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문화와 기독교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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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 정보혁명과 시대의 징조

1. 정보화사회의 출현

2. 사이버 문화

3. 정보혁명과 기독교 신앙의 대응

본문내용

물이라기 보다는 인간에 대한 계몽주의적 확신 자체가 갖는 필연적 귀결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사이버문화는 한꺼번에 다양한 정보를 얻어주며 시공간을 초월하여 타자와 정보를 교환하고 의사소통하며 가상을 현실처럼 경험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오히려 지금까지의 산업사회에서 보다 인간을 더욱 더 자아상실과 타자와의 관계상실, 사회 현실에의 부적응, 마침내는 현실과 가상의 도착상태, 사이버 가상인물이나 세계에 대한 우상숭배적인 몰입에 빠지게 하기 때문이다. 바로 웹중독, 가상과 실재의 전도, 폐쇄, 고립, 격리, 수면장애, 사회적 부적응, 파괴성, 경박함, 모방과 혼성, 조작, 고착성 상실, 찰라주의가 거기에 속한다.
이렇듯 기독교 신앙은 사이버 문화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는 인간의 교만과 자기모순에 깊이 뿌리밖고 있음을 직시하고 사이버 문화의 앞으로의 발전에 열광하는 대신 비판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사이버 문화 그 자체가 인류에게 궁극적 희망을 가져다 줄 수 없다. 왜냐하면 사이버 문화는 인간의 다른 문화와 함께 그리스도의 다시오심을 통해 종말을 맞을 것이기 때문이다. 미래의 사이버 문화는 자신의 운명을 최종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자기충족적이고 자기완결적 과정이 아니다. 사이버 문화는 창조와 타락의 산물이면서 구속과 완성에 의해 변화되고 종결될 현상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구속사적 입장에서는 사이버 문화의 적극적 의미는 그것이 구속사의 목적에 얼마나 기여를 하는가에 달려있다. 정보화 사회를 살면서 사이버 문화속에 참여하게 될 그리스도인들의 임무는 사이버 문화의 악영향과 대결하면서도 그것을 구원의 역사를 위해 복음전파의 통로로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역설적인 성격을 가진다.
최태연: 성균관대 교육학과 종업
숭실대 대학원 철학과 졸업
독일 베를린자유대학 철학박사
현 숭실대학교 기독교학대학원 겸임교수 및 안양대학교 신학연구소 전임연구원
논문: "Dialektik der Interpretation - Eine Studie ueber die Dialektikkonzeption in der Hermeneutik Paul Ricoeurs (Diss. FUBerlin, 1996)
"뽈 리꾀르의 해석학에서 변증법의 이념", "뽈 리꾀르의 신학적 해석학", "현상학 과 해석학의 상호성", "해석학과 정신분석", "엠마뉘엘 레비나스에서 윤리의 기원", "의사소통과 신앙", "사이버 문화의 철학과 기독교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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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2.10.03
  • 저작시기2002.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04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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