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를 위한 교회교육 설계의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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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오늘의 어린이-청소년-청년이 당면한 도전들
1. 험한 세상을 사는 오늘의 어린이들
2. 변화 속에 살아가는 오늘의 청소년들
3. 교회의 미래인 청년, 교회를 떠나는 청년들

II. 오늘의 어린이-청소년-청년이 당면한 도전들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며
1. 의미있고 신뢰할만한 인간관계를 형성을 위한 교육으로 전환하자!
2. 혼란을 경험하는 세대에게 `신앙의 근본진리`를 철저하게 교육하자!
3. 최대의 투자를 아끼지 않는 사역으로 전환하자!
4. 전통과 변혁의 균형을 잡아 나가며 사역하자!
5. 제자직과 시민직을 위한 교육으로 전환하자!
6. 준비된 장년이 자신들의 자녀를 준비시킨다!

본문내용

남을 보살피고 생각하는 삶의 모습이 체질화되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필자는 기독교교육을 가르치는 일에 몸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교회교육의 책임론을 대두시키지 않을 수 없다. 무언가 잘못되었다! 어쩌면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 제자로 만드는 일에는 최선을 다하면서도 세상에서 살아가는 일은 교회교육의 할 일이 아니라고 쉽게 생각하지는 않았는지 모르겠다. 어쩌면, 세상에서 살아가는 가운데 우리 기독교인들의 자기 정체성을 잊은 것이 아닐까? 내가 누군가에 대한 의식상실은 결국 신앙과 생활의 분리라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고 결국 이 문제는 제자(disciple)로서와 시민(citizen)으로서의 기독교인의 이중적 의무와 권리(dual responsibility and privilege)를 망각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고 본다. 어릴 때부터 예수님을 믿는 제자는 하나님도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주시기까지 하셨던 세상을 위해 존재한다는 당연한 교육을 해야한다고 본다. 예를 들어서 '이웃을 섬기자'라는 공부를 하였으면, 실제 학생들을 인도하여서 동네에서 휴지를 줍던지 동네의 독거 노인을 찾아 사랑을 표현하는 연습을 하게 하는 것이 제자직과 시민직을 위한 교육을 실천하는 교육이라고 볼 수 있다. 교회 다니는 것과 세상에서 건강한 시민으로 사는 것이 분리되어서야 건강한 주님의 제자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꼭 어린이-청소년-청년교육 가운데서 각 그룹의 연령에 따라 가르쳐야 한다.
6. 준비된 장년이 자신들의 자녀를 준비시킨다!
한 마디로 부모 및 장년교육을 철저하여야 된다고 생각한다. 한국교회처럼 성장한 교회치고 장년교육이 엉성한 교회가 또 있을까? 부모교육도 대부분 어머니들만 참석하고, 구역도 여자들만 모이고, 장년교육도 주중에 열심있는 몇 여자들과 소수의 남자들만 모여서 벧엘성서니 제자훈련 등을 받는 것은 우리가 쉽게 목격할 수 있는 한국교회의 풍속도이다. 그러나 이젠 이러한 장래성없는 교육패턴에서 벗어나야만 한다고 본다. 앞서 서론에서 언급한 평신도 자유주의가 우리 교회들의 현실이 되기 전에 우리는 매 주 장년들을 훈련시켜야 한다. 그러므로 어린이-청소년-청년교육은 장년-노년교육과 밀접한 유기적 관계를 갖고 있음을 재확인하여야 할 것이다. 장년들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에 붙들려서 자신을 헌신하게 될 때, 자신들의 자녀들에게도 그러나 경건한 삶이 필요한 것을 깨닫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바로 그 때 27세 때 『기독교강요』를 저술한 존 칼빈과 20세 때 영국을 뒤흔들었던 설교가 찰스 스펄전과 같은 준비된 인재를 양육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부모교육과 장년교육에 관심을 갖고 계획을 세워 매 주 교육해야 한다.
21세기를 문턱에 둔 오늘, 교회교육의 정책을 세우는 마당에서 우리는 함께 어린이-청소년-청년교육의 방향을 모색해 보았다. 요약하자면, 교회교육의 장은 의미있고 신뢰할만한 인간관계를 형성을 하는 애정과 관심의 장으로, 신앙의 근본진리를 철저하게 교육하는 장으로, 당장에는 힘들어도 최대의 투자를 하여 최대의 결과를 기대하는 장으로, 전통과 변혁을 지혜롭게 조화하여 진정으로 개혁하는 교회교육의 장으로, 그리스도의 제자는 사회의 건강한 시민으로서 역할을 감당하여 소금과 빛이 되게 하는 장으로, 마지막으로 부모와 장년들이 철저하게 준비되어 자신들의 자녀들도 그리스도의 종으로 세상을 섬기는 리더로 준비시킬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이 글을 마친다.
김도일 교수(호남신대·기독교교육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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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8페이지
  • 등록일2002.09.27
  • 저작시기2002.0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0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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