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부모가정

목차

Ⅰ. 편부모가족의 정의 및 개념
1. 편부모가족의 개념
2. 편부모가족 규모 및 변화추이
3. 편부모가족의 문제에 대한 고찰

Ⅱ. 편부모 가족 현황

Ⅲ. 편부모가족 복지정책
1. 일반 편부모가족 지원정책 : 사회보험
2. 저소득 편부모가족 지원정책: 공공부조
3.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지원 내용
4. 모자복지법에 의한 지원 내용

Ⅳ. 결론
1. 전문가의 역할과 과제
2. 이혼가족에 대한 과제

본문내용

금은 시간이 많이 지나서인지 많이 나아졌지만 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이웃들 보기가 무섭네요 왜들 뭐가 그리 궁금한 건지...
꼬치꼬치 묻고 ...또..묻고 정말...
반상회라는 것도 그래요 한번 나가기라도 하면 청문회를 하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제가 처음부터 맘을 닫고 살았겠어요?
꼭 남편이 없다고 해서 저를 특별하게 보는 이유는 뭐죠?
사람사는건 누구나 똑같은데..
우리가 무슨 행동을 해도 다 관심의 대상이 되닌깐 그게 싫어서 사람을 피하게 되네요
제가 먼저 마을을 닫는 게 아니라 맘을 닫게 만들어 버리니깐...저도 어쩔 수가 없네요
친구: 그 애는 엄마랑 둘이 살아요...그 얘는 한번씩 이해가 안될 때가 있어요 남자니깐 한번씩 안씻고 꾸지리하게 다니는 것까지는 이해를 하겠는데요 너무 조용한 거 있죠 요즘 세상에 살면서 그것도 우리또래에서는 사교성이 중요한 거 아닌가요?? 근데 이 얘는 먼저 말 꺼내는것은 고사하고 물어보아도 대답조차 잘 안하는거에요 고작 '어' ,'아니' 정도..
정말 답답하다니까요 꼭 혼사만의 세계에 빠져있는것만 같아요
다른 얘들은 왕따 인되려고 노력하는데 이 얜 왕따를 자쳐한다니까요
이런 행동들 때문에 잘 지내고 싶다가도 정 떨어질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에요
아들: 저는 10살 때 엄마랑 아빠가 이혼하셨어요 그때부터 쭉 엄마랑 살아왔고요 엄마는 항상 저를 챙겨주셨고, 아버지의 빈자리까지 채워주실려고 노력하셨어요.
저 또한 애비없는 자식이라 손가락질 안받을려고 항상 밖에서는 밝게 지내려고 노력했어요
하지만 그게 오히려 더 역효과를 가져왔어요..괜히 오버한다는 소리나 듣고..저의 행동 하나 하나가 그 얘들의 관심거리가 되더군요 사람들이 생각하는 편모 자식답지 못하다나...그런 식으로 비아냥거리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괜히 주눅이 들고 사람들과 같이 있는다는게 부담스러워지더라구요....나의 어떤 행동들이..어떻게 비춰질까봐 무섭기도 했고요
결국 저는 혼자가 되더군요 하지만 저는 항상 제 얘기를 진실 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친구가 필요했어요 하지만 친구들은 먼저 선입견을 가지고 저를 보더군요..그래서 저는 더 이상 친구라는 존재를 바랄 수가 없게 된 거구요....
저희 어머니와 저는 항상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가족의 형태가 다르다고 해서 뭔가를 다르게 보지 말아주었으면 합니다.
이극에서 보면 편모 가족의 입장과 이들을 바라보는 제 3자의 입장이 많이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외국 사회에 비해 한국 사회는 편부모 가족이 살아가기에는 힘든 현실입니다.
이들을 보호할 사회제도도 턱없이 부족하고, 특히 사람들의 고정 관념이 편부모 가족들이 이 땅에 설 자리를 자꾸 잃게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편부모 가족이 다른 가족과 동등한 위치에서 당당히 살아나갈 수 있는 해결 방안을 제시해 보겠습니다.
3. 한부모 가족의 대책
가. 편부모가족을 위한 복지정책
1) 편모가족을 위한 복지정책
- 경제적 지원
. 편모들은 생활력이 강하기 때문에 안정된 일자리가 주어진다면 정부의 지원에 의존하지 않고도 자립하여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립기회 강화가 경제적 독립의 관건입니다.
. 아울러, 복지자금 대여조건을 완화하여 필요한 경우 편부모가 이 제도를 보다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연대보증인 조건을 완화해야 합니다.
- 자녀지원
. 자녀대의 교육수준을 높이기 위해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융통성 있게 독지가를 발굴 한다거나 장학기금을 마련하는 방안 등을 활성화해야합니다. 필요시에는 막내자녀가 18 세가 이를 때까지 지원해야 합니다.
- 주거지원
. 영구임대아파트 수를 늘리고 주거공간도 다양화하여서 가족원수에 적합한 최소한의 공간이 마련하고, 현실적 수준의 주거지원을 해야 합니다.
- 의료지원
. 지역의 보건소, 국립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의 이용을 활성화하고, 지역 병원과 사회복지관이나 구청과 연계하여 무료로 편모들을 지원해 주도록 해야 합니다.
- 사회 심리적 지원
. 민간 종교기관, 사회복지관 등을 활용하여 보다 활발한 상담이 실시되도록 하고, 지역내 전문상담인력을 발굴하여 자원봉사 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비슷한 처지의 사람을 만나게 하여 동질감으로 삶의 위안을 얻게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편모는 긍정적인 사고를 가져야 합니다. 여성 가장의 아이들 중에서 명랑하고 밝게 자라는 경우는 의외로 많습니다. 이런 가정의 어머니는 예외없이 세상에 대해 긍정적이며 당당하고 즐겁게 삶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혼자사는 여성들은 세상의 이런저런 말들에 신경 쓰다가 스트레스를 받고 감정의 노예가 되기 쉽습니다. 다른 사람의 눈에 신경 쓰기보다는 자녀가 나를 어떻게 바라 볼 것인가를 생각하며, 나의 주체적 삶이란 무엇인가를 기준으로 인생을 설계해야 합니다.
2) 편부가족을 위한 복지정책
- 자녀양육, 가사지원, 융통적인 성역할 사회화
. 편부가족에 대한 자녀양육을 위한 지원과 가사일에 대한 지원을 실시합니다.
. 어려서부터 성역할의 이분법적 사회화에서 벗어나서 융통적인 성역할의 사회화를 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 사회심리적 지원
. 편부들은 편모에 비해서 생활력이 약하고 삶에 대해서 의지가 약하므로 편부를 위한 사회심리적 재활을 실시하고, 재혼기회를 마련하도록 합니다.
- 경제적 지원
. 자활을 목적으로 저소득 편부모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안정된 일자리를 얻기 위해 필요한 기술을 습득토록 직업훈련을 활성화해야 합니다.
- 보호대상 및 선정상의 차등 해소
. 필요시 막내자녀가 18세 미만 일때까지 지원하고,
. 선정대상에서의 편부모간의 선정기준의 차이를 시정하여 동일하게 책정해야 합니다.
이와 같이 편부모 가족은 발표문에 나타난 대로 사회에서 바라보는 시각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편부모 가족에 대한 논의가 나오는 것조차 편부모 가족을 정상이 아니라고 보는 치우친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편부모 가족"이란 용어가 가지는 "결손 가족" 이미지를 없애기 위해서 하나로 온전하다, 가득 차다라는 뜻의 "한"을 넣어 한부모 가족이라는 단어를 써야 합니다. 그리고 한부모 가족을 바라볼때 선입견을 없애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우리의 의식을 개혁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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