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속의 여성과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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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페미니즘이 여성에게 남성적 표준을 부과했던 문화적 재현체계를 어지럽혔고 남성들은 성정체성 구성에 방해를 받았다고 보았다. 그래서 이 시기 남성영화들은 자기방어적 유대와 여성에 대한 공공연한 분노를 상당히 드러냈다.
이제 남성/지배, 여성/복종의 틀은 분명 깨지고 있다. 만약 우리가 이데올로기적 재현안에서 여성 기표의 역할을 폭로해야 한다면 '여성들의 이미지들' 이라는 개념은 분명히 신비화되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다시 말해서 남성들의 좋은 여자, 나쁜 여자라고 자신의 기준에 따라 여자들은 나누는 것과 하나도 다를 것이 없기때문이다. 개인들이 단순히 남성이나 여성으로 젠더화되지 않는 다는 것을 볼때 성의 정체성은 결코 최종적으로 성취되지 않은 채 추구되는 어떤 것이다. 남성성과 여성성은 텍스트안에서 결합된 견해들로서 그리고 동일시의 복잡한 네트웍을 제공하는 것으로 개념화되어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영화들이 각각 취하고 있는 일련의 남성성의 추구는 결국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는게 명백하다. 이것은 물론 여성성 또한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우리가 사는 이세계가 남성성을 더 칭송하는 한 남성성의 추구의 실패는 훨씬 더 비극적으로 비춰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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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여성,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