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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그때 설문조사 해갔던 사람이 나중에 선거 때 보니 어떤 후보 옆에 운동원으로 있더라 하고 알게 되면 그때부터 그 이야기를 동네에 하고 다닌단 말이다. 그럼 그게 또 선전이 된다는 것이다.
또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은 연설 원고를 써준다. 그게 꼭 후보들이 전부 연설 때 읽게 될 건 아니라고 해도 그중 후보가 몇 부분을 추려서 쓸 수도 있는 것이다. 후보들이 바쁘다 보니 연설원고 쓰는 것도 엄청난 스트레스이다. 하나를 써서 계속 읽으면 되겠지만 듣는 사람도, 하는 사람도 똑같은 걸 계속 읽고 듣다보면 짜증 나니까, 같은 내용이라도 어떤 건 재밌게 어떤 건 좀더 심각하게 여러 종류로 써놨다가 번갈아 가며 읽고 상대후보에 대한 대응으로 매일매일 연설내용이 달라지니 그것 쓰는 게 보통일이 아니다. 결국 스트레스로 잠도 못 자고 글은 더 안 써지고 미칠지경인데, 그래도 자원봉사 하는 분이 써준게 있으면 뒷심이 생긴다. 내가 다 못 쓰더라도 땜방할 것이 있다고 생각되면 부담이 덜해진다.
또 하나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자원봉사자는 선거판에서 소외받는다는 느낌이 들실때도 많을 것이니다. 참모진에서 신뢰를 잘 할 수가 없으니 중요한 일을 맡기기가 힘든다. 그 선거판이란 것이 워낙 희한한 일들도 많고 내 자원봉사 하던 사람이 나중에 알고 보니 저쪽에서 심어논 사람이라 자료 다 빼가고 뒤퉁수 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자원봉사는 개인으로 가는 것보다 이렇게 여세연처럼 검증된 시민단체를 통해서 가는 것이 좋다. 후보측에서도 믿을 수 있고 자원봉사하는 입장에서도 의심 안 받고 중요한 일들을 해내며 보람을 더 느낄 수 있다.
또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은 연설 원고를 써준다. 그게 꼭 후보들이 전부 연설 때 읽게 될 건 아니라고 해도 그중 후보가 몇 부분을 추려서 쓸 수도 있는 것이다. 후보들이 바쁘다 보니 연설원고 쓰는 것도 엄청난 스트레스이다. 하나를 써서 계속 읽으면 되겠지만 듣는 사람도, 하는 사람도 똑같은 걸 계속 읽고 듣다보면 짜증 나니까, 같은 내용이라도 어떤 건 재밌게 어떤 건 좀더 심각하게 여러 종류로 써놨다가 번갈아 가며 읽고 상대후보에 대한 대응으로 매일매일 연설내용이 달라지니 그것 쓰는 게 보통일이 아니다. 결국 스트레스로 잠도 못 자고 글은 더 안 써지고 미칠지경인데, 그래도 자원봉사 하는 분이 써준게 있으면 뒷심이 생긴다. 내가 다 못 쓰더라도 땜방할 것이 있다고 생각되면 부담이 덜해진다.
또 하나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자원봉사자는 선거판에서 소외받는다는 느낌이 들실때도 많을 것이니다. 참모진에서 신뢰를 잘 할 수가 없으니 중요한 일을 맡기기가 힘든다. 그 선거판이란 것이 워낙 희한한 일들도 많고 내 자원봉사 하던 사람이 나중에 알고 보니 저쪽에서 심어논 사람이라 자료 다 빼가고 뒤퉁수 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자원봉사는 개인으로 가는 것보다 이렇게 여세연처럼 검증된 시민단체를 통해서 가는 것이 좋다. 후보측에서도 믿을 수 있고 자원봉사하는 입장에서도 의심 안 받고 중요한 일들을 해내며 보람을 더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