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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놈완성과 생명공학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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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컴퓨터를 이용해 단 100~200만 pb(pair base)의 미생물 게놈조차도 제대로 분석한 적이 없고 국내의 몇 안 되는 Bioinfomatics전문가들마저도 실제 유전정보의 DB구축이나 Data처리에는 거의 실무적 경험이 전혀 없는 실정이다.
지금부터라도 착실하게 게놈연구의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
이를 위해 몇 가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바이오벤처를 통해 이 분야의 많은 재원을 확보해 대학, 연구소와의 협동연구로 전국적 추진체계를 갖추어야 한다. 이를 위해 기술개발분야에서는 사업단을 중심으로 과학기술부 프런티어 계획을 추진해야 한다.
그리고 미래의학 응용분야를 위해 보건복지부의 국립보건원과 전국의 의과대학을 연결하는 게놈센터를 계속 설립함으로써 임상의사들의 교육과 완자유민정보 검색을 위한 시설과 정보처리의 단위를 구축해야 한다.
둘째, 인력양성을 위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교육부와 정통부를 중심으로 게놈인력수급 계획을 세우고 이를 당장 올해 하반기부터 실행해야 한다.
이 부분에서 기초의학지원자 중 의학박사의 병역과 연계하여 모자라는 의사연구자를 확보하여야 한다.
셋째, 대학이 보다 주도적으로 실험실벤처를 육성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산자부는 이를 과감히 지원하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 재벌들이 혼자서 1조 또는 몇천억원씩 말로만 투자하겠다고 의욕이 넘치고 있는데 이를 대학의 게놈센터 건립계획과 연계해 추진해야한다. 이를 통해 전문화된 지식의 소스로서 대학이 자리잡아야 한다. 벤처가 앞장서서 기술개발하고 대기업이 서로 컨소시엄으로 미래의학의 가능성을 비춰 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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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   게놈,   생명공학 전망,   생태환경운동,   생물 해적행위,   정보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