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종문학분석) 배따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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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는 역할을 하며, 특히 비어는 하층민의 생활상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리고 문학사적으로도 이 작품에 사용된 문체는 의미를 지니게 되는데 현재형의 서술이 과거형의 서술로 바뀌는 것이라든가, 인물의 대화가 현실감 있게 제시되어 1920년대 초 이광수 문학 이후 한층 구어체에 가까워졌다는 점이 그것이다.
▶ 작가 및 작품 소개
김동인(金東仁) 호는 금동(琴童), 필명은 춘사(春士). 1900년 10월 2일 평남 평양에서 출생하였다. 일본 메이지학원(明治學院) 중학부와 가와바다미술학교(川端畵學校)에서 수학하였다. 1919년 주요한(朱耀翰), 전영택(田榮澤), 최승만(崔承萬), 김환(金煥) 등과 함께 문학 동인지 <창조>를 발간하면서 처녀작 "약한 자의 슬픔"을 발표하였다. 1919년 3월에는 아우 김동평(金東平)의 3·1운동 격문을 써 준 것이 발각되어 출판법 위반 혐의로 4개월간 투옥되었다. 1923년 <창조>의 후신인 <영대>를 발간하였다. 1920년대 중반 계급 문학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자 이에 반대하여 문학의 순수와 자율성을 강조하였고, 1930년대에 들어서면서 역사소설의 창작에도 힘썼다. 1939년에는 박영희(朴英熙), 임학수(林學洙) 등과 함께 북지황군위문작가단의 일원으로 1개월 동안 만주를 돌아보기도 했지만, 1942년에는 일본 천황에 대한 불경죄로 두 번째의 옥살이를 경험하기도 했다. 1946년 전조선문필가협회의 결성을 주선하는 한편, 일제 말기에 벌어진 문학인의 친일행위를 비판적으로 그려낸 "반역자"(1946), "망국인기"(1947), "속 망국인기"(1948) 등의 단편을 발표하였다. 1951년 1월 5일 서울에서 사망하였다.
그의 작품 세계를 보면, 초창기 문단을 주도하였던 이광수의 계몽주의적 경향에서 벗어나 문학의 예술성과 순수성에 대한 자각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근대문학의 확립에 크게 공헌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1920년 이후, "배따라기", "목숨", "광염 소나타", "광화사" 등의 작품을 통해서 계몽주의 문학에 맞서 예술지상주의적 경향을 표방하였던 것이다. 1925년에는 "명문", "감자", "시골 황서방"과 같이 자연주의적 인생관을 드러내는 일련의 작품을 발표하여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1930년부터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해 신문 연재 소설에도 관심을 기울였는데, "대수양", "젊은 그들", "운현궁의 봄", "왕조의 낙부" 등이 대표작이다. 1929년에 예술주의 문학관을 바탕으로 한 "근대소설고"를 발표하였고, 1934년에는 이광수에 대한 최초의 본격적인 작가론이라고 할 수 있는 "춘원 연구"를 <삼천리>에 연재하기도 하였다. 그의 문학은 비록 식민지 현실의 모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자세를 드러내지 않고 있지만, 단편소설 미학의 확립, 자연주의의 수용, 유미적 경향의 추구 등은 한국 근대 문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개척한 것으로 평가될 수 있다. 소설집으로 <목숨>, <감자>, <김동인 단편집> 등이 있다. 1955년에 사상계사에서 그의 문학적 업적을 기려 동인문학상을 제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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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2.06.19
  • 저작시기2002.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96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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