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슈바이쳐의 생애
2. 슈바이쳐의 사상 (나의 생애와 사상을 중심으로)
3. 슈바이쳐 생명 외경 윤리 사상의 현대적 의의
2. 슈바이쳐의 사상 (나의 생애와 사상을 중심으로)
3. 슈바이쳐 생명 외경 윤리 사상의 현대적 의의
본문내용
국가 지도자 뿐 아니라 국민 개개인의 윤리적 자각과 윤리 회복 운동을 일으켜야 한다. 생명 외경 운동을 부르짖은 슈바이쳐는 '인류는 온 힘을 합하여 핵무기와 전쟁에 대하여 반대할 권리와 의무가 있다.'고 호소하였다. 이 선견적인 경고를 무시해서는 안될 것이다.
나오면서
슈바이쳐가 살던 시대는 양차 대전으로 정신 문화는 쇠퇴하고 과학과 기술 문명이 크게 발달하여 과학의 역기능 현상이 사회 곳곳에서 나타나면서 윤리적 빈곤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처럼 철학 부재와 타락의 시대적 흐름이 그로 하여금 윤리 회복과 생명 외경을 부르짖게된 것이다. 생명에 대한 이해는 학자와 그 시대에 따라 다양하게 정의되는데 슈바이쳐는 '가장 신성한 것', '가장 존중되어야 할 것'으로 보았다. '모든 생명은 살려고 하는 의지가 있는데 그것을 고양하고 존중하는 것을 생명 외경'이라고 정의하였다. 생명 외경은 그의 신념이요 윤리요 종요였다. 그는 모든 생명 가치에 대해서 높낮이를 인정하지 않았고 다만 모든 생명에 대해 책임을 강조하였다.
아프리카 적도에서의 슈바이쳐의 의료 활동은 그의 신앙과 사상이 꽃 핀 곳이요 그가 일생 외친 생명 외경의 실천 도장이었다. 그의 원시림 병원은 괴히 국제적으로 자원한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되었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그의 활동을 물질로 돕게 되었다. 토인들을 돌보면서 또한 밤늦은 시간까지 세계에서 온 편지에 답을 쓰고 또 그의 최대의 관심사인 「문화 철학」을 집필하였다. 그의 위대한 사상은 그의 모범적인 삶 때문에 더욱 긍정적 평가를 얻게 되었지만 그러나 일부에서는 그의 사상이 지나치게 독선적이며 일체의 생명에 대해 가치의 상하도 없는 것은 모순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
이제 생명 외경 윤리 사상은 현대인의 주된 관심사가 된 자연 보전과도 깊은 관련을 맺게 되었다. 자연에 대한 몰이해와 윤리 대상에서 누락된 동식물의 가치는 생명 외경 윤리 사상만이 그 답을 줄 수 있다고 하겠으며, 의료 활동에 있어서도 환자는 의학의 대상이 되기는 하나 병은 의학의 독점물이 아니라 윤리적인 문제를 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세계 평화와 직접적인 상관 관계에 있는 전쟁에 대해서도 슈바이쳐는 '인간 정신'이 가진 힘을 회복하여 전쟁에 대항하되 이 정신에는 생명 외경이 자리잡아야 한다고 하였다.
지금까지의 윤리가 '인간 대 인간'에 국한되었기에 불완전하였으나 이제 슈바이쳐가 주창하는 생명 외경 윤리는 '인간 대 우주'를 포함하는 것이므로 이 윤리야말로 몰락해 가는 문화의 윤리를 재건할 수 있는 것이다. 모든 생명에 대해 책임을 지는 이 윤리 운동이 그 어떤 것보다 선행되어야 한다. 윤리가 빠진 성장은 타락이지 결코 발전이 아니다. 생태계의 파괴, 환경의 파괴, 자원의 고갈, 자살, 살상 등 생명 경시 풍토에 다시 '원시림의 성자'의 생명 운동의 성스러운 불을 붙여야 한다. '생명 외경에의 성화'가 온 세계 구석구석에 그리고 인간 뿐 아니라 동식물과 모든 생명에까지 미칠 때에 문화의 진정한 진보, 역사의 진정한 발전, 윤리의 진정한 재건이 이루어질 것이다. 옳은 것을 주장하는 것과 옳은 길을 가는 것은 분명 다른 것이다. 슈바이쳐는 그의 철학을 삶으로 보여주었다.
이제 우리는 우리의 삶의 공간을 '생명 외경'의 실천 장으로 가꾸어 가야할 책임이 있다. 이렇게 우리가 노력할 때 인류의 미래는 밝다고 하겠다.
<참고도서>
슈바이쳐. 나의 생애와 사상. 이일선 역, 서울:사상계사, 1954
김태영. "슈바이쳐의 생명경외 윤리사상에 대한 연구" 경상대학교대학원석사논문, 1996.
교회사대사전. 서울: 기독지혜사, 1994.
기독교대백과사전. 서울: 기독교문사, 1980.
나오면서
슈바이쳐가 살던 시대는 양차 대전으로 정신 문화는 쇠퇴하고 과학과 기술 문명이 크게 발달하여 과학의 역기능 현상이 사회 곳곳에서 나타나면서 윤리적 빈곤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처럼 철학 부재와 타락의 시대적 흐름이 그로 하여금 윤리 회복과 생명 외경을 부르짖게된 것이다. 생명에 대한 이해는 학자와 그 시대에 따라 다양하게 정의되는데 슈바이쳐는 '가장 신성한 것', '가장 존중되어야 할 것'으로 보았다. '모든 생명은 살려고 하는 의지가 있는데 그것을 고양하고 존중하는 것을 생명 외경'이라고 정의하였다. 생명 외경은 그의 신념이요 윤리요 종요였다. 그는 모든 생명 가치에 대해서 높낮이를 인정하지 않았고 다만 모든 생명에 대해 책임을 강조하였다.
아프리카 적도에서의 슈바이쳐의 의료 활동은 그의 신앙과 사상이 꽃 핀 곳이요 그가 일생 외친 생명 외경의 실천 도장이었다. 그의 원시림 병원은 괴히 국제적으로 자원한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되었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그의 활동을 물질로 돕게 되었다. 토인들을 돌보면서 또한 밤늦은 시간까지 세계에서 온 편지에 답을 쓰고 또 그의 최대의 관심사인 「문화 철학」을 집필하였다. 그의 위대한 사상은 그의 모범적인 삶 때문에 더욱 긍정적 평가를 얻게 되었지만 그러나 일부에서는 그의 사상이 지나치게 독선적이며 일체의 생명에 대해 가치의 상하도 없는 것은 모순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
이제 생명 외경 윤리 사상은 현대인의 주된 관심사가 된 자연 보전과도 깊은 관련을 맺게 되었다. 자연에 대한 몰이해와 윤리 대상에서 누락된 동식물의 가치는 생명 외경 윤리 사상만이 그 답을 줄 수 있다고 하겠으며, 의료 활동에 있어서도 환자는 의학의 대상이 되기는 하나 병은 의학의 독점물이 아니라 윤리적인 문제를 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세계 평화와 직접적인 상관 관계에 있는 전쟁에 대해서도 슈바이쳐는 '인간 정신'이 가진 힘을 회복하여 전쟁에 대항하되 이 정신에는 생명 외경이 자리잡아야 한다고 하였다.
지금까지의 윤리가 '인간 대 인간'에 국한되었기에 불완전하였으나 이제 슈바이쳐가 주창하는 생명 외경 윤리는 '인간 대 우주'를 포함하는 것이므로 이 윤리야말로 몰락해 가는 문화의 윤리를 재건할 수 있는 것이다. 모든 생명에 대해 책임을 지는 이 윤리 운동이 그 어떤 것보다 선행되어야 한다. 윤리가 빠진 성장은 타락이지 결코 발전이 아니다. 생태계의 파괴, 환경의 파괴, 자원의 고갈, 자살, 살상 등 생명 경시 풍토에 다시 '원시림의 성자'의 생명 운동의 성스러운 불을 붙여야 한다. '생명 외경에의 성화'가 온 세계 구석구석에 그리고 인간 뿐 아니라 동식물과 모든 생명에까지 미칠 때에 문화의 진정한 진보, 역사의 진정한 발전, 윤리의 진정한 재건이 이루어질 것이다. 옳은 것을 주장하는 것과 옳은 길을 가는 것은 분명 다른 것이다. 슈바이쳐는 그의 철학을 삶으로 보여주었다.
이제 우리는 우리의 삶의 공간을 '생명 외경'의 실천 장으로 가꾸어 가야할 책임이 있다. 이렇게 우리가 노력할 때 인류의 미래는 밝다고 하겠다.
<참고도서>
슈바이쳐. 나의 생애와 사상. 이일선 역, 서울:사상계사, 1954
김태영. "슈바이쳐의 생명경외 윤리사상에 대한 연구" 경상대학교대학원석사논문, 1996.
교회사대사전. 서울: 기독지혜사, 1994.
기독교대백과사전. 서울: 기독교문사, 1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