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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가지고 설교와 기독교교육의 차이점을 이야기하라면 나는 못할 것 같다. 왜냐하면 그 내용이나 전달 방법적인 면에서 별다를 것 없이 앞에 선 사람이 말하고 앉아 있는 사람은 듣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듣기로는 제임스 스마트라는 분이 교회의 기능을 두 가지로 말하면서 하나는 설교의 기능이요, 다른 하나는 교육의 기능이라고 했다고 한다. 그 내용은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것을 각각의 기능으로 본 것으로 보아서는 다른 점이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내용은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것으로 같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 대상에서는 어떨까. 설교가 교회에 모인 사람들, 즉 신자이거나 불신자들에게 특히 불신자들에게 회개를 촉구하며 하나님의 자녀가 되라고 하는 것이라면 교육은 믿는 사람들에 한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설교를 메시지를 선포하는 것으로 말한다면 교육은 메시지를 가지고 양육한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렇다면 여기서 그 차이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생각나는 한 이야기가 있는데, 어느 목사님이 연극을 보며 감동하는 관객을 보고서 그 연극에 출연한 배우에게 한가지 질문을 했다. 자신은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성령의 감동을 받아서 나름대로 열심히 주일에 설교를 하는데 신자들에게서 감정을 이입하면서 감동하는 관객과 같은 모습을 보기 어렵다는 말을 하면서 도대체 당신은 어떻게 하느냐고 물었다. 그때 그 연극배우는 설교는 말로만 하지만 연기는 모든 것으로서 보여주기 때문에 그렇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 얘기에서 난 기독교교육과 설교의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 같다. 설교가 '들려주는' 것이라면 교육은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독교 교육이라고 해서 '기교'를 부린다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교수법으로 학습자들로 하여금 '경험'을 통해 깨닫게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학교라는 제도는 앞으로 사라질 것이다?
학교라는 제도가 있었기에 우리는 8세부터 24세까지 갖가지 신상기록 카드의 직업란에 '학생'이라고 쓰면서 백수를 면해왔다고 생각하는데 학교가 없어진다니.. 이 소식을 접하게 되는 순간의 당혹감이란 아련히 떠오르는 학창시절에 대한 추억과 더불어 이루 말할 수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곧 해방감 또한 들 것 같다. 입시제도, 대학 수학 능력 시험,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등과 같은 말들을 동시에 날려버리면서 말이다. 이렇듯 학교는 우리 모두에게 좋다는 느낌과 싫다는 느낌을 가지게 하는 곳인 것 같다. 이런 우리의 학교들은 그 동안 많은 사회구성원을 사회에 배출해왔다. 인간을 사회화하는 기능을 그 동안 학교가 담당해 왔다는 것이다. 만약 학교가 없어진다면 사회화 기능을 과연 어떤 것이 담당할 수 있을까. 학교는 가정보다는 넓은, 더불어 살 수 있는 공간이며 더 큰 사회에 나가기 위해서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워온 장소이다. 사이버 공간이 우리의 학교를 대신할 수 있을까. 얼마 전 라디오 방송을 들으니 아파트에서 사는 사람들을 위한 인터넷사이트가 생겼다고 했다. 이것은 옆집 사람과 컴퓨터를 통해서 만나는 방법이다. 바로 몇 발자국만 떼면 만나서 얘기할 수 있는데 그것이 어려운 시대라서 컴퓨터를 매개체로 하지 않고서는 대화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 하겠다. 만약 학생들이(학교가 없다면 학생이라는 표현 말고 뭐라고 할 수 있을까? )사이버 공간으로 매일 들어가 공부하고 얘기하면서 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인으로서 연습을 할 수 있을까. 만약 사이버 공간이 더불어 검색하는 사회가 된다면 가능할 수 있을지도 모를 일이지만 말이다. 아직까지는 학교의 사회화기능을 대신 담당할만한 어떤 것이 없어서 학교는 계속 존립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학교라는 제도는 앞으로 사라질 것이다?
학교라는 제도가 있었기에 우리는 8세부터 24세까지 갖가지 신상기록 카드의 직업란에 '학생'이라고 쓰면서 백수를 면해왔다고 생각하는데 학교가 없어진다니.. 이 소식을 접하게 되는 순간의 당혹감이란 아련히 떠오르는 학창시절에 대한 추억과 더불어 이루 말할 수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곧 해방감 또한 들 것 같다. 입시제도, 대학 수학 능력 시험,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등과 같은 말들을 동시에 날려버리면서 말이다. 이렇듯 학교는 우리 모두에게 좋다는 느낌과 싫다는 느낌을 가지게 하는 곳인 것 같다. 이런 우리의 학교들은 그 동안 많은 사회구성원을 사회에 배출해왔다. 인간을 사회화하는 기능을 그 동안 학교가 담당해 왔다는 것이다. 만약 학교가 없어진다면 사회화 기능을 과연 어떤 것이 담당할 수 있을까. 학교는 가정보다는 넓은, 더불어 살 수 있는 공간이며 더 큰 사회에 나가기 위해서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워온 장소이다. 사이버 공간이 우리의 학교를 대신할 수 있을까. 얼마 전 라디오 방송을 들으니 아파트에서 사는 사람들을 위한 인터넷사이트가 생겼다고 했다. 이것은 옆집 사람과 컴퓨터를 통해서 만나는 방법이다. 바로 몇 발자국만 떼면 만나서 얘기할 수 있는데 그것이 어려운 시대라서 컴퓨터를 매개체로 하지 않고서는 대화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 하겠다. 만약 학생들이(학교가 없다면 학생이라는 표현 말고 뭐라고 할 수 있을까? )사이버 공간으로 매일 들어가 공부하고 얘기하면서 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인으로서 연습을 할 수 있을까. 만약 사이버 공간이 더불어 검색하는 사회가 된다면 가능할 수 있을지도 모를 일이지만 말이다. 아직까지는 학교의 사회화기능을 대신 담당할만한 어떤 것이 없어서 학교는 계속 존립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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