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들어가는 말
I. 고전 12-14 장의 짜임새
II. 은사의 다양성과 교회의 통일성
1. 다양성과 통일성을 보여주는 어휘
2. 은사목록
3. 그리스도의 몸(지체와 몸)
III. 방언과 예언
1. 예배공동체 안에서의 방언의 위치
2. 예배공동체 안에서의 예언의 위치
IV. 고린도 교회의 현상과 바울의 신학적 응답
나가는 말: 고전 12-14 장을 통해 본 `성령과 교회`에 대한 교훈
I. 고전 12-14 장의 짜임새
II. 은사의 다양성과 교회의 통일성
1. 다양성과 통일성을 보여주는 어휘
2. 은사목록
3. 그리스도의 몸(지체와 몸)
III. 방언과 예언
1. 예배공동체 안에서의 방언의 위치
2. 예배공동체 안에서의 예언의 위치
IV. 고린도 교회의 현상과 바울의 신학적 응답
나가는 말: 고전 12-14 장을 통해 본 `성령과 교회`에 대한 교훈
본문내용
누구도 자랑할 수 없고, 누구도 열등감으로 고통받아서도 않된다.
5) 성령의 은사들을 하나님께서 교회에 허락하신 이유는 명확하다. 은사자 개인의 자기 즐김이나 유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해(14 장), 그리고 서로에게 유익하도록 하기 위함이다(12,7). 따라서 은사가 개인적인 자기 덕목에 머무는 것이나 자기 자랑으로 빠지는 유혹은 철저히 배제되어야 한다. 선물과 과업(Gabe und Aufgabe), 은혜와 봉사(Gnade und Dienst), 자유와 질서(Freiheit und Ordnung)가 함께 가는 것이다.
6) 교회공동체내에서 커뮤니케이션은 매우 중요하다. 예배의 언어는 믿는 자들뿐만 아니라, 무지한 처지에 있는 자나, 불신자를 향한 선교적 언어가 되어야 한다.
7) 오늘날에도 방언의 이해할 수 없음은 사회학적으로 폐쇠된 구룹을 만들고, 다른 사람과의 만남을 차단시킬 수 있다. 곧 방언의 개인화를 가속화시킬 위험성을 갖고 있음을 의미한다.
8) 신앙의 성숙성이란 개인으로부터 공동체에로의 관심의 변화이고, 알지 못하는 어린아이로 부터 사물을 판단하고 깨닫는 성숙함에로의 변화라 할 수 있다.
9) 예배는 신앙인들과 더불어 은사에 무지한 자나 불신앙인에게도 열려져야 한다. 설교나 기도의 평가의 기준은 그들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예배는 곧 선교적 목표를 갖고 진행되어야 한다.
10) 오순절 계통에 있는 교회들의 주장, 곧 방언이 성령세례의 표지라는 주장은 바울적인 것이 아니다(다만 누가의 행 2,1-39(참조 행 10,44-48; 19,1-6; 아마도 행 8,9-19)에서 폭넓게 이해될 수 있을 뿐이다).
11) 성령의 사람이란 자기마음대로 자유를 주장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의 자유를 이웃을 위한 사랑으로 통제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그의 자유를 형제를 위한 자유로 표현하는 사람이다.(갈 5,14.15; 6,1). 영적인 인간의 증거는 곧 영적인 은사보다는 오히려 사랑에서 나타난다. 사랑은 다른 은사들을 검토하고 판단하는 척도가 될뿐 아니라 몸의 통일성을 유지하게 하는 능력이다.
12) 이제 마지막으로 우리는 여기서 E. K semann(Amt und Gemeinde, 133f)의 질문을 다시금 진지하게 물어보아야 할 것이다. 어째서 개신교는 바울의 은사교의를 반영시키는 교회질서를 바르게 창안하려고 진지하게 시도하지 않고 이 일을 단지 소종파들에게 맡겨 버리고 있는가? 영적인 열광주의에로의 문을 활짝 열어놓은 책임은 누가 질 것인가?
참고 문헌
C. K. Barrett, A Commentary to the I Epistle to the Corinthians, London 1968.
G. Bornkamm, "Faith and Reason in Paul"
"On the Understanding of Worship"
"The More Excellent Way(I Corinthians 13)" in: Early Christian Experience, London 1969.
H. Conzelmann, Der erste Brief an die Korinther, KEK, G ttingen 1969.
G. Dautzenberg, Urchristliche Prophetie, BWANT 104, Stuttgart 1975.
E. E. Ellis, Prophecy and Hermeneutik, T bingen 1978.
G. D. Fee, The first Epistle to the Corinthians, Michigan 1987.
T. Holtz, "Das Kennzeichen des Geistes(1.Kor XII.1-3)", NTS 18(1971/72), 365-376.
J. C. Hurd,Jr., The Origin of 1 Corinthians, London 1965.
E. K semann, "Amt und Gemeinde im Neuen Testament", in: Exegetische Versuche und Besinnungen, G ttingen 109-134.
E. K semann, "Der gottesdienstliche Schrei nach Freiheit", in: Paulinische Perspektiven, T bingen 1969, 211-236.
H.-J. Klauk, 1. Korintherbrief. Die Neue Echter Bibel, W rzburg 1984.
F. Lang, Die Briefe an die Korinther, NTD 7, G ttingen 1986
R. P. Martin, The Spirit and the Congregation. Studies in 1 Corinthians 12-15, 1984.
W.Richadson, "Liturgical Order and Glossolaia in 1 Corinthians 14,26c-33a." NTS 32(1986) 144-53.
E. Schweizer, "The Service of Worship. An Exposition of 1 Corinthians 14", Interpretation 13(1959), 400-408.
E. Schweizer, ThWNT VI. 420ff.
J. P. M. Sweet, "A Sign for Unbelievers: Paul's Attitude to Glossolalia", NTS 13(1966/67), 240-257.
G. Theissen, Psychologische Aspekte paulinischer Theologie. G ttingen 1983.
J. Wei , Der I. Korintherbrief, Neudruck der v llig neuarbeiteten Ausgabe von 1910, 1970.
O. Wischmeyer, Der h chste Weg. Das 13. Kapitel des 1. Korinterbriefes, StNT 13, G terloher 1981.
Ch. Wolff, Der erste Brief des Paulus an die Korinther, ThHN II, Berlin 1982.
5) 성령의 은사들을 하나님께서 교회에 허락하신 이유는 명확하다. 은사자 개인의 자기 즐김이나 유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해(14 장), 그리고 서로에게 유익하도록 하기 위함이다(12,7). 따라서 은사가 개인적인 자기 덕목에 머무는 것이나 자기 자랑으로 빠지는 유혹은 철저히 배제되어야 한다. 선물과 과업(Gabe und Aufgabe), 은혜와 봉사(Gnade und Dienst), 자유와 질서(Freiheit und Ordnung)가 함께 가는 것이다.
6) 교회공동체내에서 커뮤니케이션은 매우 중요하다. 예배의 언어는 믿는 자들뿐만 아니라, 무지한 처지에 있는 자나, 불신자를 향한 선교적 언어가 되어야 한다.
7) 오늘날에도 방언의 이해할 수 없음은 사회학적으로 폐쇠된 구룹을 만들고, 다른 사람과의 만남을 차단시킬 수 있다. 곧 방언의 개인화를 가속화시킬 위험성을 갖고 있음을 의미한다.
8) 신앙의 성숙성이란 개인으로부터 공동체에로의 관심의 변화이고, 알지 못하는 어린아이로 부터 사물을 판단하고 깨닫는 성숙함에로의 변화라 할 수 있다.
9) 예배는 신앙인들과 더불어 은사에 무지한 자나 불신앙인에게도 열려져야 한다. 설교나 기도의 평가의 기준은 그들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예배는 곧 선교적 목표를 갖고 진행되어야 한다.
10) 오순절 계통에 있는 교회들의 주장, 곧 방언이 성령세례의 표지라는 주장은 바울적인 것이 아니다(다만 누가의 행 2,1-39(참조 행 10,44-48; 19,1-6; 아마도 행 8,9-19)에서 폭넓게 이해될 수 있을 뿐이다).
11) 성령의 사람이란 자기마음대로 자유를 주장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의 자유를 이웃을 위한 사랑으로 통제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그의 자유를 형제를 위한 자유로 표현하는 사람이다.(갈 5,14.15; 6,1). 영적인 인간의 증거는 곧 영적인 은사보다는 오히려 사랑에서 나타난다. 사랑은 다른 은사들을 검토하고 판단하는 척도가 될뿐 아니라 몸의 통일성을 유지하게 하는 능력이다.
12) 이제 마지막으로 우리는 여기서 E. K semann(Amt und Gemeinde, 133f)의 질문을 다시금 진지하게 물어보아야 할 것이다. 어째서 개신교는 바울의 은사교의를 반영시키는 교회질서를 바르게 창안하려고 진지하게 시도하지 않고 이 일을 단지 소종파들에게 맡겨 버리고 있는가? 영적인 열광주의에로의 문을 활짝 열어놓은 책임은 누가 질 것인가?
참고 문헌
C. K. Barrett, A Commentary to the I Epistle to the Corinthians, London 1968.
G. Bornkamm, "Faith and Reason in Paul"
"On the Understanding of Worship"
"The More Excellent Way(I Corinthians 13)" in: Early Christian Experience, London 1969.
H. Conzelmann, Der erste Brief an die Korinther, KEK, G ttingen 1969.
G. Dautzenberg, Urchristliche Prophetie, BWANT 104, Stuttgart 1975.
E. E. Ellis, Prophecy and Hermeneutik, T bingen 1978.
G. D. Fee, The first Epistle to the Corinthians, Michigan 1987.
T. Holtz, "Das Kennzeichen des Geistes(1.Kor XII.1-3)", NTS 18(1971/72), 365-376.
J. C. Hurd,Jr., The Origin of 1 Corinthians, London 1965.
E. K semann, "Amt und Gemeinde im Neuen Testament", in: Exegetische Versuche und Besinnungen, G ttingen 109-134.
E. K semann, "Der gottesdienstliche Schrei nach Freiheit", in: Paulinische Perspektiven, T bingen 1969, 211-236.
H.-J. Klauk, 1. Korintherbrief. Die Neue Echter Bibel, W rzburg 1984.
F. Lang, Die Briefe an die Korinther, NTD 7, G ttingen 1986
R. P. Martin, The Spirit and the Congregation. Studies in 1 Corinthians 12-15, 1984.
W.Richadson, "Liturgical Order and Glossolaia in 1 Corinthians 14,26c-33a." NTS 32(1986) 144-53.
E. Schweizer, "The Service of Worship. An Exposition of 1 Corinthians 14", Interpretation 13(1959), 400-408.
E. Schweizer, ThWNT VI. 420ff.
J. P. M. Sweet, "A Sign for Unbelievers: Paul's Attitude to Glossolalia", NTS 13(1966/67), 240-257.
G. Theissen, Psychologische Aspekte paulinischer Theologie. G ttingen 1983.
J. Wei , Der I. Korintherbrief, Neudruck der v llig neuarbeiteten Ausgabe von 1910, 1970.
O. Wischmeyer, Der h chste Weg. Das 13. Kapitel des 1. Korinterbriefes, StNT 13, G terloher 1981.
Ch. Wolff, Der erste Brief des Paulus an die Korinther, ThHN II, Berlin 1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