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로 본 중세 유럽

목차

1. 서 론

2. 본 론
1) 중세 도시와 농업
2) 중세도시와 시장
3) 지중해 지역 도시들의 상업의 부활
4) 도시의 성장: 지형적 이원성
5) 성벽 축조
6) 용어
7) 도시와 촌락 중간의 도시건설 형태

3. 결 론

본문내용

같이 도시가 희소하거나 아니면 1250년까지 도시가 없는 지역들에서 이런 도시법을 획득한 곳은 불가침특혜구역과 계곡으로 불리었다. 12세기 후반부터 중부 독일에서는 비교적 후대에 형성된 도시들의 이전 형태도 초기 형태도 아니고 오히려 도시와 촌락의 증간 형태인 시장들이 시장도시라는 표현으로 문헌에 나타났다.
이러한 형태는 오늘날까지도 바이에른과 오스트리아에서 특수 형태로서 존재하고 있다 .오늘날 바이에른으 행정구역인 오버팔츠에는 1972년에 43개의 도시와 51개의 시장이 있었는데 1300년경에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은 시장이 있었다. 오스트리아의 뮐퓌어텔에는 15세기말까지 거의 50여개의 시장과 단 하나의 도시, 자유도시가 있어싼. 도시와 시장을 구별하는 한가지 특징은 성벽의 건설 여부였다. 그러나 그것이 유일한 판단기준은 아니었다. 왜냐하면 축성된 시장들도 있었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 수천을 헤아리는 이런 중간 형태들 즉 개별 농가와 촌락에서부터 도시로의 유두적인 전환을 의미하는 다양한 형태들로 인하여 중유럽과 서유럽에서 도시와 농촌이 뚜렷하게 분리되는 것이 방지되었고, 중심적인 지점들은 여러단계로 계층화를 이루게 되었다.
3. 결 론
지금까지 중세 유럽의 도시 형성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았다. 7세기의 농업 생산성의 증대와 함께 인구 증가가 이루어졌고 농업 생산성의 확대는 상업의 발달을 촉진했다. 그리고 농촌과 도시와의 경제적 교환으로, 농촌에서의 도시로의 인구 유입등으로 도시는 쇠퇴하지 않고 발전하게 되었다. 비록 중세의 도시가 성벽 축조로 인해 외부와 단절된 느낌마저 주지만 중세 유럽의 도시는 주변과 함께 호흡하면서 발전되어갔던 것이다. 경제적 요인으로 생성,발전하는 도시가 있었는가 하면 정치적으로 생성, 발전하는 도시들도 있었다.
이전에 언급했지만 중세의 도시는 그리 단편적인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그에 대한 이해 또한 쉽지만은 않다. 각 도시의 특성과 제도적 발전 그리고 사회경제적 토대의 서술을 게을리 하지 않으면서 중세도시를 고대 세계 및 근대 세계와 관련시켜 자리매김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 오늘날 우리는 서양의 전통에서 성장한 현대적 도시제도를 이식해 놓은 도시공간에서 살고 있다. 따라서 중세 유럽의 도시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에 대한 이해에도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 참고 문헌
도시로 본 중세 유럽 , 에디트 엔넨(안상준 역), 한울아카데미,1997

키워드

중세 유럽 도시,   중세도시와 시장,   지중해 지역 도시,   성벽 축조,   도시건설 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