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정과 자세에 관한 이야기 둘-비지니스매너

목차

1.가판대 할아버지의 미소

2.바른자세로 얻은 행운

본문내용

리를 꼿꼿이 하고 어깨를 바로 펴고 받들어 총을 한 다음 "충성"이라는 구호를 외쳤다.
대대장님께선 흐뭇해 하시며
"자네 참 목청이 좋군. 그리고 자세가 좋아. 군인이라면 그래야지"
하시며 우릴 칭찬하셨다. 그 주에 우린 포상 외박을 나왔다. 그것도 대대장님께서 행정 보급관에게 직접전화를 하셔서 외박을 보내 주라고 하셨던 것이다.
제대를 하고 학교를 다니면서 난 자세에 관한 말을 들으면 아직도 그 때가 생각난다. 운이 좋아서 외박까지 나갈 수 있었지만 그것보다 중요한건 사람이 자세를 바르게 하면 자신 있어지고 자신의 마음 역시 당당하게 바로 세울수 있다는 사실은 알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사회에 나와서 다시 자유로운 생활을 하면서 그때의 그 바른 자세를 잊고 살 때가 많았다. 자세는 마음이 겉으로 표현 된 것이라고 배웠다. 그 때의 마음, 그 때의 그 바른 자세의 반만이라도 기억하며 살아간다면 사회에서 역시 다른 사람에게 "저사람은 참 바른 사람이야" 라는 말을 듣고도 남을 것이다. 그리고 나 자신의 마음역시 정돈되고 바르게 세울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젠 더 이상 외박 같은 건 갈 수 없겠지만 말이다.
광고홍보학과 1994048571 서정교

키워드

표정,   자세,   비지니스 매너,   미소,   바른 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