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이란 무엇을 하는곳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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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대학이란 무엇을 하는곳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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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대학의 어제와 오늘
무엇이든지 다할 수 있는 곳이 대학인가?
대학은 인생을 준비하는 도야의 장

요즘 우리가 말하는 대학의 도래는 중세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 당시의 십자군 전쟁으로 인한 동서 문화의 교류는 길드(guild)라는 신흥 도시의 발달을 가져왔다. 당시 유럽보다 훨씬 찬란한 문화를 형성하였던 사라센(Saracen) 문화와 접촉함으로써 자극을 받아 12, 3세기 유럽에는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의 바램이 싹트게 되었다. 또한 중세의 구 질서 대신 새로운 시민사회의 출현으로 대학을 발전시키게 되었다.

대학(university)이라는 명칭은 라틴어의 universitas로서 단체 또는 조합이라는 의미이다. 이 말은 교수들의 집단, 학생들의 집단을 의미한다. 또 현재의 단과대학(college)이라는 말은 조합 또는 단체 구성원인 학생들의 기숙사(collegium)에서 유래한 것이다. 당시 중세 대학으로서 가장 오래된 것은 이태리의 볼로냐 대학(1,158년 공인)과 사렐노 대학(1,231년


*한글97.
위글은 대학의 어제와 오늘중 일부에요

본문내용

것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어엿한 대학인 이라면 대학을 학문을 훈련받는 장소로 이해 할 것이며, 그러한 목적 의식을 가지고 모여든 대학인의 사뢰는 학문의 분명한 국가 사회적 의무를 이해하기 때문에 정체성이 분명하고 온갖 변화의 비바람을 견들 수 있는 대학사회의 전통을 이어갈수있게 될 것이다. 거듭 강조하지만 대학은 단순한 지식의 판매소나 전달처가 아니라 부단한 창조와 새로운 것의 탐구를 최상의 과제로 삼는 훈련장이다.
이제 우리는 좀더 여유를 가지고 대학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대학은 21세기 지식사회가 필요로 하는 신지식인의 '훈련장'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그것은 반드시 산업사회의 요구에 따라 취업이 잘되는 학과 만을 육성하자는 것과는 의미가 다르다. 그것은 대학을 학문의 전당이 아닌 '취업 전문 학원'을 변형 격하시키는 결과를 초래할것이다. 몇몇의 자격증 취득만을 위해서 대학진학을 준비한다면 현재의 노력에 대해서는 물론 인생의 긴 안목에서 볼때 너무 미흡한 보상이 될것 같아 염려스럽다. 개인의 영달을 초월한 국가와 사회의 발전을 위한 첨단에 군림할 수 있는 실력자가 되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대학 생활을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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