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차이나타운 개발을 위하여 ( 마케팅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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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연구목적

Ⅱ. 차이나타운의 의의
1. 차이나타운의 정의
2. 우리나라에서 차이나타운의 저개발 이유분석
3. 차이나타운 개발 필요성

Ⅲ. 우리나라의 차이나타운 현황과 개발계획
1. 인천 북성동
2. 인천 송도 신도시
3. 서울 연희동
4. 일산 신도시
5. 서울 뚝섬지구
6. 서울 상암지구

Ⅳ. 외국의 차이나타운
1. 시카고 차이나타운
2. 멜버른 차이나타운
3.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
4. 싱가포르 차이나타운
5. 밴쿠버 차이나타운
6. 요코하마 차이나타운
7. 외국의 차이나타운의 시사점

Ⅴ. 한국의 차이나타운 개발분석, 가능성 및 한계

Ⅵ. 사례: LA 코리아타운


*한글97

본문내용

있다고 한다. LA시로부터 예산도 지원 받을 예정이며 설계 전문가들로부터 조언도 받는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상의는 LA 한인회가 추진중인 노인복지회관 옆의 올림픽과 놀만디 코너 부지를 LA시로부터 장기 리스 받아 사후관리까지 책임지게된다. 이곳은 한인타운 한복판이기 때문에 상징 조형물이 건립되고 노인복지회관까지 세워지면 관광객이나 외부 인사들에게 우리도 한인타운의 진면목을 보여줄 수 있게 된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점은 다운타운의 리틀 도쿄가 일본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있는 'Japanese Village Plaza'를 중심으로 커뮤니티 문화센터가 건설되는 등 규모 있게 뻗어나갔듯이 한인타운도 타운상징 조형물을 중심으로 짜임새 있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른 장소와 구별되는 코리아타운만의 한국적 특색을 보여줄 수 있는 조형물 또는 건물이 있어야 할 것이다.
2) 교육시설의 부족
차이나타운에는 화교학교가 있다. 서울 연희동에 화교들이 자연스럽게 모이게 된 것도 근처에 한성화교중고등학교가 있기 때문이다. 어디를 가든지 중국어를 가르치고 그들의 문화를 이어가게 만든다. 그러나 LA 코리아타운의 경우 좋은 교육을 받게 하려는 교육열 때문에 주변 라크라센타나 세리토스와 같이 교육환경이 좋은 교외의 백인거주지역을 찾아서 떠나게 된다. 게다가 현재 LA코리아타운은 유흥업소 및 퇴폐업소가 가장 밀집된 지역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이런 곳은 당연히 교육환경적 측면에서 부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코리아타운 내에 학교가 들어서면 학교로 인해 상권이 침해를 받는다는 이유로 거주자들이 학교설립을 반대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코리아타운은 고급주거지역 사람들의 유흥장소화되어 그 안의 거주자에게는 나쁜 주거환경으로 남게 되는 것이다.
장소의 개발을 위해서는 좋은 학교가 있어야 한다. 큰 대학까지는 아니라 할지라도 코리아타운에 한국을 가르칠 수 있는 좋은 교육서비스시설이 절대적으로 있어야 한다.
3) Entertainment의 부족
차이나타운의 경우 음력설축제, 미스 차이나타운 선발대회, 중국꽃축제, 중국거리축제, 불꽃놀이 등 시기별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만한 이벤트가 많이 준비되어 있다. 이것이 차이나타운이 관광명소가 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단순히 중국사람들이 모여 사는 동네가 아니라 매년 바뀌는 사람이 만들어 내는 이벤트가 풍부하기 때문에 그 이벤트를 맛보기 위해 사람들이 모이는 것이다.
코리아타운의 경우에도 엔터테인먼트적 요소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전술한 것과 같이 코리아타운에는 많은 유흥업소가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이는 장소의 가치에 있어서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소비적 오락시설이 아닌 문화향유의 공간이 되어야 하지만 코리아타운은 이를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벤트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한국의 날과 같은 때에 코리아페스티벌같은 Street march를 펼치는 등의 행사를 갖는다. 그러나 그 수준에 있어서 단순히 거리행진, 어설픈 농악대 연주, 태권도 시범 등과 같이 매년 변화가 없는 식의 행사는 사람들로 하여금 매력을 불러 일으키지 못한다. 한국만의 독특하고 신선한 문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4) 거주민의 잦은 이동
한국인의 교육열은 세계 최고를 자랑한다. 그런데 이 교육열이 코리아타운의 형성에 역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LA코리아타운으로 이민오는 한국사람의 89%가 5년내에 다른 곳으로 이주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는 한국이민자들이 이민을 가서 그 곳에 정착하기보다는 계속하여 좋은 곳으로 이동하는 성향을 띠고 있음을 보여준다. 처음 이민올 때는 이민지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기 때문에 우선 한국사람이 많이 몰려있는 곳에 머무르면서 익숙해지고 그 다음에 원하는 곳으로 이동해가는 것이다. 또 미국이민 이유 중 자식교육이 목표인 사람도 상당수에 달한다. 꼭 그렇지 않더라도 한국에서의 교육열을 그대로 가지고 오기 때문에 초기에는 어쩔 수 없이 코리아타운에서 살더라도 어느 정도 돈이 모이게 되면 교외의 좋은 학군이 있는 곳으로 이사하게 된다. 따라서 코리아타운은 경제면에서 낮은 수준의 이민초기의 사람들이라든지 히스패닉계가 70%나 되는 식이 되는 것이다. 히스패닉계가 대부분인 코리아타운은 결코 '코리아타운'이 되기 어려운 것이다. 코리아타운이 '코리아'를 보여줄 수 있는 곳이 되려면 기본적으로 한국인이 많아야 할 것이다. 서양사람에게는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의 구별이 쉽지 않다고 한다. 요코하마 차이나타운의 경우 같은 동양계이기 때문에 화교의 비율이 적어도 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동양인과 히스패닉계는 확연히 차이가 난다. 코리아타운이 되기 위해서는 그 다수 구성원이 한국계로 이루어져 있어야 할 것이다.
이밖에도 코리아타운이 차이나타운에 비해서 장소로서의 매력도가 떨어지는 이유는 더 많이 있을 것이다. 국가이미지라든지 민족성향등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거시적인 원인보다는 세부적으로서 개선 가능한 문제를 여기서 제시해 보았다. 따라서 코리아타운이 차이나타운에 버금가는 이민자들의 커뮤니티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코리아타운만의 정체성을 우선 확립해야 할 것이다. 구심점이 없는 가운데 그리고 코리아타운을 한국인들만의 특색있는 곳으로 하기 위해서는 현재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구역을 축소시킬 필요가 있다. 구심점이 될 랜드마크를 개발하고 그곳을 중심으로 한국적 특색을 지니는 거리가 조성되어야 한다. 그리고 단순히 더 나은 교육환경을 찾아 떠나는 것이 아니라 시, 주 정부와 연합하여 좋은 시설의 학교를 유치, 건설하여야 한다. 4.29폭동이후 불안해진 치안을 해결하기 위해 코리아타운의 한인들이 연합하여 경찰서를 지어 기부하였다는 소식은 지역구성원이 자신의 지역을 개발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는 바람직한 모습이다. 이런 식으로 개발하고 미국문화에 동화하면서 동시에 한국적 특색을 보존할 때 코리아타운이 장소로서 미국속의 한국적인 새로운 가치창출의 근원지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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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09.27
  • 저작시기2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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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0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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