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중국의 결혼 문화.....기타 다른 나라도 가능함(아시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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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서 론

II. 본론
1. 일본의 중매와 결혼 풍속도
1) 일본 결혼 풍속의 변천
2) 중매의 형식
3) 일본의 혼례 의식
4) 현재 일본의 결혼 풍속도-결혼 산업
2. 한국의 중매 결혼 풍속도
1) 한국의 전통 결혼관
2) 한국의 중매결혼
3) 중매 결혼의 변천
3. 현대의 중매-결혼 정보 회사

III. 요약 및 결론

본문내용

된다. 물론 참석 여부를 혼주에게 알려야 할 이유는 없고, 또 그렇게 하는 사람도 거의 없다.
일본에도 청첩장과 비슷한 결혼 초대장이 있다. 신랑 신부는 자신들의 결혼을 축복해줄 최소한의 사람만을 초대한다. 우리나라가 회사 게시판이나 인터넷상에 대대적인 홍보를 하는 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 일본은 일반적으로는 50명 수준이고 많아야 100명을 넘는 경우가 드물다. 보통 가족이나 친척은 35∼40명정도, 친구나 은사, 회사동료는 30명 정도, 부모님 친구나 아는 사람을 10명 이내로 해서 75∼80명 정도를 초대한다고 한다. 이때 신랑 신부가 보내는 초대장에는 참석 여부를 표시하는 반송용 엽서가 들어있다. 초대장을 받은 사람은 참석 여부를 반드시 연락해주어야 한다. 이때 전화가 편리하기는 하나 예의는 아니라고 한다. 정확한 참석 인원을 체크한후 식장 예약이나 음식을 준비하게 되므로 연락 없이 불참하는 것은 굉장한 실례가 된다. 또한 가능한한 불참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한다. 만약 참석 의사를 밝히지 않고 식장에 갔을 경우에는 본인의 이름이 쓰여진 지정 좌석이 없기 때문에 달리 앉을 곳이 없게 된다.
일본 사람으로부터 결혼식에 초대장을 받는다면 그 사람과의 신뢰관계가 상당한 수준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우리는 청첩장을 받지 못했더라도 다른 사람을 통해 결혼사실을 알게 되면 '아! 그친구 결혼식에 가야 할텐데'라고 생각하고 참석하게 되는것과는 대조적이다.
2. 예물
한국의 경우 한 설문에 의하면 결혼한 커플중 95.8%가 예물을 준비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균비용은 신랑이 324만원, 신부가 198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예물로 신랑은 신부에게 반지, 목걸이, 귀걸이, 시계 등의 장신구와 화장품, 옷 등을, 신부는 신랑에게 반지, 시계와 양복, 한복 등을 주고 받는다.
이와 다르게 일본에서는 예물이라는 것이 따로 없다. 결혼반지를 나눠끼는 정도이다. 그대신 사람에 따라서는 상대가 좋아하는 필요한 물건 하나 정도를 선물하기도 한다.
3. 해외결혼식
한국은 결혼식은 국내에서 하고 신혼여행을 해외로 가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일본의 신랑신부는 단 둘이서 혹은 양가 부모만을 모시고 결혼식을 위해 해외로 나간다. 일본은 물가가 비싸서 하와이나 사이판과 같은 해외에서의 결혼식이 오히려 비용이 적게 들기 때문이다. 이 경우 서양식 예복을 입고 식을 한다. 해외결혼의 경우에도 친한 사람들에게 초대장을 보내는데, 참석을 하지 않아도 좋다는 내용을 포함한다고 한다.
4. 축의금
일본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축의금을 낸다. 한국의 일반 편지 봉투와는 달리 상당히 일본적 기교를 많이 부린 봉투에 새돈을 바꾸어 낸다. 일본은 좋은 일에는 홀수, 나쁜일에는 짝수의 지폐를 넣는다고 한다. 한국은 거의 홀수이다.
5. 신랑신부 친구의 스피치
일본 결혼식의 피로연에서는 항상 신랑신부 친구의 스피치가 있다. 학창 시절의 에피소드나 그 신랑 신부와 관련된 여러 가지를 이야기한다. 물론 좋은 이야기만 한다. 그리고 축하의 메시지도 빼놓지 않는다. 간혹 진한 농담이나 부모님등 다른 어른들에게 민망한 스피치를 하기도 해서 신랑 신부를 당황하게 하기도 하지만 미리 신랑 신부에게 어떤 내용의 스피치를 할 계획이라고 넌지시 귀뜸도 해준다고 한다.
6. 히키데모노
한국에서는 피로연을 대신해 하객들에게 답례품을 주는 것이 일반적이나, 일본에서는 결혼식에 참석해준 하객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신랑신부가 선물을 마련한다. 보통 과자 세트나 다기 세트를 준비한다. 가격은 보통 5000∼6000엔선이라고 한다. 하객별로 친구, 친척, 회사동료 등에 따라 다른 선물을 준비하기도 한다. 결혼식이 끝난후 하객들이 돌아갈 때 신랑 신부, 그리고 양가 부모님이 하객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전한다.
7. 부케
한국에서는 신부의 부케를 신부의 여자친구중 한명이 받게 된다. 이때 부케를 받는 친구가 다음의 결혼 순서가 된다는 의미이다. 이점은 일본도 같다. 그런데 일본은 남자도 부케를 받는다. 사실 부케는 아니고 신부가 입고 있는 가터를 신랑이 벗겨서 부케처럼 던져 그것을 받는 남자가 다음의 결혼 순서가 된다고 한다.
8. 결혼 비용 부담
한국에서는 대체로 집은 신랑이 신접 살림은 신부가 준비한다. 이밖에도 일반적으로 신랑과 신부가 각자 부담하는 비용과 공동부담하는 품목이 정해져 있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신접살림, 집등 결혼해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모든 것들은 반반씩 비용을 부담한다. 특히 일본은 집을 빌리는 시스템이 한국과는 달리 이른바 월세인 경우가 많다. 집세를 한꺼번에 지불할수 없으니 살림을 전부 신부가 마련한다는 것은 불공평하는 생각에서인 것 같다. 또한 신랑이 결혼전 혼자 살고 있었다면 신부가 그 집에 들어가 신랑이 예전에 사용하던 물건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필요한 물건 만을 보충하는 식으로 마련한다.
또한 한국에서의 결혼비용은 주택마련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비해 일본에서는 피로연과 선물 준비에 많은 비중을 할애한다.
III. 결론
일본과 한국의 결혼 문화에 대해 알아보면서 느낀 것은 양국의 장단점을 서로 적당히 수용하고 절충한다면 좀 더 이상적인 결혼 문화가 성립되지 않을까 하는 점이었다. 양국 모두 만만치 않은 비용을 소요하고 얼마간의 거품이 있는 점은 공통된 문제점으로 지적될만 하다. 그러나, 일본의 결혼 문화중 몇몇은 배워볼만 하다고 생각된다. 첫째, 정말 가깝고 친근한 그래서 진심으로 축복해줄만한 사람들을 초대한다는 점이고, 둘째로는 형식적인 예식보다는 여유로운 피로연위주의 결혼식이다. 마지막으로 예물과 혼수비용의 절감과 적절한 분담이 그것이다.
참고 자료
http://www. moshimoshi. co. kr
http://www. meltingpot. fortunecity. com
http://www. youngran. hs. kr
http://www. kankon. com
http://www.ubc wedding club.com
일본문화 / 김이란 / 형설출판사
일본인과일본문화 / 김대한 / 을유문화사
일본의 새소식 제 338호 (재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 공보문화원 발행)
  • 가격2,300
  • 페이지수17페이지
  • 등록일2002.10.30
  • 저작시기2002.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09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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