍으로 없애야한다-때문에 “지”와 “관”은 함께 수행해야 한다.
5. 권수이익분
중생이 여래에 대해 바른 믿음을 가지고 그 법을 수행한다면 다음 생에 성불할 수 있다는 일종의 이익을 들어 수행을 권장하고 있다.
1)이 <기신론>을 믿고 수행하기를 한 번 식사하는 시간에 바로 생각하기만 해도 복을 받고, 하루낮 하룻밤을 수행하면 공덕이 끝이 없을 것이다.
2)이 <기신론>을 훼방하고 믿지 않으면 그 죄가 무거울 것이다. 왜냐하면, 과거, 현재, 미래의 보살도 이 법에 의하여 소정의 정신을 이루었고, 이루며, 이루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3)그러므로, 우리는 부지런히 수학(修學)해야 한다.
三. 총결회향
모든 부처의 뜻을 각 분에 따라 요약하여 말하였으니, 이 같은 공덕을 널리 회향하여 중생계를 이롭게 하라.
감상문
‘대승기신론소별기' 본문에는 자신의 믿음을 결코 믿지 말라고 이야기가 있다. 진리라고 믿는 그 믿음 자체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을 요구하는 것이다. 또한 아리야식은 깨닫지 못함과 깨달음 뜻을 내포한다고 한다. 중생의 번뇌와 윤회의 근원이기도 한 아리야식은, 동시에 깨달음의 본체이기도 하다. 중생이 없다면 부처도 당연히 없으며 중생의 입장에서 보자면, 모든 깨달음의 출발점은 중생의 삶이란 이야기도 있다. 마지막에서는 권수이익분을 들어 수행을 권장하고 중생계를 이롭게 하라는 당부를 한다. 위와 같이 '대승기신론소별기'는 총 여섯 권을 통해 는 읽는 자로 하여금 불교의 지침을 터득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원효가 또한 책을 통해 강조하는 것은 바로 모든 인간의 저 마음 밑바닥에 있는 본래적 마음, '여래장'을 보고 그것을 회복하여 인간다운 삶과 사회를 이루려는 염원이다. 중생에 대한 끝없는 애정이 바로 '자비'라면, 원효의 삶은 자비로 가득 찬 것이다. 그는 당시로선 불교에 대하여 무지했던 서민들과 호흡을 함께 하며 그들을 교화하는 불교대중화에 매진함으로써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자신의 사상을 펼처 나갔다. 이러한 원효의 사상이 고스란히 들어 있기 때문에 현대에도 이 책이 큰 의미를 갖는다고 볼 수 있다.
원효가 후대에 남긴 '대승기신론소별기'는 천년 세월을 지나온 고전이다. 역자는 이 책을 이해하고 번역하는데 수년을 투자하였다고 한다. 그런 책을 짧은 시간 안에 이해 한다는 것은 처음부터 불가능일지도 모르지만, 쉽게 접할 수 없는 불교서적을 접하고 이를 이해하려는 과정 만으로도 대단히 큰 의미가 있다는 것은 틀림없다.
  • 가격3,300
  • 페이지수14페이지
  • 등록일2007.04.09
  • 저작시기2006.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41235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