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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윌 헌팅 감상문>>
본문내용
생에 충실해 나갑니다. 제럴드는 동창회에도 나타나지 않는 그런 로빈 윌리엄스를 'failure' 라며 싸늘하게 평가하고, 로빈 윌리엄스는 이른바 '사회적 성공' 만을 강아지처럼 쫓아다니며 개폼이나 잡아대는 '동창회' 를 경멸합니다. 이처럼 같은 기숙사 방을 쓰며 학교를 다니던 두 친구는 극명하게 대비되는 길을 걸어가게 됩니다. 이 두 사람이 우정과 반목을 겪는 것을 보면서, '남들에게 보여지는 성공' 과 자기 자신의 인생에 충실한 '성공' 사이의 차이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간간이 등장하는 제럴드 램보 교수의 모습은 '학자' 의 이면을 들여다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아름다운 블론드 여성을 앞에 두고, "까다로운 이론은 하나의 아름다운 심포니 같지요.." 라며 멋을 부리는 모습.
전세계 최고의 수학자라는 공인 (필즈메달) 을 받았음에도 윌과 같은 천재가 밖에 얼마나 더 있을지 모른다는 것에 느끼는 좌절감과 불안감.
영화 아마데우쓰에서 안토니오 쌀리에리가 볼프강 아마데우쓰에게 느끼는 질투와 찬탄이 복합된 감정 같은 것과 비슷한 느낌이었을 겁니다.
의 기 양 양 좌 . . 절
또. 로빈 윌리엄스와 램보가 정말 윌을 위한 방향이 무엇인가를 놓고 벌인 논쟁 역시 재밌는 생각꺼리를 던져 줍니다.
램보의 얘기 : 제대로 이끌어 주는 사람이 없었다면 앨버트 아인슈타인도 스위스 특허청의 말단 공무원으로 끝나버렸을 것이고, 그 결과 아인슈타인에 의해 창조되었던 여러가지 과학적 업적은 불가능했을지 몰라. 윌은 그런 재능을 타고 났어. 우린 윌에게 옳은 방향을 제시해 줘야만 해.
로빈 윌리엄스의 반박 : 그런 학문적 성취의 '궁극적 목적' 이 과연 뭔가. . . 태드 카잔스키 아나?
60 년대에 미시간 대학을 졸업한 친구. . 엄청난 수학적 업적을 남겼지. 특히 bounded harmonic functions 에서.. 그리고 그 친구는 버클리에 가서 조교수로서 엄청난 가능성을 보여준 다음 몬태나에 가서 모든 경쟁을 장난같이 뛰어넘었단 말야.. 그가 바로..
'유.나.바.머' 야.
마지막으로 친구 쳐키의 모습 입니다. 미국판 유오성이라고 해야 할까요. 느낌이 매우 비슷한 배우 입니다. 너무나 자연스럽게 미국 월킹 클래스를 연기해 내는 배우 벤 에플렉은, 실제로 멧데이먼과 절친한 사이인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굿 윌 헌팅의 각본도 같이 썼다고 하더군요.. 벤 에플렉은 굿 윌 헌팅 이후에 스타덤에 올라서, "Shakespear in love" 같은 영화 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친구 쳐키가 윌에게 '떠날' 것을 충고하는 장면. .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진심이 담겨 있었기에 거칠고 투박한 말이지만 친구를 생각하는 진정한 배려가 깊게 배여 있다는것을 금새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진실된 말은 결코 화려하지 않으나 사람을 움직인다는 것을 쳐키가 윌에게 충고하는 장면을 보면서 잘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바로 이런 영화가 명화일것 입니다. 꽉짜여진 시나리오. 아름다운 대사들.
도저히 연기로 보이지 않는 연기. .
삶의 모습, 사람의 마음을 깊숙하게 건드리고 들어가는 이야기들. .
그리고 현실의 적나라한 모습을 멋스럽게 풍자하는 장면들까지.
마음의 상처, 사랑, 가정, 우정, 성공, . .
이 모든 것들에 대해 많은 것들을 느끼게 해주는 명화 입니다.
출처:
http://cyber.kyungsan.ac.kr:8000/movie/20000705/page3.html
http://www.web-biz.pe.kr/opinion/goodwillhunting.html
http://dolsutda.com.ne.kr/movie/movie1/m/goodwill.htm
간간이 등장하는 제럴드 램보 교수의 모습은 '학자' 의 이면을 들여다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아름다운 블론드 여성을 앞에 두고, "까다로운 이론은 하나의 아름다운 심포니 같지요.." 라며 멋을 부리는 모습.
전세계 최고의 수학자라는 공인 (필즈메달) 을 받았음에도 윌과 같은 천재가 밖에 얼마나 더 있을지 모른다는 것에 느끼는 좌절감과 불안감.
영화 아마데우쓰에서 안토니오 쌀리에리가 볼프강 아마데우쓰에게 느끼는 질투와 찬탄이 복합된 감정 같은 것과 비슷한 느낌이었을 겁니다.
의 기 양 양 좌 . . 절
또. 로빈 윌리엄스와 램보가 정말 윌을 위한 방향이 무엇인가를 놓고 벌인 논쟁 역시 재밌는 생각꺼리를 던져 줍니다.
램보의 얘기 : 제대로 이끌어 주는 사람이 없었다면 앨버트 아인슈타인도 스위스 특허청의 말단 공무원으로 끝나버렸을 것이고, 그 결과 아인슈타인에 의해 창조되었던 여러가지 과학적 업적은 불가능했을지 몰라. 윌은 그런 재능을 타고 났어. 우린 윌에게 옳은 방향을 제시해 줘야만 해.
로빈 윌리엄스의 반박 : 그런 학문적 성취의 '궁극적 목적' 이 과연 뭔가. . . 태드 카잔스키 아나?
60 년대에 미시간 대학을 졸업한 친구. . 엄청난 수학적 업적을 남겼지. 특히 bounded harmonic functions 에서.. 그리고 그 친구는 버클리에 가서 조교수로서 엄청난 가능성을 보여준 다음 몬태나에 가서 모든 경쟁을 장난같이 뛰어넘었단 말야.. 그가 바로..
'유.나.바.머' 야.
마지막으로 친구 쳐키의 모습 입니다. 미국판 유오성이라고 해야 할까요. 느낌이 매우 비슷한 배우 입니다. 너무나 자연스럽게 미국 월킹 클래스를 연기해 내는 배우 벤 에플렉은, 실제로 멧데이먼과 절친한 사이인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굿 윌 헌팅의 각본도 같이 썼다고 하더군요.. 벤 에플렉은 굿 윌 헌팅 이후에 스타덤에 올라서, "Shakespear in love" 같은 영화 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친구 쳐키가 윌에게 '떠날' 것을 충고하는 장면. .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진심이 담겨 있었기에 거칠고 투박한 말이지만 친구를 생각하는 진정한 배려가 깊게 배여 있다는것을 금새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진실된 말은 결코 화려하지 않으나 사람을 움직인다는 것을 쳐키가 윌에게 충고하는 장면을 보면서 잘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바로 이런 영화가 명화일것 입니다. 꽉짜여진 시나리오. 아름다운 대사들.
도저히 연기로 보이지 않는 연기. .
삶의 모습, 사람의 마음을 깊숙하게 건드리고 들어가는 이야기들. .
그리고 현실의 적나라한 모습을 멋스럽게 풍자하는 장면들까지.
마음의 상처, 사랑, 가정, 우정, 성공, . .
이 모든 것들에 대해 많은 것들을 느끼게 해주는 명화 입니다.
출처:
http://cyber.kyungsan.ac.kr:8000/movie/20000705/page3.html
http://www.web-biz.pe.kr/opinion/goodwillhunting.html
http://dolsutda.com.ne.kr/movie/movie1/m/goodwill.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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