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심리학파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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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서 론

2.잘 못(착오행위)

3.꿈

4.신경증의 일반이론

본문내용

어린이는 '다형성 도착(多形性倒錯, polymorphpervers)'이라고 할 수 있다.
꿈의 본질에 대한 심오한 견해는 연구 결과 두 가지를 얻었다.
첫째, 꿈이 하는 일의 퇴행성은 형식적인 동시에 실질적이기도 하다. 이 퇴행성에 의하여 우리의 관념은 원시적인 표현 양식으로 번역됨은 물론 원시적인 정신생활의 모든 특징, 즉 자아의 그 예전의 강대성과 성생활의 원초적 충동들이 다시 소생되며, 만일 상징 관계를 태고 적인 것으로 생각해도 좋다면 인류의 태고의 지적 소산도 다시 눈뜨게 한다.
둘째, 오늘날의 우리는 일찍이 우리의 지배적이고 독재적이었던 이 옛 유아적 특징을 모두 무의식 속에 넣어 무의식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고쳐 확대해야 한다. 무의식은 독자적인 소망충동, 독자적인 실현 양식, 보통의 발동하지 않는 독자적인 심적 메커니즘을 가진 특수한 심적 영역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해석으로 뚜렷이 밝혀진 꿈의 잠재의식은 이 영역에 속해 있는 것은 아니다. 잠재의식이란 오히려 우리가 깨어 있을 때 가지고 있는 관념의 일종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잠재의식 역시 무의식이다.
꿈은 한 마디로 욕망의 충족이다. 꿈을 꾼 사람이 기억하는 내용의 것을 현재몽(現在夢)이라 하고, 이 이면에 감추어진 의미를 잠재몽(潛在夢)이라 한다.
현재몽은 유형적으로 볼 때 첫째 조리가 있고, 그 의미도 바로 알 수 있는 것, 둘째 전후의 맥락이 있고 조리는 있지만 그것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알 수 없는 것, 셋째 그 내용이 조리가 없고 무슨 뜻인지 종잡을 수가 없는 것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의 것은 현재몽과 잠재몽이 일치한다고 볼 수 있지만 두 번째와 세 번째의 것은 현재몽과 잠재몽이 일치하지 않으므로 분석을 해 보아야 그 의미를 알 수 있는 것들이다.
현재몽과 잠재몽의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와 같은 꿈에서는 꿈의 작업이 일어나지 않고 따라서 꿈의 왜곡도 없다. 어린이의 꿈은 대개 이와 같은 유형이며, 꿈의 왜곡은 4,5세 이후에야 나타난다.
3살 짜리 여자이이가 처음으로 배를 타고 호수를 건넜는데 배를 더 타고 싶은 마음에서 배를 내리지 않겠다고 떼를 쓰며 울었다. 그런데 그 여자아이는 그날 밤 꿈에 배를 타고 호수를 건너는 꿈을 꾸었다. 이러한 꿈은 말할 것도 없이 배를 더 타보고 싶은 소망을 달성하는 꿈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꿈에는 또 근친 사망(近親死亡)의 사실이 흔히 나타나는데 이것도 일종의 무의식적인 욕망의 충족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근친 사망으로 삼고 있어서 그것이 꿈속에 그대로 나타나 욕망이 충족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다른 소망이 근친 사망으로 이루어지는 경우도 많다.
신경증의 일반이론
프로이트는 신경증의 원인을 환자의 무의식 속에서 생기는 심적 갈등이라고 보았다. 이 심적 갈등은 특히 성적인 문제와 관련되어 있는 것이 보통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러한 무의식 하에서의 심적 갈등을 자아가 적절히 처리해서 이드나 초자아와의 균형을 적절히 유지해 가면서 해결하면 문제가 없지만, 그렇지 못할 때는 신경증의 증상이 나타나 보인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무의식 속에서 무엇을 하지 않고는 못 배기게 하는 충동은 외상적 경험(外傷的經驗)에 의하는 것이라고 본다. 외상적 경험이란 커다란 정서적 충격을 일으키게 하는 경험으로서, 보통은 이것을 무의식 속에서 억압하여 그것이 생각나지 않게 하니만 지나치게 큰 정서적 충격은 무의식 속에 파묻혀서도 고개를 내밀려고 하므로 이것이 곧 충동으로서 작용하는 것이다. 이 외상적 경험은 특히 성적인 문제와 관련되어 있는 것이 많고 이런 것이 억압되어 있는 무의식 속에 묻힘으로써 신경증과 같은 병적 증상을 나타내게 된다는 것이다.
프로이트에 있어서 신경증을 문제로 삼을 때는 불안이라는 개념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물론 신경증에도 불안 증세가 없을 수 있고 불안 이 심해도 신경증이라고 볼 수 없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 불안의 개념에 대한 연구가 신경증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요체가 되고 있음에 비추어 이를 문제삼지 않을 수가 없다.
프로이트는 이와 같은 불안 증상을 임상적으로 검토해 볼 때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고 말했다.
첫째, 신경증적 불안은 대체로 성생활의 불만으로 인해 생기는 것이라고 보았다. 성적 흥분을 충분히 해소시키지 못하는 사람의 경우 불아 증상이 많이 나타난다고 주장한다. 즉, 남편의 정력이 부족하다든지, 어떤 결함으로 말미암아 정상적인 성생활을 영위하지 못할 때, 그 부인에게 여러 가지 불안 증상이 나타나는 수가 많다는 것이다.
둘째, 불안이 어떤 위험에 대한 예기 반응(豫期反應)으로 굳어져 나타나기도 하지만 불안 요인 적인 증상과는 관계없이 다른 반응의 대용역할로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다시 말하면 환자 자신도 무엇을 무서워하는지 모르는 어떤 무의식적인 충동에 대해서, 이차적 가공으로 죽음·광기·졸도·발작의 형태와 같이 나타나는 수가 있다. 말하자면 정상적인 정신 과정이 억눌려 불안의 형태로 대상(代償)되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셋째, 불안은 어떤 동기적 역할을 갖는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강박행위를 억지로 막거나, 본인이 이것을 의식적으로 중지하면 불안이 심해져서 그것을 하지 않고는 견디지 못한다. 즉, 불안을 모면하기 위해 강박행위를 저지르고 마는 것이다. 이 때의 불안은 동기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다. 즉, 불안을 막기 위해 증상을 나타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프로이트는 이와 같이 불안과 성적 만족의 관계, 그리고 불안의 신경증 전반에 걸친 일반적인 대상 역할 및 증상 형성의 요인적 역할을 생각할 때, 불안은 신경증 연구에 있어서 주요 관건이 되고 이것의 해결이 곧 신경증 치료의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프로이트(1856∼1939) 오스트리아의 심리학자로서 정신분석학의 창시자. 히스테리와 신경질등 정신의학 분야에 집중적인 연구를 하여 꿈의 판단과 임의연상(任意聯想) 등의 정신분석적 방법에 의한 잠재의식을 일깨움으로서 정신질환의 치료법을 발견하였다. 그는 심리학과 정신의학에서뿐 아니라 사회학·정치학·범죄학 등에 있어서도 최대의 영향을 끼친 20세기의 대사상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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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05.27
  • 저작시기2002.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9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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