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쓰메 소세키와「고백」(告白)의 문제 -노방초(道草))의 문학 방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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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제1장 나쓰메 소세키와「고백」
제2장 「고백」의 본질과『노방초』의 방법

Ⅲ. 결론

본문내용

(談話『作中の人物』「讀賣新聞」1906年 10月 21日)고 하는 생각의 차이. 먼저 조화롭고 질서정연한「자연」에 신뢰는 계몽사상의 가장 중요한 원칙 중 하나였으며 종교적으로는 이신론 Deism 혹은 자연신론 natural religion을 탄생시켰다. 자연신론을 신봉하는 자들은 신의 존재는 인정하면서도 기독교의 계시나 신비보다는 자연법이 오히려 이성적이고 관대한 신의 존재 자체를 입증한다고 주장했다. 나쓰메는『문학평론』「제2편 18세기 상황 일반」에서 이에 관해 언급하고 있다.
따라서 17세기 후반과 18세기 문학을 주도했던 영국의 신고전주의 문학 이론이 문학의 본질을 자연을 모방하는 행위로 규정했던 것은 우연이 아니었는데 이 때 신고전주의자들에게「자연」이라 함은 시간과 장소를 초월하여 인간 모두에게 해당되는 공통적 사고, 감정, 취향, 경험 등을 말하는 것으로서 이는 곧 보편성을 지닌 인간의 본성을 의미했다. 또 신고전주의는 문학의 목적이 즐거움과 교훈을 주는데 있다고 보았다(문희경『고전 영문학의 흐름』 고려대학교 출판부 2000, 147면-153면 참조).『문학평론』「제4편 스위프트와 염세문학」의 첫머리에는 이들에 관한 나쓰메의 생각이 잘 나타나 있다.
반면, 다야마 가타이(田山花袋) 등 자연주의 문학자들은「자연」을 선악미추를 초월하는 것이고 인간의 내면적 자연으로 생각했다. 거기서「사실」인 것은「진실」인 것의 조건이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그것을 창작 방법으로 발전시켰는데 특히 다야마가 활약한 당대에서는「자연」이 인식론상의 문제로서가 아니라 기법적인 차원의 문제로 취급되었던 것이다. 이후 일본의 자연주의가「사실」의「객관묘사」라고 하는 쪽으로 기울게 되고 그것이「사소설」이란 문학 양식으로 가닥을 잡아갔던 것이다.(紅野敏郞 外編『明治の文學』有斐閣選書 1972) 180-181면 참조)
) 柄谷行人「意識と自然」(『漱石論成』東京第三文明社1992) 38면.
)『漱石全集 第二十二卷』(東京岩波書店1996) 452면.
) 시마자키 도손(島崎藤村)의『파계』(破戒)는 1906년 3월, 다야마 가타이(田山花袋)의『이불』(蒲團)은 1907년 9월에 발표됨.
)『漱石全集 第二十二卷』469면.
) 같은 시기의 나쓰메 자신의 내면 풍경이라고 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만큼「구샤미」의 처절한 내면 풍경을 가장 리얼하게 묘사하고 있는『나는 고양이로다』「9」의 집필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확실히 알려진 바는 없으나, 필자의 생각에는 이를 이 무렵에 집필했다고 여겨진다. 그도 그럴 것이 나쓰메는 모리타에게 이렇게 그 유용성을 들어「고백문학」을 권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자신도「고백문학」을 시도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漱石全集 第九卷』(1994) 299면.
) 森田草平『漱石先生と私(上)』(東西出版社1947).
)『漱石全集 第二十卷』(1996) 484면.
)『漱石全集 第二十二卷』684면.
) 상동서, 489-499면.
)『漱石全集 第五卷』(1994) 115-116면.
)『漱石全集 第十六卷』(1995) 48면.
) 이하 조지 엘리엇과 그녀의 작품에 대한 이해는 근대영미소설학회『19세기 영국 소설 강의』(신아사, 1999) 291-329면을 참조했다.
)「一夜」:『漱石全集 第二卷』(1994) 131면.
)『漱石全集 第十六卷』(1995) 323면.
)『漱石全集 第二十卷』83면. 한국어 역은 오카 사부로(岡三郞) 씨의 일본어 주해를 참조함.
)『漱石全集 第二十五卷』(1996) 447면.
) 상동서, 158면.
) 이러한 아우구스티누스와『고백』에 대한 이해는「金子晴男編『アウグスティヌスを學ぶ人のために』(世界思想社, 1993)」를 많이 참고했다.
) 아우구스티누스/지경자 옮김『참회록』(홍신문화사, 1987) 및 山田晶譯『アウグスティヌス』(中央公論社1978)
) 大岡昇平「「自傳」の 用-『道草』をめぐって」(『小說家夏目漱石』東京ちくま學藝文庫1992) 460面.
)『漱石全集 第二十六卷』(1996)
日本語要旨
夏目漱石と「告白」の問題
-『道草』の文學方法を中心として-
崔明淑(光云大學校 講師)
정 夏目漱石と「告白」の問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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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の「近代文學」は「告白」の形式とともに始まったといった柄谷行人氏は花袋や藤村が「告白」をはじめる前にすでに「告白という制度」つまり「內面」を作り出すような轉倒が存在していたと述べているが私は彼らと同じ時代を生き拔いていく漱石という作家も「告白」と關わっての樣ざまな發言をしているところなどを見ると結局「告白という制度」からすべて自由な立場ではなかったと思っている.
さらに日本の近代文學史のなかでは「自然主義文學=リアリズム文學」という等式が成り立っているようだ.それに自然主義文學が「告白する」という文學行爲を中心にして展開していったため自然主義文學=「告白文學」というふうに理解されている.このような認識は漱石が自分の傳記的事實から多くの材を取って製作したという『道草』を讀んでいく上にも必ず「自傳的小說」と言われ大きな影響を及ぼしているのである.ただ漱石文學の場合「告白」に か か わ っ て の 文學方法は「寫生文」を中心として進行してきたいわば漱石的リアリズムの一部を占めているのを記憶しておくべきである.
私はこのような現狀を認めた上で「第一章夏目漱石と「告白」の問題」では漱石のなかで「告白」とい う もの はどのように受け止められ變容されていたかを具體的な材料を提示しながら考察してみたが結果漱石の「告白」に關する認識は時期別つまり自然主義文學が盛んになってくる前後にはかなりの落差が生じている.そこで何が「告白」に關する漱石の認識をそんなに變えたのかを探ったのである.それから「第二章「告白」の本質と『道草』の方法」では「告白文學」の白眉と言われるアウグスティヌスの『告白』を通して「告白行爲」はもともと「神」あるいは「神」的存在を强く意識しながら行われていたことに注目し『道草』における健三の「告白」あるいは自己省察はどのようなものとして見受けられるのかを考察した.また『道草』の文學方法としては「繼續中」という言葉を見い出す『硝子戶の中』「30」の世界を漱石はしっかり形象化していると確信している.
最後に私は『道草』を漱石の自傳的小說として讀むべきではなく「自己經驗」を一つの例として展開した漱石の「人間論」として見るのが妥當であると結論付けたの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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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11.09
  • 저작시기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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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1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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