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고전주의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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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전고전주의 음악

2.전고전시대의 음악형식

3.전고전시대의 협주곡

4.전고전시대의 교향곡

5.전고전시대의 오페라

6.전고전시대의 가곡

7.전고전시대의 종교음악

본문내용

은 서정적이며 음역은 좁고 화성은 단순하여 전체적인 분위기는 감상적이다. 로망스는 독립적으로 불러지기도 했지만, 18세기의 작곡가들은 오페라 코미크에 삽입시키기도 하였다. 루소(J. J. Rousseau)는 그의 에 로망스를 사용하고 있다.
로망스는 단지 선율과 콘티누오만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오페라에서 사용될 때는 단순하지만 오케스트라 반주가 다시 붙여져야 한다. 따라서 로망스는 전고전 시대에 와서 프랑스 가곡으로 인정받지만 순수하게 독립적으로 작곡된 이 시대의 창작품은 아니다. 완전한 피아노 반주가 딸린 프랑스 가곡은 독일에서 태어나 프랑스에서 활동한 마르티니(J. P. A. Martini, 1741~1861)에 의해 처음으로 출판되었다. 또다른 프랑스 가곡은 기존하는 기악음악, 특히 춤곡에 가사를 붙여서 만든 독창곡도 해당이 된다. 1715년에 발견된 [캄메러(Albrecht Kammerer)의 사본]에는 가사가 붙은 건반악기를 위한 무용음악이 들어 있다.
§ 독일 가곡
전고전 시대 이전의 독일에서는 이탈리아의 칸타타와 오페라가 인기가 있어서 이러한 작품에서 발췌된 곡들을 모아서 1675년에 가곡 모음집으로 출판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가곡들은 출처가 말해주듯이 양식 면에서는 오페라이므로 가곡으로서 널리 애창되지는 못하였다. 그밖에도 기존하던 민속적인 가곡들과 콘티누오가 딸린 종교가곡들이 모음집으로 나와서 유행되기는 하였으나 순수하게 독립적으로 창작된 가곡을 찾기는 어렵다. 이러한 사실은 18세기 초기의 30년 동안을 'Die Liederlose Zeit (가곡이 없는 시기)'라고 부르는 데서도 알 수가 있다.
1730년대에 이르면서 춤곡과 술 노래가 주를 이루는 가 나타났고, 패러디(parody)가곡이 나왔다. 이러한 형태의 가곡들은 독일 시인 숄체(Johann S. Scholze, 1705~1750)가 편집한 [스페론테(Speronte) 선곡집]에 실려있다. 이 선곡집은 몇 곡으로 나뉘어서 음악과 시가 수록되어 있는데 이 선
곡집이 점차 인기를 얻자 더 많은 곡들이 수록되었고, 1751년에는 다시 개정되어 500여 편의 음악을 수록한 완전한 편집본으로 나왔다. 가곡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면서 가곡에 대한 비평도 나왔다. 크라우제(Christian Krause, 1719~1776)가 1752년에 [Von der musikalischen Poesie(음악시에 대하여)]라는 비평서에 발표
한 논문을 보면 가곡은 (1).상대적으로 짧아야 하고 (2).선율은 민속적이어야 하며 (3).쉽게 배울수 있어야 하고 (4).가사의 의미가 쉽게 전달되야 하며 (5)반주는 없어도 될 정도로 단순해야 한다고 적혀 있다. 이와 같은 논문들은 당시 가곡의 정의가 어떠했는지를 설명해 준다.
1750년 이후에는 베를린을 중심으로 많은 가곡들이 작곡되었다. 대표적인 작곡가들로 벤다(Franz Benda), C. P. E. 바흐, 그라운(K. H. Graun)등이 있는데 이들의 노래는 유럽 가곡 형식의 <'Oden und Melodien (송시와 가락)>으로 민속적인 선율에 음절적인 가사가 붙여 있고, 건반악기의 반주는 매우 단순하다. J. S. 바흐
으 사촌 아들인 요한 에른스트 바흐(Johann Ernst Bach, 1722~1777)는 최초로 발라드(ballade) 모음집을 냈다. 발라드는 통절식으로 분위기가 바뀌는 긴 대화체 시에 음악을 붙인 것이다.
이후의 가곡 작곡가들로는 베를린 악파로 불리는 슐츠(Johann A. P. Schultz, 1747~1800), 라이하르트(J. F. Reichardt), 젤터(C. F. Zelter, 1748~1832)가 있다. 18세기 후반에는 750권의 가곡 모음집이 독일에서 출판될 정도로 가곡은 꾸준한 발전을 계속하였다.
★ 전고전시대의 종교음악 ★
§ 미사와 모테트
전고전 시대의 종교음악은 구양식과 새로운 양식이 접목되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작품이 구양식으로 되어 있으나 오페라의 영향을 받은 진보적인 양식도 자주 나타났다. 구양식을 고수한 푹스(J. J. Fux)는 팔레스트리나의 전통적인 대위법으로 80여 곡의 미사를 작곡했다. 그의 음악양식의 특징은 엄격한 무반주의 전통 대위법(strict stylus a capella), 성악 성부를 악기가 중복하는 고전양식, 구양식과 신양식의 혼합양식(stylus mixtus)으로 요약된다. 이러한 양식은 그의 논문 [Grandus ad Parnassum, 1725)]에서 설명된다. 이 논문은 전통 대위법의 표준이 되는 교과서가 되었고 오늘날에도 여전히 영향력이 남아 있다.
새로운 혼합양식에는 오페라 아리아를 닮은 유연한 독창과 독립적인 관현악 반주, 그리고 기악 간주가 들어 있다. 남독일과 오스트리아의 카톨릭 지역에서 작곡된 미사와 모테트는 호모포니아 양식도 자주 나타났으나 Gloria와 Credo의 끝부분에 나오는 'Amen'은 언제나 푸가이다. 독일의 루터파 작곡가들은 여전히 코랄 모테트(chorale motet)를 지방어로 된 가사를 사용하여 작곡했다. 프랑스의 루이 14세와 루이 15세는 '음악이 없는 미사(low Mass)와 모테트를 좋아했으므로 모테트의 작곡이 활발하였다.
모테트는 용도에 따라 대규모 모테트(grand motet)와 소규모 모테트(petit motet)로 나뉘어 작곡되었다. 궁정 작곡가 라우데(Michael-Richard de La laude, 1657~1726)는 70곡 이상의 그랑 모테트와 일반적인 모테트를 작곡하였다. 라우데의 그랑 모테트는 양식면에서 독창, 중창, 다성부 합창으로 구성되는 독일 칸타타와 유사하다. 작품성이 뛰어나서 Concert spiritual에서 연주되기도 하였다. 캉프라(Andre Campra)도 60곡 이상의 모테트를 썼고 왕실예배당을 위해서는 25곡 이상의 그랑 모테트를 쓰기도 하였다. 그의 작품들은 호모포니와 폴리포니 양식의 합창, 이중 푸가, 화려한 아리아로 이루어져 있다. 그랑 모테트(grand motet)와 프티 모테트(petit motet)는 프랑스 혁명기간까지 작곡되었으나 1750년 이후부터는 점차 쇠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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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26페이지
  • 등록일2002.09.22
  • 저작시기2002.0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0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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