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시스 쉐퍼의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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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프란시스 쉐퍼의 생애
Ⅱ. 자연에 대한 기독교적 관점 : 창조
Ⅲ. 실질적인 치료

본문내용

즉 피조물을 만드신 하나님이 계시한 대로의 이해이다. 우리는 인간이 동물과 식물, 기계에 의존하고 있으며 그것을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안다. 또한 동물은 식불을 먹는다. 식물은 우주의기계적인 부분을 이용한다. 하나님의 창조계에서 각각의 것은 그 아래에 있는 것들을 이용한다.
우리는 또한 각각의 사물들이 그 자체의 본성에 의하여 제한된다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 즉, 식물은 식물이라는 사실에 의하여 제한된다. 그러나 또한 식물은 그보다 아래에 있는 자기가 이용하고 있는 자원들에 의해서도 제한된다.
여기에서 인간과 다른 자연과 다른 것은 인간은 존재하는 사물에 의식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의 교제를 회복하고, 살아계신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게된 그리스도인들은 마당히 자연을 올바르게 이용하는 모습을 증시(證示)해야 한다.
그러므로 타락한 인간은 자연에 대한 지배권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잘못 사용하고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지배권을 올바르게 드러내도록 요청받고 있다. 즉, 사물들을 그 자체의 가치대로 대하며, 파괴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지배해야 한다.
교회가 이 믿음을 실천에 옮기면 인간관계에서 뿐만 아니라 자연과의관계에서도 실질적인 치료를 제공한다. 그러한 치료의 첫 열매 가운데 하나는 아름다움에 대한 새로운 감각이다. 심미적인 가치가 존중된다. 올바른 태도로 자연과 접촉하면 자연 속에 보존된 아름다움이 드러난다. 그리고 생태계 문제도 사라지게 될 것이다.
범신론은 인간을 희생시키지만 기독교적 기초에서는 인간이 희생되지 않는다. 한편 자연도 마찬가지로 존중된다. 기독교적 기초위에서는 균형이 유지된다. 인간은 지배권을 가지고 있다. 인간은 도덕적인 피조물이기 때문에 지배할 권리를 갖도록 선택되었다. 그러나 인간은 또한 그 지배권을 올바르게 사용하도록 선택되었다. 그는 스스로를 희생시키지 않으면서도 하나님이 만드신 것에 최상의 영광을 돌려야 한다.
우리는 엄청난 존경심을 갖고 자연을 대해야 한다. 단순히 자연을 손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자연을 손상해서는 안된다. 예를들면 당신의 집의 기초를 놓기 위한 목적으로 바위를 옮기려고 할 때에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그것을 옮겨도 좋다. 그러나 숲속에서 걷다가 바위에 끼인 이끼를 아무런 이유없이 벗겨내서 말라 죽게 하지는 말라. 그 이끼 역시 살 권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끼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피조물 가운데 하나이다. 모든 피조물은 그 고유의 가치가 있는 것이다.
창조의 원칙을 이해해야 하는 그리스도인들은 자연을 존중할 이유를 갖고 있으며, 그에 따라 자연을 존중할 때 그 결과 자신에게 이익이 된다. 우리의 입장은 단지 실용주의적인 입장이 아니다. 하나님이 자연을 만드셨기 때문에 자연을 존중한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당신은 당신의 동료 피조물인 자연에 대하여 어떤 생각을 갖고 있으며 어떻게 자연을 대해 왔는가? 왜 내가 나무에 대하여 정서적인 반응을 보여야 하는가? 어떤 추상적이고 실용주의적인 이유에서인가? 전혀 그렇지 않다. 비그리스도인들은 나무를 잘라내면 그가 살고 있는 도시가 호흡하기가 곤란할 것이기 때문에 나무를 돌보아야 한다고 말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런 생각은 이기주의적이다. 이기주의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지 그리고 어떤 멋진 단어를 사용하든지 간에 추한 모습을 드러내고 만다. 테크놀로지는 이기주의라는 기반위에서 단지 자연과 인간의 목을 죄는 또 다른 왜곡만을 계속할 것이다.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나무 앞에 서서 나무에 대한 정서적인 반응을 갖게 되는데 그 이유는 나무가 그 자체로 하나님에 의해 창조된 피조물로서 실제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에 의해서 창조되었다는 사실에서 나무와 인간은 공통된 점을 갖고 있다. 인간과 나무는 하나님에 의하여 만들어졌지 그저 우연히 던져진 존재가 아니다.
이런 인식을 갖게 될 때 갑자기 참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되고 삶은 생기를 얻는다. 세상이 우리 앞에서 이전에 결코 할 수 없었던 바익으로 호흡하기 시작한다. 우리는 한 인간을 그 모습 그대로 사랑할 수 있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가 누구인지를, 즉 그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았음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동물과 나무와 심지어 우주의 기계적인 부분까지도 그 고유의 질서 안에서 돌볼 수 있다. 왜냐하면 그것들이 같은 하나님에게서 지음받은 우리의 동료 피조물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프란시스 전집Ⅴ권 4장과 5장을 요약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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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2.10.10
  • 저작시기2002.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06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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