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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양계장을 꾸려 잘 살아간다. 현태의 도움으로 양계장을 경영하고 있으면서도 술만 마시는 현태, 석기와의 토요회가 무의미하다고 생각하는 실리주의자이다. 숙이가 현태의 아이를 갖고 찾아와 출산 때가지만 머물게 해달라는 청을 거절한다.
윤구의 삶을 통해 작가는 전쟁의 아픔에서 벋어나는 한 가지 방법을 말해주고 있다. 전쟁이 인간에게 주는 만큼의 비정함과 비인간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실리만 추구하면서 사는 것이다.
숙이를 통해서는 또 한 가지를 말해주고 있다. 작가는 숙이를 통해 윤구의 삶은 진정한 구원이 아님을, 진정한 구원, 그것은 자기 구원임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숙이는 동호, 현태, 윤구는 자기 자신에게서도 피할려고 하는 사람들이라고 구원받을 수 없는 인간들이라고 말한다. 공포와 아픔과 상처를 수용하고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나아 갈 길을 생각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자기 상처에 얽매여 헤어나지 못하고 스스로 망가진다는 말이다.
「모르겠어요. ......어쨌던 제가 이 일을 마지막까지 감당해야 한다는 것 외에는....」
작품의 마지막 부분에서 숙이가 윤구에게 하는 말이다. 모든 아픔을 수용하고 감내하는 자기구원이 상처를 극복하는 길임을 알려주고 있다.
윤구의 삶을 통해 작가는 전쟁의 아픔에서 벋어나는 한 가지 방법을 말해주고 있다. 전쟁이 인간에게 주는 만큼의 비정함과 비인간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실리만 추구하면서 사는 것이다.
숙이를 통해서는 또 한 가지를 말해주고 있다. 작가는 숙이를 통해 윤구의 삶은 진정한 구원이 아님을, 진정한 구원, 그것은 자기 구원임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숙이는 동호, 현태, 윤구는 자기 자신에게서도 피할려고 하는 사람들이라고 구원받을 수 없는 인간들이라고 말한다. 공포와 아픔과 상처를 수용하고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나아 갈 길을 생각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자기 상처에 얽매여 헤어나지 못하고 스스로 망가진다는 말이다.
「모르겠어요. ......어쨌던 제가 이 일을 마지막까지 감당해야 한다는 것 외에는....」
작품의 마지막 부분에서 숙이가 윤구에게 하는 말이다. 모든 아픔을 수용하고 감내하는 자기구원이 상처를 극복하는 길임을 알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