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한 목적:숭고의 사회학을 향하여(딕 헵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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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레이먼드 윌리엄스에 따르면, 18세기에 이르러 취향이라는 단어는 더 이상 생리적인 감각을 언급하는 것이 아니라, 행위와 미학적인 법칙들을 지배하는 것으로 간주되는 중요한 원칙들이 되었다. 이 시대에서부터 취향은 사회적이거나 형식적인 가치들의 판단을 언급하는 것으로 사고되었으며, 이러한 판단들을 합법화시키고 궈누이 있게 만들기 위해서 제기되는 법이나 규칙들은 전통적인 신에 의해서 주어진 것, 보편적인 것, 영속적인 것으로서 보여졌다.(Raymond Williams, Keywords, London : Fontana, 1973.) (131)

본문내용

항상 만들어지고 새롭게 만들어지는 생생한 토양인, 그 특별하고 지역적인 - 하이데거적인 의미에서 장소와 경계 - 감각을 모호하게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분명하게 해두고 싶다. 이러한 보편적인 장소와 경계의 필요에서, 이상적으로 만들어진 실제를 위한 이러한 노스탤지어('향수병'의 가장 글자 그대로의 의미)에서 시작함으로써, 우리는 아마도 미학적인 것이 무엇이고,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관해서 더 열려 있고, 더 즐겁고, 더 생산적이며, 더 평등한 감각적인 요소들을 재위치시키고 재배열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완전한 것을 위한 열망과 본래적인, 우리가 미학적인 필수성이라고 부르는 가능성들에 남아 있는 자유로운 잠재력들에 더 민감하게 될 수 있다. 이는 실존을 넘어서고, '이미' 존재해 있는 것을 넘어서서 나아가는, 즉 본질로 상승될 준비가 되어 있는 추진력이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서, 이것이 '존재의 집'이고 우리들 모두는 지식인과 비지식인이 다같이 이 존재의 집 내부에서 사는 법을 배워야 할 것이다. 그 이유는, 니체 스스로가 지적하는 데 그만큼 고통을 겪었던 것처럼, 아주 단순하게 말해서 가야 할 어느 장소도 없기 때문인 것이다.(177-178)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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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4페이지
  • 등록일2002.03.18
  • 저작시기2002.0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9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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