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학의 새로운 정체성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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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현단계에서『정치경제학』은 포지티브한 그 무엇으로서가 아니라 지배적인 담론에 대한 부정이라는 네가티브한 형태로서만 존재할 수 있다.

2. 맑스(주의)경제학은『정치경제학』을 구성하는 중요한 하나의 유산이지만『정치경제학』과 동의어는 될 수 없다.

3.『정치경제학』의 생명력은 주류경제학의 협소한 틀을 벗어나서 더욱 폭넓게 연구대상을 확장함으로써만 유지될 수 있다.

본문내용

파들 간의 물질적 이해관계의 반영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흐름과『정치경제학』의 차이가 무엇인가라는 점이다.
그러나, 현실 속에서는 모든 이론이 궁극적으로는 당파적일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사회를 구성하는 다양한 계급 또는 계급내 분파들의 물질적 이해관계가 얽히는 순간, 이미 계급적 이해관계들은 초당파적 성격 또는 순수객관성을 표방하는 어떤 이론도 자신의 동지나 적으로 삼는 과정―물론 그 이론이 문제가 되는 현안(또는 주요모순?)으로부터 거리가 멀수록 이러한 현실적 과정으로부터 격리되는 기간은 길어지겠지만―이 진행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식론적 차원에서 진리 또는 과학성의 판별기준을 설정 또는 인정하는가의 여부는 이미 이론이 참가하는 실천의 場―또는 '이론적 실천'(?)의 영역―에서는 무의미한 논점으로 될 가능성이 크다.
) 예를 들어, 계급이 사회를 바라보는 하나의 관점(entry point)에 불과하며, 진리의 절대적 기준은 없다라고 보는 이른바 포스트모던 정치경제학적인 흐름이 결국『정치경제학』의 입장에 설 수밖에 없는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일 것이다. 拙稿,「포스트모던 정치경제학 : 평가와 전망」,『정치경제학의 우회』(한울, 1998)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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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4페이지
  • 등록일2002.03.25
  • 저작시기2002.0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9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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