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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픔 옆자리에 서서 함께 희망을 이야기한다. 저러다가는 손톱이 다 닳거나 빠지는 것 아닐까 싶을 만큼 아픔과 희망을 감싸안는 목사님의 손길에는 간절함이 넘친다. 자칫 베일까 날카로움을 따뜻함으로 바꾸는 땀 배인 치열함과 그 일을 위해 지켜가는 외로움. 목사님의 설교는 그래서 무엇보다도 고맙다. 우리의 무감각한 무딤을 고마움에 기대 벼려낼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