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c 바람직한 지도자상

목차

1. 서론
2. 지도자와 리더쉽
1)리더쉽의 의미
2)리더쉽의 접근방법
3)리더쉽의 유형
3. 한국의 지도자 리더쉽
박정희 부터 김대중
4. 21C한국사회에 필요한 리더쉽의 자질
1)국민과의 일체감
2)용기와 결단력
3)반대의견의 수용
4)국제적 감각
5.결론

본문내용

줄을 맞춰주는 윤활유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리더쉽의 역할이 잘 이루어져 나가려면, 리더와 추종자 즉 지도자와 국민간의 일체감이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여겨진다.
② 용기와 결단력
리더의 기본적 덕목이라는 점에서 두말할 나위가 없지만, 리더는 용기와 결단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같이 다원화된 사회에서는 양자의 대립과 갈등은 피할 수 없는 요소이고 이와 같은 상황에서 계속 앞으로 나아 갈 수 있으려면, 사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것을 고수해 나갈 수 있는 결단력이 요구된다고 생각한다. 용기와 결단력이 권위 과시나 편협한 모습이 아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에 대한 과감한 용기와 결단력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독재와 군부정치아래 있던 한국 사회의 모습들은 리더들의 용기와 결단력이 아닌, 아집과 독단이었다. 이런 과거의 생각에 잡혀서 현 지도자들의 용기와 결단력을 잘못 이해하게 된다면, 올바른 리더가 나오기 어렵다.
③ 반대 의견의 수용
리더는 항상 모든 의견에 대한 객관적 시각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제1공화국 시 이승만이 모습을 보더라도, 측근들의 이야기에만 귀를 기울여 결국 정권을 빼앗기는 비민주적인 리더의 모습으로 남아 있는 것이다. 이것은 비단 리더의 자질에 관한 부분이라기 보다는 우리 사회에서 여러 가지 '연'들로 묶여있는 사회 풍조에 관한 질책이기도 하다. 더욱이 우릴 이끌어 가고 있는 리더이라면, 자신과 반대되는 의견이 있다 하더라도, 그것에 대한 객관적 시각 아래의 심사숙고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④ 국제적 감각
'국제화 시대'라는 말이 이제는 낯설지 않을 정도로 모두들 피부로 느끼고 있으며, 모든 세계가 하나가 되고 있는 시대이다. 이런 시대에서 리더는 상황변화에 즉각 대처하고 그 변화가 몸에 배어 어색하지 않아야 한다. 국가원수로서 나라를 대표한다고 이야기 할 때, 단지 나라의 대통령은 우리 나라에만 영향을 주고 우리 나라안의 이해관계만 파악해야 하는 시대를 지났다. 이미 우리 나라의 문제와 변화가 다른 나라에도 영향을 끼치며 반대로 외국의 움직임이 우리 나라의 변화로 옮겨지는 시대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리더는 단순히 우리 나라뿐만이 아니라, 국제적인 흐름도 같이 파악할 수 있는 국제적 감각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V. 결론
지금까지 리더쉽의 의미와 우리 나라 지도자들이 모습, 그리고 21C 지도자에게 필요한 자질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다른 나라들과는 달리 권위주의적 의식이 깊게 박혀있는 우리 사회의 경우는 민주적인 리더의 모습이 21C에 발맞추어 정말 절실하다고 생각이 든다. 리더에 대한 의존경향이 강한 것 또한 우리 나라에서 바른 리더의 모습이 필요한 이유 중에 하나이다. 리더와의 결합을 위한 국민들의 바른 시민의식도 중요한 요건 중에 하나인 것은 물론이다, 하지만 사회가 복잡하고 관료화되어있고 다원적인 모습을 띠고 있는 현실에서는 올바른 리더가 절실한 상황이다.
<맹자>의 승문공장구 하편에 경춘과 대장부에 대해 토론하는 대목이 있다.
居天下之廣居. 立天下之正位. 行天下之大道.
得志. 與民由之. 不得志 獨行其道. 富貴不能淫.
貧賤不能利. 威武不能屈. 此之謂大丈夫.
『 사람이 넓은 세상에 살면서 올바른 자리에 서서 대도(大道)를 행한다. 뜻을 세워서 기회를 얻으면 국민과 함께 그 도를 실천하고, 뜻을 얻지 못한다 해도 홀로 정의로운 길을 간다. 부귀의 유혹이 그 지조를 흔들지 못하고 비록 가난하고 천하게 되어도 그것이 그의 마음을 변하게 하지 못하고, 위세나 무력도 그의 마음을 굴복시킬 수 없는 사람들 대장부라 한다. 』
지금 우리의 정치가들의 모습을 보면 위와 같은 덕성을 가진 리더가 절실히 필요하지 않나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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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직한 지도자상,   지도자,   리더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