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21 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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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런 의미에서 과거는 조금도 완료되지 않았다. 과거의 타자와 우리의 관계는 아직 끝나지 않은 것이다.
가라타니는 서양 여러 나라들의 식민지주의에 대한 책임을 묻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도 말한다. 우리가 일본의 식민지 지배와 사죄 문제를 말할 대 항상 비교되는 국가가 독일이고, 사실 이 두 나라만이 전쟁에 대한 책임 추궁을 당했다. 일본이 훗가이도, 오키나와, 대만, 한국, 만주 등에서 행한 식민지 지배가 "침략"으로 비난사죄를 요구받는다면 인디언을 몰아내고 국가를 건설한 미국 그리고 남미와 아프리카, 동남아시아를 식민지화한 유럽의 여러 나라들 역시 사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당연한 말이지만, 그럼에도 우리에게는 다소 낯설게 다가온다.
이 글은 주로 전쟁책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우리라고 해서 그 문제에서 자유로운 것은 아니다. 한일간의 역사 문제든 최근에 문제가 된 일본의 역사교과서 문제든 결국 우리 내부의 문제가 더 중요한지도 모른다. 한국전쟁 중의 양민학살 사건, 5 18 광주민중항쟁, 그리고 역사 교과서 문제를 비롯한 한일간의 문제 등에 대해서도 사회나 공동체 내부의 사고에 대해 의심해 보는 것, 윤리의 문제는 거기에서 시작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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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4페이지
  • 등록일2002.11.22
  • 저작시기2002.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1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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