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과 문화 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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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서 론

II.본 론

1.문화의 정의
2.문화 목회와 미래

III.결 론

본문내용

로 보기보다는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사회 활동으로 보는 데에서 나온 개념이다. 즉 사람들은 정보를 주고 받는 것보다 물리적 공간에서 시간과 공간적으로 제한될 수밖에 없는 사회 관계를 가상공간을 통해 넓히는데 보다 매력을 느끼며 정보는 가상 사회에서의 사회적 활동을 일으키는 통화(通貨)라는 것이다.
사회 형성의 기본 요소 중 하나로 인간과 인간의 상호 작용을 꼽을 수 있다. 인간의 사회활동이란 인간과 다른 인간과의 상호작용이며 이는 인간과 인간이 만든 창조물과의 상호작용으로 확장시킬 수도 있다. 물리적 공간에서 사람이 살지 않는 불모지를 '사회'라 부르지 않듯 인간의 사회 활동이 없는 네트워크를 '가상사회'라 부르지는 않는다.
가상 공간에서 가상사회가 탄생할 수있었던 배경은 네트워크를 통해 형성된 가상공간에서 인간과 인간이 상호 작용하는 휴먼 인터렉션(Human Interaction)이 발전한 데에 있다. 컴퓨터와 컴퓨터가 연결된 네트워크에서 인간의 상호 작용을 극대화하자라는 생각에서 가상 사회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사이버 세계가 현실 세계에 대하여 '상대적'인 독립성을 가질 밖에 없음은 역설적이게도 사이버 세계의 무한한 가능성을 표현한 빌 게이츠의 "손끝으로 열리는 세계"라는 유명한 문구속에서 잘 드러나고 있다. 말 그대로 사이버 세계는 인간의 손끝으로부터 무한히 확장된다. 그러나 사이버 세계를 무한히 확장시키는 '손끝'은 다름아닌 현실 세계에 몸담고 있는 물질적 존재이다. 따라서 '손끝이 없으면 사이버도 없다'는 명제가 성립한다. 즉 '비트(bit)없는 아톰(atom)은 가능하지만 아톰없는 비트는 존재 불가능'한 것이다.
19세기 위대한 선교의 시대에 서구는 신대륙으로 아시아로 아프리카로 선교 사역을 행했다. 그 문제점과 평가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오늘 우리들 역시 가상 세계라는 신대륙을 선교해야 할 사명에 직면하였다. 아니 미래에 인간 사회는 가상 세계와 구분되기가 힘들 전망이다. 모든 것이 가상 세계와 연결되는 현실 세계가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기독교가 가상세계에 적극적이어야 하는 것은 현실세계에서 기독교가 선교에 적극적이어야 하는 것과 같은 이유이다. 가상 세계 그곳에도 영혼을 가진 인간들이 살고 있기 때문이다.
III.결 론
지금까지 우리는 문화에 대해서 그리고 기독교 문화와 실제로 형성되고 형성되어질 문화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그러면 왜 문화가 중요한가? 아니 문화 목회를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을 것이다. 신약 시대로부터 약 2000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여러 면에서 당시와는 너무나도 다른 세상 곳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달라진 세상 속에서도 기독교의 복음의 진리는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시대에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는 여전히 생명력있는 복음의 말씀이 전파되는 교회이고, 말씀의 능력과 사랑의 힘으로 세상을 변혁시켜가는 교회이다.
그런데, 우리가 이러한 속에서 정작 알아야 할 것은, 산업화와 민주화이후 소위 "문화시대"라는 불리는 90년대에 들어서면서 대중문화가 급상승하고, 자유로워진 사회 여건이 허상에 가까운 거품경제로 인해 급속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한번 자리잡은 상승 분위기는 IMF 경제 한파에도 크게 위축되지 않았다. 특히 비교적 현실로부터 압박이 적은 청소년층에서 계속 확산 중에 있다. 그리고 대중문화는 세계적 흐름의 지원도 받고 있다. 미국 문화, 일본 대중문화로 인해 문화목회의 확산이 얼마나 바람직한지를 더욱 확증하고, 포스트모더니즘과 후기 산업사회의 담론도 "이제는 문화다"라는 구호를 당연시한다. 또한 산업화시대의 근검, 절약의 미덕은 신, 구세대 누구에게도 매력을 잃었다. 기성세대는 어려워진 경제에 허탈하여 무엇에서건 보상을 찾으려 하고 청소년은 번영에 길들여져 있어 자유분방하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노는 문화는 세계적인 추세이며 날고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대중문화를 변혁할 우리의 저항은 다른 것이 아니라 "기독교 진리로 무장한 문화"이어야 한다. 대중문화를 신학이나 윤리 규범으로 막을 수는 없다는 것이다.
문화목회는 신속하고, 현명하게 이루어져야 하며, 결코 간과되어서는 안 된다. 이 문화 목회를 통하여 대중문화의 해악에 대해 정수기 역할과 동시에 생수의 근원처럼 건전한 문화의 생산자가 되고, 소비자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 문화를 세상에 널리 퍼뜨리는 네트워커가 되어야 한다. 복음을 널리 전하였던 2000년 전 그리스도인들처럼 우리는 복음이 담긴 '문화'를 널리 전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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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10.10
  • 저작시기2002.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06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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