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탁은 계(鷄-닭)를
말함이요, 예설라는 귀(貴)를 말한 것이다. 그 나라에서는 이렇게 서로 전하여 말했다
.
'신라에선는 계신(鷄神)을 받들어 못시는 까닭에 그 깃을 꽂아서 장식한다.'
기리어 읊는다.
천국의 머나먼 길 만첩 산일세.
가련한 유사(遊士)들 힘써 오르느냐.
몇 번인가 저 달이 보내 외로운 배는,
구름 따라 돌아옴을 한 사람도 못 보았네.
말함이요, 예설라는 귀(貴)를 말한 것이다. 그 나라에서는 이렇게 서로 전하여 말했다
.
'신라에선는 계신(鷄神)을 받들어 못시는 까닭에 그 깃을 꽂아서 장식한다.'
기리어 읊는다.
천국의 머나먼 길 만첩 산일세.
가련한 유사(遊士)들 힘써 오르느냐.
몇 번인가 저 달이 보내 외로운 배는,
구름 따라 돌아옴을 한 사람도 못 보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