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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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현대 사회의 성 윤리의 상황
Ⅲ. 성의 의미이해
Ⅳ.성경에서 말하는 성
Ⅳ. 구체적인 성 문제에 대한 고찰 - 혼전 성 관계를 중심으로
Ⅶ.결 론

본문내용

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방향으로 이야기하셨다. 물론 세세한 성 지식을 강해를 하라는 것은 아니다. 다만 전체적인 시야에서 성을 분명히 다루어야 한다.
3.교육적 측면에서의 접근
사회가 발달되고 삶이 풍요해 지면서 이 지구상의 많은 나라들이 가장 심각하게 고민하고 관심 하는 문제로서 아마도 청소년 문제 만한 것도 드물 것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특히 그들의 성문제는 가장 골치를 앓는 문제일 것이라 본다.
흔히 사춘기라고 하는 청소년 시기는 인간의 일생을 두고 가장 중요한 시기로서 이 고개를 어떻게 넘어가느냐에 따라서 장차 어른으로서 창조적인 가정과 사회에 보탬이 되는 독립된 인간이 되느냐 그렇지 않으냐가 결정된다. 이 시기에 자아확립이 이루어진다.
그러기에 각각의 책임 주체들이 이에 대해서 관심과 노력을 더욱 더 기울여야 할 것이라는 것은 당연한 것이리라 본다. 그런데 이에 더해서 이제껏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부분이 있음을 간과할 수 없다. 그것은 바로 교회에서의 신앙으로 지도되는 성교육이다. 교회하고 하는 공동체는 같은 신앙을 고백하는 동질의 집단을 형성하고 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다른 이익 사회, 혹은 혈연 사회와는 기본적으로 그 성격이 다르다. 그런 의미에서 어쩌면 성교육의 건실화를 기할 수 있는 공간이 교회가 될 수 있으리라 본다. 이러한 당위성을 떠나서라도 이제 더 이상 교회가 성문제에 대해서 유보적인 태도를 취하거나 극단적으로 방관하였던 모습을 계속 가지고 있어서는 안될 것이다.
이제는 이 청소년의 성문제를 목회자나 교회 지도자들이 솔직하고 정직하게 받아들여서 교회에서 먼저 이 문제를 해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위하여 몇 가지 방안들을 제안하고자 한다.
먼저, 가정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노력이 필요하겠다. 그 어떤 교육 환경보다 가정만큼 중요하고 좋은 환경은 없을 것이다. 특히 신앙을 통한 올바른 가정 교육이 제일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이야기를 해 주어도 요즘 청소년들은 잘 믿지를 않는다. 부모들이 먼저 행동을 통하여 모범을 보여주는 수밖에는 없다.
둘째로, 교회에서는 적절히 잘 훈련된 전담교사를 배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셋째로, 청소년의 문제에 대한 공개적인 세미나나 토론회 등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교회에서는 이런 유의 세미나나 토론회는 거의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성에 대해서 공개되어 질 수 있는 분위기가 무엇보다 교회에서 이루어진다면 다른 어느 기관이나 단체에서 하는 것보다 훨씬 자연스럽고 유익할 것이라 본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목회자의 자세일 것이다. 즉 들어주는 귀가 필요하다. 다른 어느 부류의 사람들보다 스스럼없이 솔직하고 진지하게 다가올 수 있는 대상이 목회자가 되어야 한다. 이러한 자세가 백 마디의 가르침이나 지적보다 훨씬 더 좋은 치료제가 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청소년의 성문제에 대해서 어떤 편견이나 전제를 가지지 않고 그대로 그들의 문제에 귀를 기울여 준다면 그 가운데 자기 스스로 갈 길을 찾는 수도 많이 있기 때문이다.
Ⅶ.결 론
교회에서는 쉽게 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못한다. 혹시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평가할 지, 혹은 그런 일들로 자신을 오해하지나 않을 지 두려워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관계로 목회자들도 그 문제에 대해서 언급하기를 꺼려하고 강단에서 선포되어지는 설교에서는 성에 관한 메시지를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이는 어쩌면 우리 기독인들 마음에 성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과 근거 없는 꺼림칙함이 있어서인지 모른다. 물론 성은 하나님의 선물이요, 복이라는 것은 인정하면서도 말이다.
이는 성에 분명한 확신과 지식의 결여에서 오는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성경에 나타난 성에 대한 언급을 성경적으로 해석하지 못하고 세상적인 가치와 판단으로 우선하여 평가한 것이 그 원인의 하나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결과 성에 대한 오해의 결과들이 적잖이 발견된다. 그러므로 이 시점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성에 대한 이전의 자신의 관념을 완전히 비우고 다시 한 번 점검해 보는데 있다고 생각되어진다. 오해되고 곡해되어진, 그리고 상황과 정치에 의해서 잘못 평가되어지고 이해되어진 것들에 대한 과감한 재해석의 시도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기독교 윤리는 물론이려니와 대부분의 문화가 난잡하고 그 사회의 질서와 규범을 깨뜨리는 성관계는 어떠한 형태든지 금지하여왔고 그에 대해서 책임을 물어왔다.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기독교는 성행위는 결혼생활에서만 허용된다고 가르쳐왔다. 그러므로 기독교의 윤리규범은 결혼 밖에서의 성행위를 불허한다. 이것은 그러한 성행위에서 초래할 지도 모르는 외설이 이유가 아니라 성의 의의가 지극히 고상하여 오직 결혼 생활 속에서만이 구현될 수 있는 까닭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결혼 전 성관계에 대해서도 전통적인 기독교 윤리의 가르침에 대해서 거부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왜냐하면 성행위가 갖는 생식적 의의와 화합적 의의가 본질적으로 통합되어야 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런 과제들을 잘 해결하며 대처하기 위하여, 우리는 성경이나 교회의 전통이 제시하는 규범들 속에서 어떤 것은 인간 모두가 걸어야 할 규범들이고, 어떤 것은 성의 의의를 구현하는데 위배되는 생활태도와 행위를 견책하고 배제하는 금령들인가 하는 것을 제대로 구분할 줄 알아야 할 것이다. 또한 그 외에도 점진적인 교육이 필요해서 생긴 규범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서 우리가 궁극적으로 나아갈 방향과 지침을 얻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성경에서 말하는 모든 규범들이, 특히 구체적인 규범들 하나 하나가 모든 시대와 장소를 막론하고, 모든 민족과 사람들이 그대로 지켜야하는 것이 아님은 당연하다 하겠다. 왜냐하면 그 시대의 특수한 역사적 상황 속에서 제시되어진 윤리와 규범들도 성경 속에는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러한 조건부 규범이라고 하더라도 성경 안에는 모든 문화권에 속한 구원받은 신앙인들을 이상적인 목표와 법에로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교육적인 노선이 분명히 나타나 있으므로 우리는 그 음성에 귀기울이고 그 명령에 순종하는 노력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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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3페이지
  • 등록일2002.10.10
  • 저작시기2002.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06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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