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가. 조기교육이란
2. 본론
가. 조기 교육의 필효성과 장점
나. 조기 교육의 역기능 단점
다. 조기 교육의 실태 - 우리나라
라. 조기 교육의 실태 - 왜국의 사례
결론
가. 조기교육이란
2. 본론
가. 조기 교육의 필효성과 장점
나. 조기 교육의 역기능 단점
다. 조기 교육의 실태 - 우리나라
라. 조기 교육의 실태 - 왜국의 사례
결론
본문내용
부터는 주당 3시간씩 연간 100시간 독일어와 스페인어,일어 등 14개 외국어 중 하나를 제2외국어로 선택,교육하며 가능하면 제3외국어까지도 배우도록 권유하고 있다. 중국도 지난 90년 중반 개혁과 개방의 물결을 타고 영어 조기교육의 붐이 일었다.96년부터 초등학교에서는 제1외국어로 부상한 영어를 가르치기 시작했고,최근에는 영어 조기교육 붐이 유치원에까지 확산되고 있다.초등학생 조기 유학이 사회 문제로 떠오를 정도다.
우리나라보다 영어 조기교육을 늦게 시작한 일본도 ‘영어를 공용어로 하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영어 조기교육에 발벗고 나섰다.
【사례2】경향신문: 2001년 01월 22일 ― 미국 학부모도 ‘조기교육’스트레스
“요즘 아이들을 키우는 것은 결승선이 보이지 않는 트라이애슬론 경기를 하는 것 같다”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최신호는 ‘부모의 덫’이라는 제목의 커버스토리에서 요즘의 미 중산층 부모들이 겪고 있는 조기교육 강박관념에 대해 실감나게 소개했다. 숙제, 축구, 하키, 피아노, 발레…. 9살, 7살짜리 아이들을 둔 수잔 업턴은 아이들 스케줄대로 미니밴을 운전하느라 날마다 기진맥진이다. 각종 학교행사로 꽉 찬 크리스마스 시즌땐 그야말로 울고 싶은 심정이었다.
이렇게 ‘미친듯한’ 강행군을 하지만 부모들은 늘 마음이 불안하다. 계획표에 조그마한 공백이라도 생기면 이래선 곧 “우리 애들이 하버드 입학통지를 못받고 인생에서 실패하는 게 아닌가”라는 불안감이 엄습하는 것이다.
30년전만 해도 대학졸업장이 성공적인 인생을 보장하는 열쇠였지만 지금은 달라졌다. 그래서 부모들은 모든 방면을 조금씩이라도 가르쳐주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더 많이 벌어야 아이들 과외비를 충당할 수 있는 부모들은 휴대폰으로 업무를 처리하며 아이들과 풋볼연습을 하기도 하고 회사에 늦게까지 남아 e메일과 팩스로 아이들 숙제를 하는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결 론
한때 육아의‘최종적이고도 유일한 책임자’였던 어머니들이 요즘은 자아실현과 경제적 풍요를 위해 일터로 향하면서 취학전의 영아와 유아에 대한 보육 및 교육 문제가 사회적 현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이름도 낯선 외래의 유아교육 철학만 부침을 거듭하는 가운데 젊은 부모들의 갈등과 고뇌는 나날이 커져가는게 현실이다. 공동체의 안전망이 사라지고 핵가족에 육아의 모든 책임이 떠넘겨진 요즘 ‘아이를 제대로 키우는 문제’는 현재 국가의 ‘고려 밖’에 있는 것일까. 우리는 지금 새로운 '잣대’와‘책임’이 마련되길 기대할 뿐이고 그 누구도 옳고 그름을 감히 말할 수 없다. 최선의 대안을 현실에 맞게 구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이다.
다음의 다섯 가지를 우리들의 아이를 위해 한번 더 생각해 본다면, 불필요한 조기교육보다는 좀더 나은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 한다.
① 일찍 시키는 교육이 조기교육?
2~3세 때 글자를 가르치는 데 1년이 걸린다면, 5~6세 때는 2~3개월이면 글자를 깨우치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아이 연령에 따라 이해력이 다르기 때문에 나타나지는 것이다. 이러한 것을 고려하지 않은 채 무조건 빠른 시기에 가르치면 다 좋은 것으로 생각하고 교육을 시킨다면, 아이는 금방 싫증을 내고 다시는 하지 않으려 할 것이다. 대신 아이 발달 단계에 맞는 적절한 자극이나 놀잇감을 주는 것은 어떨까? 그런 배경 지식이 아이의 잠재력으로 스며들어 빠른 이해력을 만들어준다고 한다.
② 꼭 옆집 아이와 똑같아져야 할까요?
옆집의 또래 아이가 글자를 다 읽고, 그림도 잘 그리고, 웅변도 한다고 하면 괜히 불안해진다고 엄마들은 말한다. 그렇다고 해서 아이에게 글자 공부를 시킨다거나 미술 학원에 보내는 것은 옳지 않다. 한 가정의 모든 아이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유일한 존재이다. 엄마의 판단으로 아이를 교육시키려 하지 말고, 아이가 많은 자극을 받고 스스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풍부한 주변 환경을 조성하여 주는 것이 훨씬 더 좋다고 한다. 유일한 존재이기 때문에 발달 단계도, 소질 있는 분야도 제각기 다를 것이다. 아이에게 적합한 조기교육은 유전적인 요인+환경+시기의 조화가 잘 이루어질 때 가장 효과적이다.
③ 특기 교육이나 글자 교육은 빠를수록 좋다?
피아노를 일찍 치게 하거나 영어를 가르치는 것이 조기교육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유아의 발달에 맞는 자연스러운 자극이 조기교육이다. 아기가 태어나면 아기에게 감각적인 기능을 키워주는 감각 훈련을 통해 늘 새로운 자극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모빌, 가족들의 얼굴, 그림책 등 보여주는 것은 될 수 있는 대로 다채롭고 변화가 있어야 하며 소리가 나는 것이 좋다. 눈으로 보는 경험 외에 귀를 자극하는 것도 아기의 지능 발달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유아에게 감각기관을 예민하게 해서 밖의 경험을 잘 받아들여 뇌의 활동을 자극하는 일, 손의 운동을 활발히 하는 일, 언어 능력을 키우는 일, 다른 아이들과 잘 어울려 지내도록 하는 일이 조기 교육에서 해주어야 할 일이다.
④ 투자한 만큼 얻어내려는 욕심은 버리라.
조기교육이란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 주고 다양한 자극과 반응을 통해 체험하도록 배려하는 것이다. 그래서 무엇이든 열심히 하려는 의욕을 길러줘야 한다. 엄마의 강요에 의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자발적으로 완성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 아이는 실제로 행함으로써 배우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르친 만큼 결과치를 기대하지 않는 것은 어떨까. 그러한 욕심은 엄마와 아이에게 부담감을 주어 오히려 역효과를 초래한다.
⑤ 조기교육은 학원 교육이라는 인식을 버려라.
3세가 되기도 전에 피아노 학원, 미술학원, 속셈학원 보내기에 급급해 하는 엄마, 아이를 학원에 보내면 부모로서의 의무를 다했다고 생각하는 엄마들이 있다. 학원에 보내는 것이 무조건 나쁘다는 말은 아니다. 단지 학원을 보내기 전에 아이의 성장 속도와 수준에 맞추어 아이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는지 잘 살펴보고 선택해 주는 것이 어떨까 하는 것이다. 아이 수준에 어렵거나 흥미를 유발하지 못하는 교육은 아이에게 아무런 효과를 주지 못한다. 차라리 엄마와 집에서 그림을 그리거나 소리나는 장난감으로 놀이를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우리나라보다 영어 조기교육을 늦게 시작한 일본도 ‘영어를 공용어로 하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영어 조기교육에 발벗고 나섰다.
【사례2】경향신문: 2001년 01월 22일 ― 미국 학부모도 ‘조기교육’스트레스
“요즘 아이들을 키우는 것은 결승선이 보이지 않는 트라이애슬론 경기를 하는 것 같다”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최신호는 ‘부모의 덫’이라는 제목의 커버스토리에서 요즘의 미 중산층 부모들이 겪고 있는 조기교육 강박관념에 대해 실감나게 소개했다. 숙제, 축구, 하키, 피아노, 발레…. 9살, 7살짜리 아이들을 둔 수잔 업턴은 아이들 스케줄대로 미니밴을 운전하느라 날마다 기진맥진이다. 각종 학교행사로 꽉 찬 크리스마스 시즌땐 그야말로 울고 싶은 심정이었다.
이렇게 ‘미친듯한’ 강행군을 하지만 부모들은 늘 마음이 불안하다. 계획표에 조그마한 공백이라도 생기면 이래선 곧 “우리 애들이 하버드 입학통지를 못받고 인생에서 실패하는 게 아닌가”라는 불안감이 엄습하는 것이다.
30년전만 해도 대학졸업장이 성공적인 인생을 보장하는 열쇠였지만 지금은 달라졌다. 그래서 부모들은 모든 방면을 조금씩이라도 가르쳐주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더 많이 벌어야 아이들 과외비를 충당할 수 있는 부모들은 휴대폰으로 업무를 처리하며 아이들과 풋볼연습을 하기도 하고 회사에 늦게까지 남아 e메일과 팩스로 아이들 숙제를 하는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결 론
한때 육아의‘최종적이고도 유일한 책임자’였던 어머니들이 요즘은 자아실현과 경제적 풍요를 위해 일터로 향하면서 취학전의 영아와 유아에 대한 보육 및 교육 문제가 사회적 현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이름도 낯선 외래의 유아교육 철학만 부침을 거듭하는 가운데 젊은 부모들의 갈등과 고뇌는 나날이 커져가는게 현실이다. 공동체의 안전망이 사라지고 핵가족에 육아의 모든 책임이 떠넘겨진 요즘 ‘아이를 제대로 키우는 문제’는 현재 국가의 ‘고려 밖’에 있는 것일까. 우리는 지금 새로운 '잣대’와‘책임’이 마련되길 기대할 뿐이고 그 누구도 옳고 그름을 감히 말할 수 없다. 최선의 대안을 현실에 맞게 구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이다.
다음의 다섯 가지를 우리들의 아이를 위해 한번 더 생각해 본다면, 불필요한 조기교육보다는 좀더 나은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 한다.
① 일찍 시키는 교육이 조기교육?
2~3세 때 글자를 가르치는 데 1년이 걸린다면, 5~6세 때는 2~3개월이면 글자를 깨우치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아이 연령에 따라 이해력이 다르기 때문에 나타나지는 것이다. 이러한 것을 고려하지 않은 채 무조건 빠른 시기에 가르치면 다 좋은 것으로 생각하고 교육을 시킨다면, 아이는 금방 싫증을 내고 다시는 하지 않으려 할 것이다. 대신 아이 발달 단계에 맞는 적절한 자극이나 놀잇감을 주는 것은 어떨까? 그런 배경 지식이 아이의 잠재력으로 스며들어 빠른 이해력을 만들어준다고 한다.
② 꼭 옆집 아이와 똑같아져야 할까요?
옆집의 또래 아이가 글자를 다 읽고, 그림도 잘 그리고, 웅변도 한다고 하면 괜히 불안해진다고 엄마들은 말한다. 그렇다고 해서 아이에게 글자 공부를 시킨다거나 미술 학원에 보내는 것은 옳지 않다. 한 가정의 모든 아이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유일한 존재이다. 엄마의 판단으로 아이를 교육시키려 하지 말고, 아이가 많은 자극을 받고 스스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풍부한 주변 환경을 조성하여 주는 것이 훨씬 더 좋다고 한다. 유일한 존재이기 때문에 발달 단계도, 소질 있는 분야도 제각기 다를 것이다. 아이에게 적합한 조기교육은 유전적인 요인+환경+시기의 조화가 잘 이루어질 때 가장 효과적이다.
③ 특기 교육이나 글자 교육은 빠를수록 좋다?
피아노를 일찍 치게 하거나 영어를 가르치는 것이 조기교육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유아의 발달에 맞는 자연스러운 자극이 조기교육이다. 아기가 태어나면 아기에게 감각적인 기능을 키워주는 감각 훈련을 통해 늘 새로운 자극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모빌, 가족들의 얼굴, 그림책 등 보여주는 것은 될 수 있는 대로 다채롭고 변화가 있어야 하며 소리가 나는 것이 좋다. 눈으로 보는 경험 외에 귀를 자극하는 것도 아기의 지능 발달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유아에게 감각기관을 예민하게 해서 밖의 경험을 잘 받아들여 뇌의 활동을 자극하는 일, 손의 운동을 활발히 하는 일, 언어 능력을 키우는 일, 다른 아이들과 잘 어울려 지내도록 하는 일이 조기 교육에서 해주어야 할 일이다.
④ 투자한 만큼 얻어내려는 욕심은 버리라.
조기교육이란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 주고 다양한 자극과 반응을 통해 체험하도록 배려하는 것이다. 그래서 무엇이든 열심히 하려는 의욕을 길러줘야 한다. 엄마의 강요에 의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자발적으로 완성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 아이는 실제로 행함으로써 배우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르친 만큼 결과치를 기대하지 않는 것은 어떨까. 그러한 욕심은 엄마와 아이에게 부담감을 주어 오히려 역효과를 초래한다.
⑤ 조기교육은 학원 교육이라는 인식을 버려라.
3세가 되기도 전에 피아노 학원, 미술학원, 속셈학원 보내기에 급급해 하는 엄마, 아이를 학원에 보내면 부모로서의 의무를 다했다고 생각하는 엄마들이 있다. 학원에 보내는 것이 무조건 나쁘다는 말은 아니다. 단지 학원을 보내기 전에 아이의 성장 속도와 수준에 맞추어 아이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는지 잘 살펴보고 선택해 주는 것이 어떨까 하는 것이다. 아이 수준에 어렵거나 흥미를 유발하지 못하는 교육은 아이에게 아무런 효과를 주지 못한다. 차라리 엄마와 집에서 그림을 그리거나 소리나는 장난감으로 놀이를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