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반복되는 족벌신문

본문내용

… 경우에 따라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부분도 있다. 북한의 사례에서 난민들의 주장은 과장됐을 가능성도 크다"고 지적함으로써 이 보고서의 공신력을 섬세하게 따져 물었다. 언론사 세무조사와 관련해서도 "한국 언론의 보도에 근거한 측면이 많다. 이를 두고 미국의 시각인 양 한국언론이 다시 보도하는 것은 '아전인수'격이다"라고 지적하고 있다.
최근 일부 언론의 지나친 친미·사대주의적 태도가 비판의 도마에 오르고 있다. 언론의 냉철하고 균형잡힌 국제감각이 어느 때보다도 요구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해마다 발표하는 미 국무부의 인권보고서 역시 언론의 균형적인 국제보도의 원칙에 따라 평가하고 보도되어야 온당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족벌언론들이 아전인수격 태도로 국제적 망신을 자초하는 것은 이제 그만두어야 할 것이다

키워드

족벌신문,   뻔한왜곡,   자사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