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생각을 열며
Ⅱ.히딩크 효과와 세계화의 교훈
1. 냉정한 현실 인식
2. 변화지 않으면 진다.
3. 모든 것은 바꾸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
4. 나에게는 나만의 방식이 있다.
5. 카리스마를 가진 지도자
6. 히딩크의 리더쉽
7. 끝없는 담근질
8. 획일화 거부하는 창의성 교육 관심
Ⅱ.히딩크 효과와 세계화의 교훈
1. 냉정한 현실 인식
2. 변화지 않으면 진다.
3. 모든 것은 바꾸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
4. 나에게는 나만의 방식이 있다.
5. 카리스마를 가진 지도자
6. 히딩크의 리더쉽
7. 끝없는 담근질
8. 획일화 거부하는 창의성 교육 관심
본문내용
크는 잔기술에 연연하지 않았다. 초기에 경기마다 정적이 바닥을 헤매면서 비난 여론이 들끓었지만, 히딩크는 골 결정력에 집착하지 않았다. 대신 자신이 짠 훈련 프로그램대로 충실히 끌고 갔다. 골 결정력에만 집착한 옛 축구는 점수 따기 경쟁에 몰두하는 우리 교육과 비슷하다. '즐거운 학교'의 김상호 전무는 "대입수능 시험도 몇 번 치르는 과정에서 출제유형을 달달 회는 과외가 극성을 부리는 등 뒤틀리고 있다."며 "기초체력을 다진 뒤 창의적인 플레이 능력을 기르는 히딩크식 축구경쟁력을 우리 교육에도 도입할 필요가 있다. "말했다. 프랑스의 지단, 포르투갈의 피구처럼 미드필더가 몸값을 많이 받는 까닭은 그때그때 상황을 판단해 경기를 이끄는 능력 때문이다.
히딩크는 틀에 짜인 획일화된 훈련을 거부한다. 축구대표팀에게 족구, 핸드볼 등 이색훈련을 시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를 통해 짧은 패스, 좁은 공간에서의 조직력과 집중력을 키운 것이다. 이는 붕어빵을 찍어내는 우리 교육과 좋은 대조를 이룬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부모도 히딩크한테 배워야 한다." 며 "무턱대고 다같이 공부만 시키고 학원부터 보낼 게 아니라 히딩크가 각 선수의 잠재력부터 파악했듯이 개성을 살리는 교육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8. 획일화 거부하는 창의성 교육 관심
히딩크 축구를 통해 엘리트 교육을 진지하게 성찰해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히딩크는 월드컵으로 한국 축구가 끝나는 것이 아닌 만큼 스타급 선수에 이어 한국팀을 이끌어갈 다음 세대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대한축구협회 이상락 차장은 "히딩크는 선천적으로 체력이 약하거나 아예 승부 근성이 없는 선수만 빼고 재능이 있다는 느낌만 와도 그 선수를 발굴해 키웠다."고 말했다. 이는 우등생 중심의 수업이나 반장을 해본 학생한테 다시 반장을 맡기는 엘리트 교육과 뚜렷한 대조를 이룬다.
자기 철학에 바탕을 둔 흔들림 없는 리더쉽도 히딩크가 던지는 메시지다. 한국교육개발원 김홍주 본부장은 "입시 위주의 한 줄 세우기식 교육에서 지식 전수자로서의 '선생'은 있지만 교육철학이 있는 "스승"은 보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일그러진 교육만 탓하고 그런 현실에 휩쓸릴 뿐 학생들 개인의 장점을 끄집어내 창의성을 살리는 교사가 드물다는 얘기다. 히딩크식 리더쉽이 보여준 개인주의와 공동체의 조화는 네덜란드인의 기질이라고 한다. 개개인의 창의성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동체를 우리 교육에서도 시도해 볼만하지 않을까.
히딩크는 틀에 짜인 획일화된 훈련을 거부한다. 축구대표팀에게 족구, 핸드볼 등 이색훈련을 시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를 통해 짧은 패스, 좁은 공간에서의 조직력과 집중력을 키운 것이다. 이는 붕어빵을 찍어내는 우리 교육과 좋은 대조를 이룬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부모도 히딩크한테 배워야 한다." 며 "무턱대고 다같이 공부만 시키고 학원부터 보낼 게 아니라 히딩크가 각 선수의 잠재력부터 파악했듯이 개성을 살리는 교육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8. 획일화 거부하는 창의성 교육 관심
히딩크 축구를 통해 엘리트 교육을 진지하게 성찰해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히딩크는 월드컵으로 한국 축구가 끝나는 것이 아닌 만큼 스타급 선수에 이어 한국팀을 이끌어갈 다음 세대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대한축구협회 이상락 차장은 "히딩크는 선천적으로 체력이 약하거나 아예 승부 근성이 없는 선수만 빼고 재능이 있다는 느낌만 와도 그 선수를 발굴해 키웠다."고 말했다. 이는 우등생 중심의 수업이나 반장을 해본 학생한테 다시 반장을 맡기는 엘리트 교육과 뚜렷한 대조를 이룬다.
자기 철학에 바탕을 둔 흔들림 없는 리더쉽도 히딩크가 던지는 메시지다. 한국교육개발원 김홍주 본부장은 "입시 위주의 한 줄 세우기식 교육에서 지식 전수자로서의 '선생'은 있지만 교육철학이 있는 "스승"은 보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일그러진 교육만 탓하고 그런 현실에 휩쓸릴 뿐 학생들 개인의 장점을 끄집어내 창의성을 살리는 교사가 드물다는 얘기다. 히딩크식 리더쉽이 보여준 개인주의와 공동체의 조화는 네덜란드인의 기질이라고 한다. 개개인의 창의성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동체를 우리 교육에서도 시도해 볼만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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