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드라마를 통한 한일비교 : (뷰티플라이프와 가을동화를 중심으로)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2000년 최고의 일본 드라마 [Beautiful Life]
2. 2000년 한국 최고의 드라마 [가을동화]
3. 일본 문화 속의 한국 것

Ⅲ. 결론

본문내용

수 있는데 자막이 나오는 것도 있고 안 나오는 것도 있다.
한국 드라마 팬 홈페이지에는 드라마 가이드, 인기 연예인 인명 사전, 드라마별 출연 연예인, 안재욱 특집 등등의 메뉴가 있고 게시판에 들어가 보면 일본인들이 서로 '이영애가 너무 좋아요', '김희선이 좋아요', '018 선전에 나오는 차태현 너무 멋있어요' 등등 한국 연예인들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런데, 드라마 이름은 모두 일본식으로 조금씩 바뀌어있다. '의가형제'는 '닥터스', '남자 셋 여자 셋'은 '남녀 6명 사랑 이야기', '마지막 승부'는 '파이널 점프'... 이런 식으로. 드라마별로 어떤 연예인이 출연하는지, 극중 배역은 어떤 것인지, 그 연예인의 프로필, 데뷔 작품 등등 꼼꼼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깜짝 놀랠 정도이다. 게다가 드라마 사운드 트랙까지 소개하고 있다.
한국 가수들의 팬클럽 홈페이지는 50여 개가 넘고, 개인 홈페이지에 좋아하는 연예인으로 한국 탤런트나 가수 사진, 소개를 올리는 일본인들은 많지만 검색해보면 100개도 넘는다. 한국 드라마 사전과 연예인 인명 사전까지 만들어놓고 활발하게 게시판에 서로 글을 남기는 '한국 드라마 팬' 사이트는 일본인들이 얼마나 한국에 관심이 많은지를 보여주는 사이트라 판단된다.
ⅲ. '모이치도 키스' 헤로인 윤손하 日열도 매혹
중국에서 한류(韓流촹중국에서 일고 있는 한국 대중문화 선풍)가 거센 가운데 이번에는 일본 열도에 한국 연예인의 인기 바람이 불고 있다. S.E.S를 비롯한 일부 가수들이 일본 진출을 해 선을 보였으나 한국 대중문화 붐 조성은 이루지 못했다. 그러나 탤런트 윤손하의 일본 진출로 일본에서의 한국 붐이 서서히 일고 있다.
NHK 방송을 통해 방송된 10부작 '모이치도 키스(다시 한번 키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윤손하는 최근 일본 언론으로부터 관심의 초점이 되었다. 일본 남성과 사랑을 나누는 한국 여가수역을 맡은 윤손하는 청순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일본 안방 시청자를 사로잡아 일본의 에이전시들로부터 드라마와 광고 출연 제의를 많이 들어왔다.
III. 결론
일본의 TV 프로그램은 너무나 많아서 프로그램을 전부 훑어보기만 해도 꽤 많은 시간이 걸린다. 일반 공중파 방송만 해도 많지만 사설방송이나 위성으로 방송되는 프로그램의 수를 포함하면 그 수가 실로 엄청나게 불어난다. 하지만 일본도 역시 우리 나라와 마찬가지로 인기 있는 드라마를 하는 시간에는 다른 어떤 사설방송도 제쳐두고 드라마에 몰두한다. 한국에서는 주부들이 드라마의 확고한 팬으로 자리잡고 있는데 비해, 일본에서는 주부들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사랑 받고 있다. 그 이유는 드라마에서의 일반적인 소재를 벗어나 그들만의 독특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자재 덕분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일본의 TV잡지에서는 각 드라마의 진행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등장인물의 관계를 도표로 설명함으로써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고있기 때문에 드라마의 시청률은 올라갈 수밖에 없다.
또한 일본대중문화는 영웅이 등장하지 않는 '일상'이 일본대중문화 밑바닥에 깔려 있어 이는 <슈퍼맨> 같은 영웅물과 <미키마우스> 같은 개그물밖에 없는 미국대중문화의 틈새를 파고 드는 강력한 무기를 지니고 있다. 경제적 성장과 정치적 진보가 멈춘 선진국 사람들 앞에 던져진 것은 '끝없이 반복되는 지긋지긋한 일상'이다. 일본대중문화는 이런 일상을 포착하여 메시지를 던지는 힘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상품을 만들고 있다. 그 대표작이 일본 드라마인 것이다.
다양한 소재와 일상에 대한 섬세한 관찰이 녹아든 일본 드라마가 비슷한 정서를 갖고 있는 우리 나라 젊은이들의 입맛을 돋우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현실일지도 모른다. 일본은 우리와 비교하면 제작비가 10배 이상 차이가 나고 제작기간도 3배 이상 길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을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한국 민영 방송 편성에서 골든 라인에 박혀있는 일일드라마는 일주일간 제작해서 5일치로 150분 방영하지만, 일본드라마엔 일일드라마가 없고 거의 사전 제작된 50분 짜리 드라마들, 최소한 1주일간 제작해서 50분을 방영해 일본드라마의 150분 분량은 양적으로 우리의 3배 투자가 된다.
그러나 우리 것이 10개가 나오고 일본 것이 100개 나오면 분명 그 중에 30개 정도는 우리 10개 수준보다 질적으로 떨어진다. 우리의 드라마가 일본에 비해서 제작 현실이 어둡고 양과 질에서 뒤지는 것도 사실이지만, 우리의 제작 현실에 비해 좋은 작품들이 양은 적지만 계속해서 제작되고 있음을 간과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그러한 작품들이 일본의 정서와 취향에 맞게 되면 인터넷을 통해 그네들에게 유입되며 한국에서도 Top이 됐거나 인기폭발 했던 전적이 없는 작품은 그들도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그만큼 경쟁력을 갖춘 한국 작품들은 일본인들도 좋아한다.
필자는 드라마만큼 그 나라의 정서와 문화를 알리고 대중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대중문화는 없다고 생각한다.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패션, 화장품, 식음료, 자동차 등등은 TV CF보다도 엄청난 광고효과를 산출해내기 때문에 오타쿠와 마니아 중심의 일본 문화의 흐름을 잘 일고 파악하여 공략한다면, 우리에게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 계속해서 우리의 드라마가 동남아로 좋은 가격에 수출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보다도 해외에서 더 큰 수익을 올리고 있다. 또한 한국 드라마 붐과 함께 '한국 패션', '한국 화장품' 등이 등장하여 한국과 관련된 액세서리나 판촉물들이 불티나듯 팔리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베트남 정부는 이러한 한국 드라마의 과다열기를 억제하고자 한국 드라마를 중국이나 일본 드라마로 교체하려는 움직임도 보였다고 한다. 이러한 순풍에 돛을 달고 일본으로 항해해 간다면, 분명 좋은 열매를 얻을 거라 생각한다. 우리의 고질적인 냄비기질을 버리고 일본을 우리들의 뉴 파트너로 삼아 일본문화를 침략한다면 일본에도 한국 붐이 일지 않을까 한다
참고 사이트
http://www.bink.co.kr
http://tomatolee.com
http://jls.co.kr
http://www.kbs.co.kr
http://www.crezio.com
http://tealove.net
  • 가격1,900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02.10.30
  • 저작시기2002.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09500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