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역대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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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전직대통령 1948-1960(1-3대)
윤보선 전직대통령 1960-1962(4대)
박정희 전직대통령 1963-1979(5-9대)
최규하 전직대통령 1979-1980(10대)
전두환 전직대통령 1980-1988(11-12대)
노태우 전직대통령 1988-1993(13대)
김영삼 전직대통령 1993-1998(14대)

본문내용

의석수 216석의 거대 여당인 민주자유당이 탄생하였으며, 여기서 대표최고위원이 되었다. 민주자유당 안에서 민정계 중심의 정치적 저항과 계파갈등을 극복하고 5월 19일 치루어진 민주자유당 대통령후보지명대회에서 대의원 66%의 지지를 얻어 여당의 대통령 후보가 되었으며, 12월 18일 실시된 제14대 대통령선거에서 42%의 지지를 얻어 민주당의 김대중 후보를 누르고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1993년 2월 25일 대통령에 취임한 김영삼은 자신의 정부를 최초의 '문민정부'로 규정하고 '신한국창조'라는 국정지표를 바탕으로 광범위한 개혁을 추진하였다. 사정개혁과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등 정치개혁을 필두로 군내 사조직인 하나회의 제거, 국군보안사의 조직축소와 명칭변경, 금융실명제 실시 등 핵심적인 개혁이 시작되었으며, 국민들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또한 12·12사태와 대통령 비자금 사건에 대한 책임을 물어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을 구속수감하였다.
그러나 개혁철학과 개혁방향이 모호한 상태에서 대통령의 결단에만 의존해서 개혁이 진행되면서 개혁의 문제점들이 지속적으로 노출되었다. 그 결과 임기중 발생한 무수히 많은 사건과 사고들 뿐만 아니라 정경유착의 표본인 한보비리사건 및 아들 김현철의 국정개입 등 일련의 사건으로 심각한 정치적 위기에 직면했으며, 설상가상으로 집권 말기에 발생한 외환위기 상황에서 IMF관리체제를 수용함으로써 엄청난 국민적 비판 속에서 임기를 마감했다. 퇴임 후 IMF관리체제를 초래한 외환위기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열린 국회 경제청문회에 출석하도록 요구받는 등 정치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빠졌다.

키워드

대통령,   이승만,   윤보선,   박정희,   노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