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Groome의 변증법적 교육방법론
1) 교육의 주제
2) 교육의 목적
3) Shared Praxis로 본 교육
5) Shared Praxis의 방법 모델
6) Groome의 교육방법론이 갖는 공헌점과 한계점
2. Moore의 전승화 교육방법론
1) Moore의 전승화 모델의 기초
2) Moore의 전승화 교육이론
3) Moore의 전승화 모델의 특징
3. 오스머의 교육방법론
1) 교육의 의미 및 목적
2) 교육의 내용
3) 교육의 방법
4) 교사 및 교사 역할
5) 학생 및 학생 위치
4. 오스머의 교육방법론의 장점 및 한계
1) 교육의 주제
2) 교육의 목적
3) Shared Praxis로 본 교육
5) Shared Praxis의 방법 모델
6) Groome의 교육방법론이 갖는 공헌점과 한계점
2. Moore의 전승화 교육방법론
1) Moore의 전승화 모델의 기초
2) Moore의 전승화 교육이론
3) Moore의 전승화 모델의 특징
3. 오스머의 교육방법론
1) 교육의 의미 및 목적
2) 교육의 내용
3) 교육의 방법
4) 교사 및 교사 역할
5) 학생 및 학생 위치
4. 오스머의 교육방법론의 장점 및 한계
본문내용
받아들일 수 있는 상황을 창조하려는 시도이다. 그것은 현재 그들이 하나님을 이해하는 방식이 너무 편협하다는 것을 인식하도록 그들에게 도전하는 것이다. 여기서 역설은 신비를 위한 교육의 중심에 자리하는데, 역설의 역할은 현재 가지고 있는 가정들을 부정함으로써 전체적인 논리에 의문을 일으킨다. 이후로 하나님과 그들 자신을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준거틀의 인식에로 초대되는 것이다. 이와같은 역설의 역할에 기초해서 두 가지 유형의 교수를 서술할 수 있는데, 재구성과 반대교수이다.
4. 교사 및 교사 역할
오스머의 주저인 <교육목회의 회복>과 <신앙교육을 위한 교수방법>에서 우리는 누가 교사가 되며 교사의 역할은 무엇인지 찾을 수가 있다. 먼저 <교육목회의 회복>에서 가르치는 자는 회중의 지도자인 교역자, 교사, 그리고 신앙의 기초공동체인 가정의 교사인 부모가 될 수 있다고 본다.
교역자들은 현대 교회 안에서 교수직을 다시 부흥시키는 데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다. 교역자는 회중에 대한 전문적 신학자들과 신학교의 작업을 해석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교역자들은 신학과 교회의 역사에 대한 그들의 지식을 기초해서 신앙의 전달에 있어서 전통을 설명하며, 전달된 신앙은 교역자들이 해석적 과제를 수행함에 있어 회중을 도울 때 교수직의 여러 중심들 사이에 대화를 다시 한번 촉발시키는 특별한 위치의 역할을 한다. 교역자들은 교회 교육목회의 제도화에 있어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 Ibid., pp.238-242.
모든 교사는 실천신학적인 성찰과정에 참여하여 그 성찰을 교육할 수 있는 실천신학자가 되어야 한다고 본다. 교회교육의 목표가 회심이든, 신앙안에서 점진적인 성장이든, 교육의 주체가 성경이든, 개인의 종교적 경험이든, 교회의 교리이든, 또한 어떤 방법을 사용할 것인가를 결정하기 위해서 교사들은 의식하든지 의식하지 못하든지 이러한 질문에 대해 실천신학적인 성찰을 통해 해답을 얻게 될 것이다.
어린 시기일수록 가정에서 신앙의 교사로서 부모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 어린이가 갖는 하나님에 대한 가장 깊은 이해의 많은 부분이 매일의 가정생활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전달되는 신념과 가치로부터 형성된다. 부모는 우선, 그 날과 그 연도의 복음의 의미를 구체화할 수 있는 가정의 예식을 의도적으로 만들 수 있다. 나아가, 자녀들에게 그들이 믿는 기독교 신앙과 일치하는 가치, 즉 용서, 사랑, 정직, 공평 그리고 용기 등을 의도적으로 가르칠 수 있다.
5. 학생 및 학생 위치
<교육목회의 회복>에서 오스머는 파울러의 신앙발달이론적 관점에서 회중교육과 실천신학적 성찰의 훈육을 쓰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스머가 교회의 모든 구성원들, 영아에서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들을 교육의 대상으로 본다고 생각한다. 오스머는 모든 사람들을 교육의 대상으로 한다는 측면에서 신생아들의 부모에 대한 지원을 해야 한다고 본다.
<신앙교육을 위한 교수방법>에서는 교육의 내용에 따라 교사의 역할이 달라지듯이 학생의 위치 또한 변한다고 본다. 그것은 교육의 방법과도 관련될 수 있다. 즉 신념을 위한 교육에 있어선 정보수납자요, 관계를 위한 교육에선 진정한 정직성과 자기노출이 필요한 적극적인 참여자가 될 수 있다. 또한 헌신을 위한 교육에 있어선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새로운 삶을 결정하는 사람이요, 신비교육에선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다양한 관점을 수용하는 사람으로서 위치한다.
4. 오스머의 교육방법론의 장점 및 한계
<교육목회의 회복>에서 오스머는 현대사회가 가져다주는 문제를 개혁 전통에서 그 해결점을 찾았다. 칼빈의 '배움의 정신'을 회복하는 것만이 아니라 더 나아가 로마 카톨릭의 교회제도마저도 성령의 역사가 제도를 통해 일하신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공의회식 모델을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있다. 공의회식 모델을 개신교에 적용할 때, 회중과 교단 그리고 신학교의 각 교수직은 서로 다른 교수권위들과 대화에 참여하여 합리적이고 보편적인 신념을 결정하거나 해석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는 현대사회에서 회중들이 경건의 양육을 위해 옛 전통을 그대로 현대사회에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신학적인 방법을 통해 전통과 일반 학문과의 대화를 중요시한 것이다. 더구나 실천신학적 성찰의 중심을 전문신학자나 교단지도자에게가 아니라, 실지로 신앙의 삶을 사는 회중에게 두었다는 것은 실천신학이 구체적인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을 경험하는 진정한 경건의 신학으로 나아가야 함을 나타내주고 있다. 또한 교육의 대상은 인간이므로 인간 안에서 신앙이 어떻게 발달하는지에 대한 신앙발달단계를 회중교육에 적절히 응용하여 각 단계에 따른 교육을 실시하고 준비하게 한 것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신앙교육을 위한 교수방법>에서 오스머는 교육의 의도성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교육을 하나의 가능성으로 인식한다. 그로 인해 인간의 한계성 인식과 더불어 성령이 역사할 공간을 만든다는 데서 개혁신학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교육이 신앙을 가져다 주지는 못하지만, 신앙이 존재할 수 있도록 하고 동시에 성장하도록 해주는,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중요한 도구인 것이다.
그의 교육이론은 구체적이라는 데서 그 유용성을 평가할 수 있다. 예를들면, 교육의 내용이 되는 신앙의 정의와, 신앙의 여러 가지 측면에 따른 다양한 교수방법을 제시하는 것은 오스머 이론의 강점이라 할 수 있다.
오스머의 한계점으로 지적할 수 있는 것은 배움의 정신으로 묶여질 회중과 교단과 지도자, 그리고 신학교와 신학자라는 세 가지 교수직과 교수권위의 관계가 대화하는 가운데 갖게 되는 긴장과 갈등을 구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제시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또 하나는 신학자를 비롯한 교역자 뿐만 아니라, 회중들 모두가 실천신학자가 될 수 있는가이다. 실제적으로 실천신학적 성찰을 통해 다양한 교수직과 대화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파울러가 말하는 다섯째 단계로 구분한 결합적 신앙의 단계로까지 성장해야 한다. 물론 오스머는 그 단계에 이르러만 되는 것은 아니라 할지라도 보통의 신앙인들이 머무르고 있는 신앙발달단계가 3단계가 종합적 인습적 신앙단계라 할 때 문제가 되는 것이다.
4. 교사 및 교사 역할
오스머의 주저인 <교육목회의 회복>과 <신앙교육을 위한 교수방법>에서 우리는 누가 교사가 되며 교사의 역할은 무엇인지 찾을 수가 있다. 먼저 <교육목회의 회복>에서 가르치는 자는 회중의 지도자인 교역자, 교사, 그리고 신앙의 기초공동체인 가정의 교사인 부모가 될 수 있다고 본다.
교역자들은 현대 교회 안에서 교수직을 다시 부흥시키는 데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다. 교역자는 회중에 대한 전문적 신학자들과 신학교의 작업을 해석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교역자들은 신학과 교회의 역사에 대한 그들의 지식을 기초해서 신앙의 전달에 있어서 전통을 설명하며, 전달된 신앙은 교역자들이 해석적 과제를 수행함에 있어 회중을 도울 때 교수직의 여러 중심들 사이에 대화를 다시 한번 촉발시키는 특별한 위치의 역할을 한다. 교역자들은 교회 교육목회의 제도화에 있어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 Ibid., pp.238-242.
모든 교사는 실천신학적인 성찰과정에 참여하여 그 성찰을 교육할 수 있는 실천신학자가 되어야 한다고 본다. 교회교육의 목표가 회심이든, 신앙안에서 점진적인 성장이든, 교육의 주체가 성경이든, 개인의 종교적 경험이든, 교회의 교리이든, 또한 어떤 방법을 사용할 것인가를 결정하기 위해서 교사들은 의식하든지 의식하지 못하든지 이러한 질문에 대해 실천신학적인 성찰을 통해 해답을 얻게 될 것이다.
어린 시기일수록 가정에서 신앙의 교사로서 부모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 어린이가 갖는 하나님에 대한 가장 깊은 이해의 많은 부분이 매일의 가정생활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전달되는 신념과 가치로부터 형성된다. 부모는 우선, 그 날과 그 연도의 복음의 의미를 구체화할 수 있는 가정의 예식을 의도적으로 만들 수 있다. 나아가, 자녀들에게 그들이 믿는 기독교 신앙과 일치하는 가치, 즉 용서, 사랑, 정직, 공평 그리고 용기 등을 의도적으로 가르칠 수 있다.
5. 학생 및 학생 위치
<교육목회의 회복>에서 오스머는 파울러의 신앙발달이론적 관점에서 회중교육과 실천신학적 성찰의 훈육을 쓰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스머가 교회의 모든 구성원들, 영아에서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들을 교육의 대상으로 본다고 생각한다. 오스머는 모든 사람들을 교육의 대상으로 한다는 측면에서 신생아들의 부모에 대한 지원을 해야 한다고 본다.
<신앙교육을 위한 교수방법>에서는 교육의 내용에 따라 교사의 역할이 달라지듯이 학생의 위치 또한 변한다고 본다. 그것은 교육의 방법과도 관련될 수 있다. 즉 신념을 위한 교육에 있어선 정보수납자요, 관계를 위한 교육에선 진정한 정직성과 자기노출이 필요한 적극적인 참여자가 될 수 있다. 또한 헌신을 위한 교육에 있어선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새로운 삶을 결정하는 사람이요, 신비교육에선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다양한 관점을 수용하는 사람으로서 위치한다.
4. 오스머의 교육방법론의 장점 및 한계
<교육목회의 회복>에서 오스머는 현대사회가 가져다주는 문제를 개혁 전통에서 그 해결점을 찾았다. 칼빈의 '배움의 정신'을 회복하는 것만이 아니라 더 나아가 로마 카톨릭의 교회제도마저도 성령의 역사가 제도를 통해 일하신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공의회식 모델을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있다. 공의회식 모델을 개신교에 적용할 때, 회중과 교단 그리고 신학교의 각 교수직은 서로 다른 교수권위들과 대화에 참여하여 합리적이고 보편적인 신념을 결정하거나 해석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는 현대사회에서 회중들이 경건의 양육을 위해 옛 전통을 그대로 현대사회에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신학적인 방법을 통해 전통과 일반 학문과의 대화를 중요시한 것이다. 더구나 실천신학적 성찰의 중심을 전문신학자나 교단지도자에게가 아니라, 실지로 신앙의 삶을 사는 회중에게 두었다는 것은 실천신학이 구체적인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을 경험하는 진정한 경건의 신학으로 나아가야 함을 나타내주고 있다. 또한 교육의 대상은 인간이므로 인간 안에서 신앙이 어떻게 발달하는지에 대한 신앙발달단계를 회중교육에 적절히 응용하여 각 단계에 따른 교육을 실시하고 준비하게 한 것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신앙교육을 위한 교수방법>에서 오스머는 교육의 의도성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교육을 하나의 가능성으로 인식한다. 그로 인해 인간의 한계성 인식과 더불어 성령이 역사할 공간을 만든다는 데서 개혁신학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교육이 신앙을 가져다 주지는 못하지만, 신앙이 존재할 수 있도록 하고 동시에 성장하도록 해주는,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중요한 도구인 것이다.
그의 교육이론은 구체적이라는 데서 그 유용성을 평가할 수 있다. 예를들면, 교육의 내용이 되는 신앙의 정의와, 신앙의 여러 가지 측면에 따른 다양한 교수방법을 제시하는 것은 오스머 이론의 강점이라 할 수 있다.
오스머의 한계점으로 지적할 수 있는 것은 배움의 정신으로 묶여질 회중과 교단과 지도자, 그리고 신학교와 신학자라는 세 가지 교수직과 교수권위의 관계가 대화하는 가운데 갖게 되는 긴장과 갈등을 구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제시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또 하나는 신학자를 비롯한 교역자 뿐만 아니라, 회중들 모두가 실천신학자가 될 수 있는가이다. 실제적으로 실천신학적 성찰을 통해 다양한 교수직과 대화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파울러가 말하는 다섯째 단계로 구분한 결합적 신앙의 단계로까지 성장해야 한다. 물론 오스머는 그 단계에 이르러만 되는 것은 아니라 할지라도 보통의 신앙인들이 머무르고 있는 신앙발달단계가 3단계가 종합적 인습적 신앙단계라 할 때 문제가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