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제 목 : 충북 기행문
□ 총 페이지수 : 5
□ 목 차:
<팔영루>
<청풍 도화리 고가>
<금병헌>
<청풍 망월산성지>
<제원 황석리 지석묘>
□ 총 페이지수 : 5
□ 목 차:
<팔영루>
<청풍 도화리 고가>
<금병헌>
<청풍 망월산성지>
<제원 황석리 지석묘>
본문내용
강쪽으로 치우친 곳에 동서 약 70m 거리에서 두 줄로 병렬(竝列)하고 있었는데, 1961년 가을에 덮개돌 밑에서 마제석검(磨製石劍)과 돌화살촉(石鏃), 단도마연토기(丹塗磨硏土器) 등이 발견되어 학계에 알려지게 되었다. 이 고인돌들은 동서방향을 축으로 하여 늘어서 있었으며, 대부분이 경작(耕作)으로 인하여 파괴되고 흙으로 덮여져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다음해의 발굴 결과 의외로 출토유물이 많았으며, 또한 2360±370(C14)년 전에 살았던 유골(遺骨)을 발견하는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5) 덮개돌의 크기는 길이 약 1.5m에서 3.4m, 너비 1~2m, 두께 30~50Cm로 다양하며, 그 중 길이 1.3m, 너비 80Cm, 두께 약 12Cm정도에 불과한 평평하고 자그마한 덮개돌 아래에서 동쪽에 머리를 두고있는 신장 174Cm의 완전한 남자 인골(人骨)이 출토되었다. 지하구조는 대부분 깬 돌과 자갈, 또는 깨진 판석으로 바닥과 벽을 만들거나 점판암(粘板岩) 판석(板石)으로 네 벽을 만들고 뚜껑이 없이 벽으로 쌓여진 돌 위에 덮개돌을 덮거나 석관형으로 판석을 덮어 무덤방을 만들고 그 위에 덮개돌을 얹었다. 또한 판석을 겹치거나 한장씩 세워놓아 네 벽을 만들어 무덤방으로 하고 다시 30Cm 떨어져 두꺼운 판석을 세워서 받침돌을 만든 경우도 있었다.
마지막으로 청풍 일대를 돌면서 시험기간 동안에 쌓인 피로도 풀리고 새로운 기분 전환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던 같다. 제천 주위의 이런 경관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좀 더 많은 사람들한테 알려져 세계적인 문화재 단지가 되기를 기원하며 이만 마칠까 한다.
마지막으로 청풍 일대를 돌면서 시험기간 동안에 쌓인 피로도 풀리고 새로운 기분 전환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던 같다. 제천 주위의 이런 경관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좀 더 많은 사람들한테 알려져 세계적인 문화재 단지가 되기를 기원하며 이만 마칠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