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찬송가 책을 위한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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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들어가는 말
II. 찬송의 개념
1. 예배를 위한 찬송의 범위
2. 예배를 위한 찬송 범위의 문제: 복음성가의 사용
III. 새로운 찬송가책을 위한 음악철학
1. 역사적 관점
2. 지역적 관점
3. 양식적 관점
IV. 새로운 찬송가책을 위한 제언({통일찬송가책}을 중심으로)
1. 가사의 문제
2. 음악의 문제
3. 편집의 문제
V. 맺는 말

본문내용

.8.6.), 그리고 L.M.(장운율, long meter, 8.8.8.8.)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것은 하나의 곡에 여러 가사를 붙여서 노래할 수 있는 좋은 자료이다. 다시 말해 이것은 운율에 의한 찬송 부르는 방법을 말하는데 새로운 가사나 잘 모르는 찬송을 익숙한 찬송곡조에 맞추어 노래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특히 한국 교회에서 불려지는 찬송은 한정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와 같은 현상은 지금까지 한국 교회가 새로운 찬송과 찬송교육에 관심이 많지 않았음을 보여 주는 것이다. 운율에 관한 관심을 조금만 갖는다면 새로운 찬송시로 하나님을 얼마든지 찬양할 수 있을 것이다.
주제 색인(Topical index of hymns)
이 목록은 주제별, 교회 절기, 특별한 의식을 위한 분류로서 특별히 예배준비를 위해 예배계획자와 예배인도자에게 중요한 자료이다.
접속곡 색인(Medley index)
이것은 관련된 주제에 따라 3∼4곡을 연속적으로 부를 수 있도록 순서를 고려한 색인이다.
.『미남침례교 찬송가』(1991)에는 "부활, 하나님의 은혜, 간증, 선교"등의 주제를 가진 24개 의 접속곡 목록이 편집되어 있다.
접속곡을 부르는 것은 찬송시간과 관계가 있는데, 한국 교회의 찬송 부르기에서 실제로 나타나는 잘못은 비정상적인 반복과 생략에 있다.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찬송을 생략하여 부른다던지 잘못된 이유를 가지고 반복하여 부르는 것은 큰 오류이다. 이와 같은 현상은 음악적, 가사적으로 관련된 주제의 찬송을 연속해서 부를 수 있도록 고려된 색인이 없는 것도 하나의 이유이다.
성경구절 색인(Scriptual basses for hymns index)
성경구절에 알맞은 찬송을 찾을 수 있으므로 특별히 예배준비를 위해 좋은 자료이다. 이것은 역사적으로 볼 때 모라비안(Moravian)들이 찬양의 시간(Singstune)에 즐겨 불렀던 "주제에 의한 찬송 부르기"와 같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청소년을 위한 찬송 색인(Index of Hymns for the Young)", "돌림 찬양을 위한 색인(Index of Hymns in Canon)" 등의 특징적인 내용을 제공하는 자료들이 있다.
(3) 접속곡으로 부를 수 있도록 편집해야 한다.
앞에서 접속곡 목록
. The Baptist Hymnal, p. 767.
에 대해서도 언급했지만 가능한 한 연속적으로 부를 수 있는 곡을 주제와 음악적 특성에 맞게 배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찬송 부르기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다. 그 중에 하나가 "같은 주제의 2-3곡을 연속적으로 노래한다"
. 김남수, 『음악목회의 실제』(서울: 요단출판사, 1996), p. 170-182.
는 것이다. 찬송의 의미를 깨닫지 못하고 모든 절을 노래한다는 것은 매우 지루한 일이지만, 음악적 표현과 가사의 의미를 알고 찬송할 때에는 오히려 힘을 얻으면서 노래할 수 있다. 마음과 영으로 노래해야 할 찬송은 특정적인 몇 곡을 제외하곤 모든 절을 불러야 가사가 주는 의미를 깨달을 수 있다. 또한 연관된 주제의 찬송을 연속적으로 부르는 것은 찬양하는 자들을 영적인 찬양의 길로 인도한다.
음악적인 면에서 볼 때 조(key)가 내려가는 것보다 올라가는 것이 분 위기가 상승되므로 효과적이며, 템포는 빠른 것과 느린 것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바람직하다.
V. 맺는 말
이 땅에 복음이 들어온지 1세기를 훨씬 넘기고 21세기를 맞이하는 지금 우리들에게 예배를 위한 찬송의 조건은 다음과 같이 변할 수 없을 만큼 고정화되어 버렸다.
찬송음악은 화성적 단성음악, 순차진행 중심의 선율, 단순한 리듬, 규칙적인 화성 진행, 1-2도막의 가요형식, 혼성 4부 합창 형태, 조성음악, 유절양식, 실라빅 형태의 가사 붙이기, 일반적인 박자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현상을 간략하게 말한다면, 대부분의 찬송가가 시대적으로 볼 때 18-19세기를 중심으로한 작품이라는 점, 우리 나라 사람들이 아니라 서양인들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점, 그리고 동일한 음악양식으로 구성되었다는 점이다.
이렇게 한정된 개념으로 인해 예배에서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우리들이 마음껏 표현하지 못한다면 이것은 큰 잘못이다. 이제 새로운 찬송문화를 위해서 역사적, 지역적, 그리고 양식적 벽을 뛰어넘어야 할 과제가 우리에게 부여되었다.
찬송은 독일의 루터나 영국의 왓츠 시대에도 만들어졌고, 미국에서도 만들어지고 있고, 한국에서도 만들어지고 있다. 이와 같이 현재는 물론 미래에도 주어진 문화 속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기에 알맞은 다양한 찬송이 지어져야 한다. 예술은 시대적 흐름과 관련되어 있으므로 시(詩)와 음악이 결합된 찬송은 새롭게 지어져야 하는 영속성을 갖고 있다. 우리는 "주어진 시대에 알맞게 살아가려는 자유, 주어진 문화 속에 깊숙이 들어가 의미를 창출하려는 자유, 그리고 값있는 신앙의 유산을 받아들이고 물려주려는 자유"
. Eric Routley, Words, Music, and the Church(Nashville: Oxford University Press, 1964), p. 65.
를 마음껏 누려야 한다. 우리의 찬송관은 시대나 지역이나 양식에 얽매여서는 안된다. 지난 시대의 찬송은 물론 현대찬송도 수용해야 하며, 미국찬송은 물론이고 한국찬송도 아껴야 하며, 고전음악 형태의 찬송은 물론이고 대중음악 형태의 찬송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것은 한국 교회에서 불리는 찬송이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가 되기 위해선 음악에 대한 편견 없이 다양한 찬송으로 우리의 심령을 하나님께 집중하고 응답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모든 찬송가책에 대한 방법은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한 것이다. 사실상 우리들의 깊은 관심은 음악이 아니라, 하나님이어야 한다. 찬송은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한 기능음악이기 때문이다. 우리들의 사명은 오직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수많은 음악의 재료와 시(詩)의 재료를 가지고 재창조하여 주인 되신 하나님께 돌려 드리는 것이다. 다양한 재료로 새롭고 균형있게 만들어진 찬송가책을 갖고 하나님을 예배하게될 때 예배하는 공동체는 하나가 되며, 찬송은 예배에서 본질적 기능을 다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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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23페이지
  • 등록일2002.07.13
  • 저작시기2002.0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98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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